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페이스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제정되었으며,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 평가(60%)의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구재단은 2015년부터 기관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개설해 사회적 책임·콘텐츠 다양성·접근성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성과와 특구재단 지원사업, 우수 기업 소식 알리기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연구개발특구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 홍보라는 사회적 책임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MZ세대 소통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캐릭터
대장균은 가장 많이 연구된 생명체 중 하나에 해당되지만 아직 대장균을 구성한 단백질 30%의 기능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던 단백질에서 464종의 효소를 발견하였으며, 이 중 3종의 단백질의 예측된 기능을 시험관 내 효소 분석 방법을 통해 검증하는데 성공하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생명공학과 버나드 펄슨(Bernhard Palsson)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백질 서열을 활용, 해당 단백질의 효소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 EC 트랜스포머(DeepECtransformer)'를 개발해 빠르고 정확하게 효소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소는 생물학적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서, 생명체 내 존재하는 다양한 화학 반응과 이에 따라 결정되는 생명체의 대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효소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C 번호(효소 고유 번호, Enzyme Commission number)는 국제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Bioc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팀(스마트에너지재료연구실, 지도교수)의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윤기혁 학생이 단독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6.7, JCR 상위 2.5%) 최신호(479 (2024) 147303)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고성능 에너지 저장을 위한 그래핀 및 도핑된 탄소 나노튜브를 활용한 아연 음극의 표면 보호와 결정핵 형성 촉진 및 표면적 향상(Surface Protection and Nucleation Enhancement of Zinc Anode with Graphene and Doped Carbon Nanotubes for High-Performance Energy Storage)’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및 환경 관련 문제가 중요시됨에 따라서,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용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폭발 및 화재라는 치명적인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아연-이온 슈퍼커패시터는 안정적인 아연금속과 물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이 없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정훈 제어로봇공학과 교수)는 11월 22일 개최된 ‘2023년 공학페스티벌’에서 공학교육혁신 업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학페스티벌은 ‘2023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개최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공학교육혁신과 공학인재양성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자긍심과 명예심 고취를 목적으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4개 대학을 대상으로 개인 3명과 기관 2곳에 주어진 것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수를 고려하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 사업에서 사물인터넷(IoT) 가전산업 분야를 주제로 부산대, 부경대, 인제대, 동서대, 동명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2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서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 지역 산업체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산·학·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및 산업 중심의 공학교육혁신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국어책임관의 업무 능력과 경남도민의 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언어 사용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23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어정책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국어기본법」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열린 것으로, 세미나에는 ▲경상남도청 및 시군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중앙 부처 소속 기관의 국어책임관 및 실무자 총 30여 명,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4명,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의 국어전문관 1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어책임관 및 공문서 평가 제도(신능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국어전문관) ▲국어문화원의 역할(박성희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 ▲경남교육청 국어책임관 우수사례 소개 및 성과(이종섭 경상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서 국어책임관 제도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국어책임관 역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고, 공공언어를 바르게 쓰고자 한 경상남도교육청의 노력과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시광 국어문화
애플 제조업 R&D(연구개발) 지원센터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Week(위크)’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교육 이외에도 중소기업 공정 · 기술 지원을 위해 애플 제조업 R&D 센터가 가진 60여 개의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애플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안희갑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 만큼 참가자들이 2023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식사 포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융합문명연구원(원장 박상준)이 최근 <포항 속의 포스텍 38년>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개교 이래 대학이 쌓아온 역사와 함께 대학이 지역 사회와 맺어온 협력 관계를 조명한다. 대학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담겨 있으며, 시민에게 열린 공간이 되려는 대학의 구체적인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포항시와 대학 주요 인사들의 조언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최근 지방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비롯해 고등교육계와 지방 정부 등에 시사점을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1986년 개교한 POSTECH은 국내 최초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POSTECH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연구원 산하 ‘환동해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10인의 필자가 집필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MRC·센터장 노구섭 의학과 교수)는 11월 22일 오후 의과대학 개척의학복합관 1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행사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하여, 지자체 관계자,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교내 구성원,공동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노구섭 센터장), 격려사(권순기 총장), 축사(박완수 경상남도지사(영상), 신종우 진주시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김성준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 강윤식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센터 소개, 기념 촬영, 현판식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사이상 