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이 여름, 코트 안에서 자신을 빛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야심 차게 프로의 세계에 입성했지만 아직은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대부분인 여자 농구 후보 선수들이다. 7월 11일부터 6일간 통영에서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비주전 선수들에게 후보를 벗어날 역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신자 선수의 이름을 딴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후보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대회로 정규리그에 뛰지 못하는 어린 선수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주전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식스맨을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코트를 마음껏 밟을 수조차 없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귀하디 귀한 실전 경기.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부상과 싸우고 기량을 갈고닦아온 선수들! 이번 주 <다큐멘터리 3일>은 여자 농구 서머리그에서 ‘베스트 파이브의 꿈’을 쏘아 올리는 KB 스타즈 비주전 선수들의 태양보다 뜨거운 도전을 담는다. 새로운 가능성이 피어나는 여름 정규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펼쳐지는 여자 농구 여름 축제, 박신자컵 서머리그. 그동안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던 신인들과 벤치를 지켜야만 했던 비주전 선수들이 주축이 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호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는 ‘호통의 명수’! 이번 주에는 잠깐의 편의를 위해 보행자가 하는 위험한 선택, 무단횡단을 단속하기 위해 일산으로 향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무단횡단 사망사고는 1,495건! 매년 약 498명, 하루 평균 약 1.3명이 무단횡단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무단횡단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 무단횡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호통의 명수’가 거리로 나섰다. ‘호통의 명수’가 찾은 곳은 고양시의 한 횡단보도! 200m 간격으로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고, 30초만 기다리면 적색신호에서 녹색 신호로 바뀌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무단횡단을 하는 시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무단횡단하는 시민들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호통의 명수’. 직접 거리로 뛰쳐나가 시민들에게 무단횡단한 이유를 물어봤다. 건강을 위해 양배추를 사 오는 길이었다는 시민의 대답에 박명수는 “건강을 위해서 좋은 걸 드시는데 무단횡단하시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어떡합니까”라며 답답해했다. 그 외에도 무단횡단한 핑계들은 다양했는데, 박명수까지 당황하게 만든 한 시민의 대답! 과연 무엇일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결승에서는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신정고)이 6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볼더링 등 세 종목 점수의 종합성적으로 경쟁하는데, 서채현은 지난 4일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때 기량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서채현은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가 된다. KBS는 ‘암벽 여제’ 김자인 위원의 해설로 스포츠클라이밍 결승전을 중계 방송한다. 아직 메달이 없는 한국 탁구에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희망이다. 이상수-정영식-장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전 11시,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팀은 일본과의 상대 전적에서 통산 11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5년간 성적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안재형 KBS 해설위원은 일본의 ‘탁구신동’ 하리모토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우리의 동메달 도전에 위협적이지는 못할 것이라며, 대표팀의 승리를 전망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패배한 쓰라림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패자 준결승에 나선 한국 야구 대표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막강한 상대인 미국과 대결을 펼쳤지만, 경기는 2-7 패배로 끝이 났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의 금메달 신화를 일궈냈던 한국은 13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부활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결국 이루지 못했다. 미국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 이의리는 5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제 몫을 다했다. 이후 6회에 투수만 5명이 교체되면서 정신없는 틈을 타 미국은 5점을 추가 득점했고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꼈다. 그렇게 투수진이 무너지는 사이 분발해줬어야 할 타선도 침묵했다. 무사 2루에서 삼진, 1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번번이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게 되자 한국팀의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고 끝내 반격의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강행군 스케줄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8월 7일 밤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에서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방송된다.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8년 만에 TV예술무대에 출연한다. 지난 2013년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에서 콜라보 무대 이후 처음이다. 기타리스트 정성하는 1세대 유튜버로 누적 조회수 18억뷰에 달하며, 한국인 최초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뮤지션이다. 뮤지션들이 컬래보레이션 하고싶어하는 뮤지션 1순위다. 이번 'TV예술무대'에서는 정성하의 자작곡 'Flaming', '유미의 왈츠', 'Rise' 등 을 연주한다. 