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14일, ‘공항동 주민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및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항동 지역의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로,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을 비롯하여 홍재희 부위원장, 김성한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했다. 공항동 주민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은 공항동 주민센터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공항동 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부지 철거 후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동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4층~지상5층 규모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및 공공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재무위원들은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해 ‘2025년 취약계층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관내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로 취약계층 가구당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기초 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의 ‘필수진료’와 기초 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증상·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술을 위한 ‘선택진료’ 시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마리당 ‘필수진료’와 ‘선택진료’ 때 각 20만 원씩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보호자는 ‘필수진료’ 진찰료 1만 원과 ‘선택진료’ 비용 중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 동물병원은 ▲프란다스동물병원(거북골로 120) ▲헬로우동물병원(연희로 178) ▲북아현동물병원(신촌로 289-1) 등 3곳이다. 희망 구민은 이들 동물병원으로 사전 문의 후 신분증, 동물등록증,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를 갖고
(웹이코노미)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자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거듭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는 180개에 달하는 협력기관과 손잡고 서울의료관광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1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80개 사로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3년간 서울시와 협업하여 서울의료관광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작년 한해 서울의료관광 산업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업계와의 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진다. 먼저, 올해 서울시는 경제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의료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다국적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에 직접 나가 건강상담회 및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의료관광설명회는 오는 6월 호치민에서 개최한다. 현재 베트남은 점차 높아지는 소득 수준에 따
(웹이코노미) 생계형 자영업자 대상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힘든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불법대부업 시장에 내몰려 이중‧삼중고를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안심통장’ 사업은 저신용‧생계형 자영업자에게 신속‧간편‧상시‧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지난해 말 서울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심통장’은 최대 1,000만 원까지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고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자금을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용한 기간만큼만 이자를 부담한다는 점도 안심통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대출금리는 시중은행 카드론 평균 금리인 14.0%보다 낮은 4.84%(CD금리+2.0%) 수준이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도입해 복잡한 서류제출이나 대면 없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대출 승인이 완료된다. ‘안심통장’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초과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 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이
(웹이코노미) CCTV가 없어 불안했던 외진 길도 이제 ‘안심이앱’만 있으면 내가 촬영하는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경찰 출동까지 지원된다. 서울시는 불안한 귀갓길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안심귀가 필수 앱인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 ‘안심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이앱은 안심이 총괄센터와 자치구 CCTV 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 11만 대의 CCTV를 연계한 24시간 안심귀가 앱이다. 앱으로 요청(긴급신고)하면 사용자 주변의 CCTV를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해준다. 서울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신고’ ▴CCTV 영상 관제로 안심 귀갓길을 지원하는 ‘귀가모니터링’ ▴안심시설이 많은 경로를 추천해 주는 ‘안심경로’ ▴미리 등록한 가족‧친구에게 실시간 위치정보를 공유해주는 ‘안심친구’ 등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관악산 둘레길에서 일어난 사고가 CCTV가 없는 지점에서 발생했다는 것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은 공립학교 급식종사자를 포함한 현업근로자 건강관리 사업을 2025년부터 확대 추진한다. 건강관리 사업은 최근 학교 급식실 등에서 산업재해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급식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대비 54개교 증가한 약 100개교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과 교육청 위촉 전문의인 산업보건의를 활용하여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등 직업병을 전문적으로 예방·관리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근로자건강센터에 방문하여 △직업병 및 근골격계·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기초 건강 상태 점검 △폐암 확진자 및 의심 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주민이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불소양치용액 배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만여 명의 주민이 서대문구보건소와 가좌보건지소에서 불소양치용액을 받아 갔다.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지속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매월 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는다. 불소양치용액은 하루 한 번 약 10ml를 입 안에 머금은 채 치아 사이사이를 1분간 헹군 뒤 삼키지 말고 뱉어내는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부 용량은 1인당 매월 300ml로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다. 꾸준히 사용법을 지키면 치아 법랑질이 튼튼해지고 충치 예방 효과가 높아지며, 정기 관리를 병행하면 충치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 확대에 따라 가좌보건지소는 기존 주 2회(매주 화·금)에서 주 5회(월~금)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한다. 