간질환 연구센터는 올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매치파인더로부터 7년간 115억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30여 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대표적인 지원사업이자 국내 최고 수준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안영수 학장(미래산업융합학과 교수)는 11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사)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는 1969년 한국어업기술학회로 출범한 우리나라 수산해양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우리나라 해양수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수산·해양계 대학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해양경찰시스템학과, 해양생산관리전공 교수 및 국립수산과학원·수산해양기술 분야 연구원, 업종별·지구별 수협 등 300여 명(단체 포함)이 회원으로 매년 2회의 정기 학술대회, 심포지엄 및 <수산해양기술연구>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안영수 신임 학회장은 “해양수산산업 분야에 수산·해양과 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해양수산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안전을 위하여 현장 어업인, 업종별 수협, 수산해양학계, 수산해양 연구기관과의 다양한 학문·학제 간 기술적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화 방안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은 버려지는 에너지(폐열, 태양광, 풍력 등)를 유용한 전기로 바꾸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이 중 열과 전기를 상호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열전기술(Thermoelectric technology)이라고 부른다. 기존 열전 연구 대부분 독성과 희소성이 높은 금속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친환경 물질인 실리콘(Si)을 열전 반도체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완성했다. POSTECH IT융합공학과 · 전자전기공학과 백창기 교수 · 통합과정 유형석 씨, IT융합공학과 · 융합대학원 박주홍 교수, 전기전자공학과 · 반도체공학과 공병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기존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친환경 물질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열전 반도체 소재를 만들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 ·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게재됐다. 현재 열전 반도체 소재로 사용하는 비스무스(Bi), 텔루륨(Te), 납(Pb) 등은 매장량이 적고 독성이 있다. 그래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실리콘 기반의 나노와이어(nan
KAIST(총장 이광형)가 23일 오전 대전 본원에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와 글로벌 백신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의과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자랑하는 KAIST와 백신 관련 국제적 연구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IVI가 협력해 세계 보건 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백신 면역반응 분석 프로젝트 ▴글로벌 헬스 파트너와 공동 연구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교육 강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및 백신 접근성 향상 등 크게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백신 면역반응 분석 프로젝트를 위해 KAIST가 축적한 인체 면역반응 분석 기술 플랫폼이 활용된다. 소위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증후군 바이러스 백신, 한타바이러스 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백신 등 현재 IVI가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백신 면역반응 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해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다. 분자 수준의 세포 면역반응을 분석하고 백신 면역반응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분석기술
KAIST(총장 이광형)가 글로벌 연구 협력을 통해 합성생물학(Engineering Biology) 분야 인재 양성,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파운드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KAIST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화이트시티 캠퍼스 I-HUB(Imperial College London, Translation & Innovation Hub)에서 양국 간 공동연구센터 구축 및 합성생물학 인재 양성, 파견·초빙 등 인력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확보, 첨단바이오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협력 협정에는 KAIST와 함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KRIBB),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영국 국립 합성생물학센터(SynbiCITE)가 참여한다. KAIST는 올해 공학생물학대학원(원장 조병관)을 설립하고 바이오+인공지능+공학이 융합된 합성생물학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시작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학생물학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번 협력 협정을 토대로 활발한 인력교류를 진행해 양국 간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및 기업가정신 연구성과 확산 포럼’이 11월 23-24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한국경영학회(회장 김재구), 진주시(시장 조규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이사장 반성식), 덕연(德硏)인문경영연구원(원장 한영섭),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 등 여러 기관이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 개최한다.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 K-기업가정신 산학연관 교류회는 11월 23일 오후 6시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센터(센터장 정대율 경영정보학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 진주상공회의소, 장생도라지, HK바이오텍, 인간개발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교류회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을 비롯해 기업 CEO와 각 기관의 기관장, 포럼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맡은 교수 및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인간개발연구원과 덕연인문경영연구원의 초청으로 서울지역에서 30여 명의 CEO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정대율 한국경영학회 울산·경남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장인석 교수가 제50회 한국가금학회의 ‘오당(梧堂)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가금학회는 11월 16-17일 전북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하여 장인석 교수에게 ‘오당(梧堂) 학술상’을 수여했다. 장인석 교수는 가금영양생리 연구분야 우수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인석 교수는 2000년 경상국립대 동물생명학과에 부임한 이래 1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며 동물영양생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였다. 오당학술상은 가금학계의 선구자인 오당(梧堂) 故 오봉국 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의 학회 발전기금 기탁으로 제정된 상으로 축산학 분야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 김기곤 석사연구원(지도교수: 손시환)은 11월 16-17일 전북대에서 열린 2023년 제50회 한국가금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에서 ‘차세대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기곤 연구원은 주로 토종닭 순계 개량과 토종실용닭 개발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이의 연구 결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한국가금학회에 주저자 9건, 공저자 7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가금학회는 해당 연도 가금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이나 아직 발표되지 않은 논문 가운데 지도교수가 추천한 논문 중에서 최우수 논문을 선발하여 ‘차세대 학술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