그리고 'Flower Dance', 'Butter', 'Always with me' 등 뉴에이지,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핑거스타일로 소화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TV예술무대'는 2021년 8월 7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 50분에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내려놨다. 지난 5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에 나선 한국은 2-7로 패배, 끝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2008 베이징올림픽 9전 전승의 금메달 신화를 일궈냈던 그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고, 올림픽 2연패의 꿈은 그렇게 무너졌다. 한편 경기 시작에 앞서 이전과는 달라진 선수 라인업이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통할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던 MBC 허구연 해설위원의 예측은 날카로웠다. 여기에 김선우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와의 조화는 훌륭했다. 3인방의 멘트는 경기 내내 유연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했고, 그 결과 MBC 야구 중계방송은 전국 7.2%, 수도권 7.2%, 2049 2.9%를 기록, 모든 부문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야구는 MBC’의 위엄을 보여줬다.(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전날 일본과의 준결승에서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것과 수비 실책을 패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면, 이번 미국과의 경기는 한 이닝에 5명의 투수를 교체했음에도 미국의 타선을 잠재우지 못하고 대량 실점하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tvN ‘홈타운’의 레거시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의문의 믹스테이프 재생과 동시에 물에 젖은 정체불명 눈동자와 아이컨택 되면서 일순간 소름을 돋게 한다. 2021년 하반기 웰메이드 기대작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그런 가운데 ‘홈타운’ 측이 ‘레거시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믹스 테이프, 적색 플레이 불빛, 섬뜩한 눈동자가 나열된 강렬한 비주얼이 단 15초만에 보는 이를 압도하며 역대급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레거시 티저 영상’은 쌓여있는 수많은 카세트 테이프 뭉치 속 누군가가 ‘믹스테이프’를 짚으며 시작된다. 사주시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시작을 알리듯 붉은 조명이 켜지고 천천히 돌아가던 카세트 테이프의 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MBC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 시즌2>의 DJ로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주헌이 발탁됐다. 이들의 활약은 향후 MBC라디오와 엔씨(NC) 유니버스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일 MBC라디오와 글로벌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로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주헌이 낙점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늘 오후 8시에는 DJ 발탁을 기념하며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신고식을 프리퀄 형식으로 생방송한다. 현재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형원을 대신해 5일 프리퀄과 9일 첫 방송은 주헌 혼자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제작진은 “팬들 사이에서 일명 ‘자기즈’로 불리는 형원과 주헌의 뛰어난 케미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아이돌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시즌2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원과 주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이돌라디오 시즌2의 DJ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청취자분들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굿 머치 토커' KBS 박찬호 해설 위원이 미국전을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5일 저녁 7시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미국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4일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야구 대표팀은 패자부활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온 미국과 다시 만나는 거다. 우리 대표팀으로선 지난 조별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일본전이 끝난 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박찬호 해설 위원은 금세 마음을 다잡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며 미국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KBS 박찬호 위원의 해설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어제 경기에서 대표팀이 1대 2로 뒤지던 6회.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를 향해 박찬호 위원이 “캡틴~ 큐”를 외치자, 김현수가 마치 이에 응답하듯 동점타를 치는 장면이 큰 화제가 되었다. 캡틴은 대표팀의 주장인 김현수를 말한다. 김현수의 적시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박찬호 위원은 자신의 마법이 통한 것이 아니라 김현수가 그만큼 훌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이 4일에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과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SBS가 지난 4일 중계한 여자배구 8강전 ‘대한민국 : 터키’ 시청률은 오전 시간대임에도 6.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MBC, KBS2를 누르고 굳건한 시청률 1위를 지켰다. “배구대표팀이 오늘 일을 낼 거다”라며 SBS 김사니 배구 해설위원이 승리를 예측한 여자 배구 8강전 ‘대한민국 : 터키’ 전은 그야말로 또 한 편의 드라마였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연경 선수가 강조한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세계랭킹 4위의 강호 터키를 3:2로 물리치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김 해설위원은 “객관적인 전력은 밀릴 수는 있어도 8강 토너먼트에서는 그날의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짚었고, 실제로 터키 대표팀은 후반 갈수록 멘털이 무너지며 실수를 연발했다. 