최근 페인트기업 A社는 중남미 지역으로의 신규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던 중, KOTRA의 빅데이터 플랫폼 (이하 “트라이빅”)’을 활용해 중남미 페루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A社는 중남미 시장개척이 지지부진하던 상황 속에 트라이빅 덕분에 페루 바이어를 찾고 3만 달러 초도수출에 성공한 경우로, 내년 1월에도 추가 수출 논의를 위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A社는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많은 국가가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수입 수요도 따를 것으로 판단하고, 트라이빅 국가별 시장정보와 무역투자통계를 활용했다. 트라이빅에서 페루 수입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19.8%로 2위(1위 도요타 21.1%)라는 점과 한국의 對페루 수출품 1위가 자동차부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페루 시장을 목표로 정한 뒤, A社는 해외 실수입거래 정보에 기반한 트라이빅의 바이어 추천 정보를 활용해 우리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을 얻었다. 자동차부품을 실제 수입하는 현지 업체 또한 트라이빅에서 추천받아 최초 수출계약 체결을 따낸 것이다. 트라이빅은 기업뿐만 아니라 KOTRA 해외 무역관에게도 활용성이 높다. 아프리카 케냐의 KOTRA 나이로비 무역관에서는 Tr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교수·연구원 등 우수 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출신 우수 기술인력 창업기업의 Scale-up 지원을 위한 기보의 ‘U-TECH 밸리’ 업무협약 건으로, 창업․사업화 과정의 다양한 어려움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대학 내 창업 도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의 ‘TECH밸리보증’ 상품은 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특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협약기관의 이공계 교수·연구원 등이 창업한 기업에 최대 50억원 이내에서 사전한도를 부여해 우수기술의 사업화 단계별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U-TECH 밸리 구축·운영과 이에 필요한 정보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은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기술이전·IPO지원 등 비금융 지원까지 복합 지원하여 대학 내 우수 기술인력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는 20일 공사 상황실에서 2023년 안전보건 분야의 우수부서 및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은 안전보건 제안, 안전보건퀴즈, 건강지킴이 3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로 페이를 지급하였다. 경남개발공사는 안전보건 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내년도 안전보건 사업에 반영하고, 공사 직원의 안전보건 학습과 환류를 통하여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건강지킴이 제도로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건강 회복을 위해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하도록 하여 직장 내 건강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도록 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 건설근로자 가상현실교육 △ 건설사업장 안전보건 캠페인 △ 도민 안전보건 퀴즈 △ 도민 안전보건 홍보 △ 도민 소화기 체험 교육 △ 취약계층 안전보건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제도를 시행했다.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는 “사고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안전보건 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말을 맞아 구즉동,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Merry KAERI’s Mas」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인 「Merry KAERI’s Mas」 행사는 연구원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방한용품 선물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Merry KAERI’s Mas」 선물은 연구원이 제작한 원자력 안전 정보가 담긴 상자에 넥워머, 방한장갑, 수면양말, 핫팩 등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구즉동과 관평동에 각 50상자씩 총 100개의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맞아 원자력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연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원자력계와 함께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수로형 원전 해체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해나갈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첫 삽을 떴다.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은 1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주낙영 경주시장 및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원전 해체 종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수로 원전 해체 지원을 위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은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중수로해체기술원과 함께 모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주호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상생협력으로 에너지전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주제로 19일(화) 오후 2시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1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노선숙 울산 중구청 미래전략국장을 포함한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대학생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에게 당면한 시대적인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에너지효율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미래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해 앞장서는 울산에너지포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이승문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의 ‘국내·외 해상풍력 현황 및 추진방향’, 마영일 울산연구원 박사의 ‘울산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이 진행됐다. 또한 울산에너지포럼은 ‘2023년 초등학생 에너지 경제교육’ 후속사업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에너지 팀 프로젝트 공모전에 참가한 14개팀을 심사해 울산 백양초·우정초·태화초·옥성초 4개 팀을 시상했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 9월 ‘울산에너지포럼, 지역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산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 준공식’을 19일(화) 오전 11시 30분 울산시 북구 화봉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공모를 통해 울산 소재 노후된 공동주택 8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협업해 아파트 공용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LED조명·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교체공사 등을 4개월간 진행했다. 화봉휴먼시아 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은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용 전기사용량의 약 26%를 절감하고(561MWh) 연간 총 약 7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향후 자동·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을 활용한 소규모 국민DR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공동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친환경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대형 산업체·캠퍼스·상업용 빌딩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최초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개발한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 공동주택인 ‘해심당’에는 헬스케어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 유형별로