대상 또한 기존 가좌권역 주민에서 서대문구 전체 주민으로 확대했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기존과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지난 3월 14일 둔촌1동 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둔촌1동의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개청식 행사 후에는 구청장이 직접 구정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구정보고회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요구사항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주민 300여 명과 만남의 자리에서 도시계획, 보육·교육, 교통, 문화, 복지 등에 대해 발표하며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맞닿은 양재대로를 랜드마크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중심으로 교통과 지역 경제의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둔촌1동 주민센터가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에 위치한 만큼, 입주 시기에 앞서 주민센터에 필요 인력을 모두 배치한 후 11월부터 각종 제증명 발급, 복지 업무를 선제적으로 개시하며 본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입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27일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개시 이후, 1만 2032세대 중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코딩로봇,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3월 1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17교실(10개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교육열심(心) 강동’을 목표로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보다 많은 돌봄교실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의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보육 외에도, 미래 기술과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교별로 5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코딩 학습 로봇과 함께 소프트웨어 기초 능력을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활용 능력 등을 키우는 것은 물론, 미래산업 기술로 꼽히는 3D펜,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드론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희 교육
(웹이코노미) 서대문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상자텃밭 435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손쉽게 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이동식 기구로 주택의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 둘 수 있다. 텃밭상자(65×43×40cm), 배양토(50리터), 모종(엽채류 8본), 씨앗(모둠쌈채 또는 모둠상추)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구민과 관내 기관 및 단체에 분양한다. 개인은 1가구당 최대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3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세트당 자부담금은 공급가의 20%인 7,900원이다. 희망자는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3월 26일 오후 4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상자텃밭’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구청 지역경제과(홍은2동주민센터 4층)로 방문 신청해도 된다. 대상자 선정은 ‘전산 추첨’으로 이뤄지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오후 1시, 상자텃밭 배송은 4월 7∼9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받은 주민 중 희망자는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상자텃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개그맨 김경욱과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에 추천했으며, 14일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경욱 씨는 개그맨 출신으로, '다나카'라는 일본인 컨셉의 부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어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약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팬층을 확보하며 문화 교류에 기여했다.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일 양국의 유머와 감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후지타 사유리 씨는 일본 출신의 방송인이자 작가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에세이 집필,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춘곤 의원은 “김경욱 씨와 후지타 사유리 씨는 문화와 미디어를 통해 한일 양국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든 중요한 인물들”이라며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난 2022년 강원도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2024년 12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고, 학교 밖 교육활동에 대한 보조인력 배치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교안전법' 개정에 따라 보조인력 배치와 관한 사항을 조례에 신속히 규정하여 현장체험학습 안전을 확보하고자 발의된 것으로 현장체험학습 지원계획에 보조인력의 배치 기준·방법 등에 관한 사항 신설 (안 제5조제2항제6호), 현장체험학습 보조인력 배치 근거 마련 및 학교장과 보조인력의 안전조치 의무 (안 제10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
(웹이코노미) 소득격차가 교육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서울시는 올해에도 양질의 ‘서울런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받으며, 나아가 진로·취업 역량까지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어교육은 격차가 두드러지는 분야 중 하나로, 특히 최근에는 조기 사교육이 보편화되면서 격차가 더욱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정부가 13일 발표한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에 따르면 6세 미만 가정양육 유아 17%가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참여 유아 기준 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지출은 약 155만 원이었다. 시는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청년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으로 영어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강화한다. 우선, 시는 영어 학습 환경이 부족한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해 기초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5세 유아(40명)를 대상으로는 유아의 발달 수준과 선호도를 반영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1:2 그룹 화상수업 ‘서울런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춘분(春分)을 앞두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봄 방문하기 좋은 한양도성 순성(巡城) 코스를 추천한다.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한양도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 속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성(巡城)은 도성을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으로 정조 때 학자인 유득공의 자료에서 발견된다. 조선시대 한성부 사람들은 순성을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남산~낙산~백악~인왕 4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18.6km의 코스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주요 구간별 봄철 볼거리로는 ▴‘벚꽃명소’ 남산구간(남산공원,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야경명소’ 낙산구간(한양도성박물관, 낙산공원) ▴‘전망명소’ 백악구간(팔각정 전망대) ▴‘문학명소’ 인왕구간(윤동주 시인의 흔적, 윤동주 문학관) 이 있다. ‘벚꽃명소’ 남산구간 : 남산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도심 속 최대 녹지 공간이다. 봄에는 활짝 핀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지난 13일 동작취업지원센터 공유공간에서 제2기 청년구청장과 함께하는 ‘동작 청춘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구와 청년이 동작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음악감독, 청년 CEO, 공무원 준비생, 직업상담사 등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청년구청장 20명이 참석해 뜻깊은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인사 및 행사 취지 안내로 시작해 ▲청년구청장 활동성과 보고 ▲청년들의 정책 썰전(청년이 말하는 동작구 청년정책) ▲동작구, 청년들의 꿈을 싣고(재능기부 아이디어 논의 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청년들의 다양한 인식과 욕구를 접목한 젊은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제2기 동작구 청년구청장’(대표 : 강민형)을 출범했다. 위촉된 청년들은 정책특보로서 청년 식비 지원, 문화생활비 지급 등 신규사업에 대한 자문과 구체화에 참여하고,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