또 김 해설위원은 김연경과 터키의 인연을 소개하며 “김연경에게 오늘은 국제 대회가 아니라 국내대회 같을 것”이라며 “라바리니 감독(대한민국)과 귀네티 감독(터키)이 과거 2년간 감독과 코치로서 함께 동고동락한 만큼 그들의 지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5일 밤 10시 45분 방송될 MBC [심야괴담회]에는 무려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강우가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한다. 등장부터 명품 배우의 아우라로 출연진을 압도한 김강우는 “공포 마니아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꼭 [심야괴담회]에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심야괴담회] 출연 이유를 밝혔다. 데뷔 20년 만에 인생 최초 순수 공포 영화인 <귀문>에 도전했던 것. 이에 “<귀문>.. 우리 [심야괴담회]보다 무섭습니까?!”라고 날카로운 돌직구 질문을 던진 김구라, 순간 김강우는 땀까지 흘리며 머뭇거리고 말았는데! 명품 배우 김강우가 픽한 진정한 ‘찐’ 공포물은? 이어 김강우는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는 강원도 홍천강에 얽힌 소름 끼치는 괴담을 소개한다. 여름철 명소로 알려진 홍천강에 사실 ‘남자는 삼키고 여자는 뱉는다..!’는 기이한 소문이 숨겨져 있다는 것! 폭풍 감정 연기에 꿀 보이스까지 더해진 김강우의 명품 스토리텔링에 김숙은 ‘귀호강’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과연 출연진과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부른 김강우의 공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홍수현이 ‘경찰수업’에서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경찰대학교 청춘들을 이끌어나간다. 오는 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홍수현은 극 중 쾌활하고 통통 튀는 유도부 교수 최희수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선수로서 찬란한 시절을 보냈던 최희수(홍수현 분)는 현재 경찰대학교 교수로 5년째 재직 중이다. 그녀는 화끈한 유도 액션으로 범접 불가한 포스를 발휘하다가도, 학생들과 장난스럽게 어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도 하는 다정다감한 조력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사진 속 홍수현은 청량하고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절로 끌어당긴다. 특히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사랑스러운 미소는 그녀가 보여줄 생기 넘치는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경찰대학교 신입생인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 사이에 편안하게 앉아 쿨하면서도 든든한 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윤종훈이 서로를 향해 들끓는 분노를 터트리고 있는 ‘격분 대립’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3’는 허를 찌르는 반전의 향연으로 금요일 밤을 장악, 8주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과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8회에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는 심수련(이지아)에게 로건리(박은석) 살인 누명을 씌운 후 축배를 들었지만, 로건리 가족에게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던 심수련 앞에 멀쩡히 살아있는 로건리가 등장하는, 대반전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또한 그동안 천서진의 지시를 받고 로건리를 치료했던 하윤철(윤종훈) 역시 로건리 가족에 붙잡힌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유일하게 로건리의 생존을 알고 있던 하윤철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윤종훈이 강렬하게 맞붙은 ‘격분 대립’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천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 황보름별, 김강민, 서희선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10대들의 리얼한 학교생활을 선보인다. KBS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김요한이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으로, 추영우는 남모를 상처와 비밀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은 뜨겁게 혹은 격하게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그런가 하면 조이현은 확고한 꿈을 가진 당당한 여고생 진지원으로, 황보름별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입시 준비를 해내는 엘리트 강서영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각자의 방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김강민과 서희선이 캐스팅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강민은 매번 바뀌는 모든 꿈에 진심인 지호성을 연기한다. 지호성은 긍정 갑 분위기 메이커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와 ‘슬기로운 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는 또 한번 큰 감동을 선물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김연경의 눈부신 활약에 여자 배구대표팀은 극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했고, 국민들은 환호했다. 4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한민국과 터키의 8강전 전체 시청률은 17.8%, 대표팀의 영원한 맏언니 한유미 위원이 해설을 맡은 KBS 2TV는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압도적 1위로 올림픽 중계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SBS가 6.1% MBC가 4.6%로 그 뒤를 이었다. KBS는 지난 25일 브라질전(KBS1 6.1%, SBS 5.7%, MBC 4.3%), 29일 도미니카공화국전(KBS2 4.8%, SBS 4.7%, MBC 4.2%), 31일 일본전(KBS2 11.9%, SBS 7%), 2일 세르비아전(KBS2 4.7%, SBS 4.6%, MBC 2.8%)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전 한유미 해설 위원은 “지금까지도 무척 잘해왔기 때문에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주었으면 한다”며 강한 서브와 리시브의 중요성, 상대의 중앙 공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을 건넸다. 경기가 시작되고 마치 자신도 함께 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