국내 연구진이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해 통신을 이중으로 연결할 수 있는 ‘5G 스몰셀(Small Cell) 기지국 SW’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마트 공장, 국방망 등 5G 특화망에서 데이터의 기가(Gbps)급 통신속도가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 과제, 『5G NR 기반 지능형 오픈 스몰셀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Sub-6GHz(중대역)와 밀리미터파(mmWave, 고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연결성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운링크 3Gbps를 제공하는 ‘5G 스몰셀 기지국 SW 기술’이다. 유캐스트, 퀄컴, 콘텔라,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가했다. 이중연결성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에 동시 접속해 동작시키는 기술이다. 두 개의 기지국에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연결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획기적인 전송속도의 향상, 기지국 부하 분산 등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던 밀리미터파(mmWave) 스몰셀 기지국은 NSA모드만 가능했다. 5G 단독망으로 구축되는 5G 특화망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다. 이번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일반 콘크리트 블록은 사용하고 버려질 때 건설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만들어 상용화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 이용 바이오매스 함유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이레콘텍㈜(대표 구춘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7,0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이레콘텍㈜은 1974년 설립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 블록 제조 기업이다. 친환경 블록 제작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를 거쳐 연구원과 기술 매칭을 시도했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로 만든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은 주변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고, 재활용하지 않고 버려질 때는 자연분해 되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21년, 연구원은 과기정통부 ‘방사선 이용 폐플라스틱 저감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방사선을 활용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물에 녹는 플라스틱 같은 수용성 고분자 물질에 10MeV급 전자빔 가속기로 특정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과 스포츠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OTRA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공단의 ‘산업 전문지식’을 접목하여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공동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포츠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해외진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스포츠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KOTRA와 공단은 ‘2023년 붐업코리아’,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 등의 행사에서도 협력하여, 스포츠 중소기업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및 수출 노하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 전문지식을 결합한다면 우리 스포츠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더욱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전 사업소에서 실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18일(월) 오후 2시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 근무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갑작스런 기습한파로 인해 전력수급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력회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안전경영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지난 14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과 건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8일간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과 수요급증, 설비고장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을 공개했다. 공모전은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기념해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뉴:홈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접수 결과, 영상 부문에서 42개 작품, 시나리오 부문에서 2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모전 게시글 조회수가 6만 건에 달하는 등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 설명 LH는 외부위원을 포함해 2차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상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희망이 시작되는 뉴홈’은 뮤직비디오 형태의 작품으로, 중독성 있는 노래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청년세대의 주거에 대한 고민을 자작랩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뉴홈의 주거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 내집마련!’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텔지배인 ‘나선일’이 고객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는 방을 제공하는 이야기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뉴: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는 점에서 심사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안전디자인으로 ‘제 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에서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인 그린어워드를 수상했다.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주최한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됐다.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은 도시경관, 공공건축, 공공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수원 안전디자인은 원자력발전소의 특수한 시설 및 환경에 대해 인지 행동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동유도형의 안전디자인을 특화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규제 중심의 안전정보였던 기존 안전디자인들을, 안전행동을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디자인으로 바꿔 더욱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장희 한수원 전략경영단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현장에 안전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로 연일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 중소기업의 냉동김밥이 K-FOOD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가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에서 대형유통 체인 바이어를 만나 북미 진출에 성공했다는 ㈜올곧의 이호진 대표는 KOTRA와의 인터뷰를 통해 냉동김밥의 미국 시장 수출 계기와 앞으로의 진출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호진 대표는 야근 중 남은 김밥을 먹다 “냉동김밥”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지난해 국내에서 ‘바바김밥’을 출시했다. 하지만 어디에서나 쉽게 김밥을 구할 수 있는 국내 시장에서는 시장성이 높지 않았고, 이에 해외 진출을 목표로 참가하게 된 2022년 ‘SEOUL FOOD’에서 미국 대형유통망의 바이어를 만났다. SEOUL FOOD는 2024년 42회를 맞는 국내 최대, 아시아 4대 국제 식품산업 전시회다. 이 전시회에서는 KOTRA의 해외무역관이 유치한 전 세계 바이어를 방한시켜 국내 식품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매년 200여 개사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몰려드는 만큼 우리 식품기업에 최적의 B2B 수출 플랫폼이다. ㈜올곧의 바바김밥도 2022년 SEOUL FOOD에서 당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