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21일 오후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괴산군이 추진할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10개 조로 나뉘어 3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 후 진행된 우선순위 투표에서는 ▲시설 접근성 개선 및 근접 놀이 공간 확대 ▲아동 청소년 연령별 적합한 놀이 문화 공간(카페 등) 제공 ▲요리, 미술, 수학, 영어, 댄스,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마을별 동네 어린이 대표단 구성 및 어린이 토론회 활성화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괴산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해 나가겠다”며,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기 위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21일 오전 11시 도청 여는 마당에서 K-유학생 추진 평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K-유학생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도내 대학, 유학생, 기업 등 참여기관의 자체 평가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K-유학생 제도에 참여한 도내 대학, 유학생, 취업박람회 참여 기업, 국토 연구원 전문가 등 약 15명이 참석해 ‘K-유학생 제도 추진성과’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K-유학생 유치 전략과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지난해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9개국에서 해외 유학박람회를 열어 현지 홍보를 추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도시 근로자 연계 홍보와 유학생 정착 지원을 위한 K-가디언 사업도 추진하는 등 K-유학생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도내 유학생 수가 23년 4,066명에서 24년 8,175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올해 3월 학기에는 도의 목표치인 유학생 1만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확보를 위한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국비 신규사업과 전환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27건(신규사업 21건, 계속사업 206건)이고 총사업비 4274억 원 중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55억 원이다. 전환사업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5건(신규사업 11건, 계속사업 14건)으로, 총 20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증평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2차 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이다. 전환사업 확보 주요 사업은 △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증평군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문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보강천 강변여과수 설치사업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등으로 군은 정부예산 및 전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구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웹이코노미) ㈜베어나인(대표 신수진)는 21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청주시에 600만원 상당의 문구 및 완구류를 기탁했다. 기탁식은 이날 오전 청주시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사)해피맘 충북센터 정기총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신수진 ㈜베어나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물품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문구류와 유아기에 필요한 장난감으로 구성됐다. 청주시는 후원물품을 해오름마을 등 관내 한부모 가족 시설 입소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수진 대표는 “한부모 가족 시설에 입소한 아이들이 더 밝고 즐거운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문구와 장난감 등을 후원해 주신 ㈜베어나인 신수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베어나인은 상당구 중앙동에 위치한 문구도소매업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사)해피맘 충북센터 정기총회에는 이범석 시장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2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수민 정무부지사 주재로 ’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의한 충청북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더불어 행복한 젊은 충북을 비전으로 도정 전 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다.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 △돌봄친화 사회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5대 전략 170개 사업에 2조 1,699억 원을 투입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따라 ‘삶터·일터·쉼터 창출을 통한 행복터전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구감소 제로화 △청년인구 확보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3대 전략, 78개 세부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3,383억 원의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시행계획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를 막고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방안”이라며, “촘촘한 출산‧돌봄 정책과 함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3%, 1.2%, 5.3% 상승한 것으로,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성장하는 경제도시임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1만6000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1.6천명, 거주지취업자 58.4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1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9천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보완된 지표이다. 전년 동기 대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21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노대 음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구인 농가와의 중개를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음성농협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농촌 인력 알선·중개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들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7천만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전담인력 인건비, 운영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작업 참여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웹이코노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근로환경과 복지가 우수하고, 고용안정 유지와 노사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클린환경(주)(대표 김인식, 충주 용관동) 과 코오롱바이오텍(대표 김선진, 충주 대소원면) 두 곳이다. 클린환경(주)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전문 기업으로, 청장년 고용유지, 산업재해 예방 활동, 현장 노동자 복지 향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충주 지역에 대한 신규 설비 투자와 우수한 노사관계, 청년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 제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인증 현판 전달식에는 코오롱바이오텍 관계자와 노사민정 구성원인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노사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이 2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행정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증평군은 충북 도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돌봄 20분 도시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내 집 앞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온 마을이 함께 아이와 노인을 보살피는 ‘온마을 돌봄공동체’를 형성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재영 군수의 혁신 리더십은 이번 수상에 결정적 이바지를 했다. 이 군수는 돌봄이라는 키워드를 민선 6기 1호 공약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내세우며 돌봄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 기존의 단편적인 복지정책을 넘어 돌봄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21일 열린 제34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을 촉구했다. 송수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해당 법이 2026년 3월 전면시행됨에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서에는 이와 관련한 고민이 담겨있지 않다”고 말하며 통합돌봄거점센터 설치, 시범사업 전담팀 구성, 통합돌봄조례 제정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준비 사례를 들며, “우리 제천시도 인력 증원, 전문연구용역 추진, 제천형통합돌봄체계 마련 등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로당 복지매니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과 네트워크 연계 및 강화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으로 경로당이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경로당이 통합돌봄 스테이션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의 유기적 교류를 유도한다면 돌봄공백과 소외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천시의 즉각적인 준비와 실행이 반드시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한 제34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총 6개 안건 중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관내 대학 협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송수연 의원은 ‘경로당을 우리 동네 통합돌봄 스테이션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제천시의 노력을 촉구했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주요업무계획 보고 과정 중 의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의회의 다음 회기 일정은 내달 17일 개회하는 제345회 임시회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건강괴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19개소를 방문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검진 결과 과거 결핵을 앓았거나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된 경우 추가 객담 검사를 시행한다. 결핵으로 확진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결핵 환자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크며,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핵 예방과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최근 관내 홍보되고 있는 ‘10년 임대 후 분양’ 형태의 민간임대아파트 회원가입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조합이 임대주택을 신축한 후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는 구조로, 사업 절차는 발기인 모집, 협동조합 설립, 조합원 모집 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홍보 중인 민간임대아파트는 이러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다. 법적 근거 없이 10년 임대사용권과 분양전환 우선권을 조건으로 회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가입자들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으며, 한 번 가입하면 탈퇴가 어렵고 해약 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임의 단체의 회원 가입이나 출자 계약은 전적으로 당사자 간의 민사적 문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구제가 어렵다”며, “계약 체결 전 반드시 본인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고,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 및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지속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특히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임무를 수행해 연습하는 한편,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군은 2월 말까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또는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나경 민원과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