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도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이 주민자치 활동 장소로 개방되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주민자치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에 주민자치단체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도내 주민자치회는 해남군을 포함한 10개 시군, 72개 읍ㆍ면ㆍ동이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한다는 지방자치의 핵심개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자치회가 주민 스스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핵심 기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3월 18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현재 벤처기업 지원이 전남도청, 테크노파크,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기업들이 적절한 지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제각각인 신청과 선정기준으로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또 일부 사업은 유사한 지원내용이 중복 운영되는 반면, AI·바이오·첨단 기술 분야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전남의 지역별 투자 펀드 실적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고 꼬집으며, “전남도,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도권 벤처캐피털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도
(웹이코노미) 담양군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료 토양검정을 진행한다. ‘토양검정’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만큼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땅에 담겨 있는 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일이다. 이를 통해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농업인이 경작지 토양검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료를 3개소 이상에서 채취해 혼합한 후 1kg 정도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의뢰받은 토양을 검사하고, 비료 사용 처방서를 농업인에게 발급한다. 토양검정실에서 발급하는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부족한 비료 성분을 토양에 공급하면 작물 생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비료 성분의 토양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김나빈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료 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하면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온실가스 절감 등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경작 전 토양검사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 수 있는 과학영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63회 산학협동포럼’에 참석해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위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에는 강연자로 초청받은 김영록 지사와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연에서 산업과 학문의 협력은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최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전남도의 글로벌 경쟁력과 도전·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로벌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스탠퍼드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국제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약을 해 전력인프라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 추진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와 같은 역동적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생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도록 ‘벤처·스타트업 3·3·3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실현하는 방안 등에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청에서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이 보성군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인재 장학금’ 3,000만 원을 보성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문천오 보성군장학재단 이사장, 김영락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송진오 호반장학재단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과 학술 연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간 교육 불평등 해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호반장학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이사장 심재환)가 관내 축구 단체 3팀과 여수하트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에 6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 심재환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 이사장과 김종남 이사, 축구팀 감독, 여수하트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남여수해양FC U-18, 미평초등학교 축구부, K-5(아름 FC) 주장 3명과 여수하트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1명에게 지급된다. 심재환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 이사장은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체육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 스포츠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여수축구사랑후원회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되어 2011년부터 축구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사)여수21세기 RC(회장 지성호)가 지난 18일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 질환 치료비 4,32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지성호 (사)여수21세기 RC 회장, 양지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오는 6월 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65명에게 백내장 및 녹내장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성호 (사)여수21세기 RC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15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이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체성분 검사 △비만 탈출 △심폐소생술 △한방 체험 △시력검사 △금연 △결핵 △비타민D 검사 △고혈압·당뇨 관리 △스트레스·우울 △중독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웅천해수욕장, 장도 산책로, 선소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걷기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가벼운 체조로 시작해 건강체험관에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알게 되고, 걷기 행사 완주 기념품도 받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다음번 건강체험마당 행사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이 강조되면서 건강 관리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은 3월 4일로 지정된 ‘여수시민 건강의 날’과 ‘세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100억 원을 편성, 관내 학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등 88개교로, 학교별 여건과 필요에 따라 6개 분야 44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등학교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30.13억) ▲초·중 방과후학교 운영(6억) ▲우수 학생 관내 고교 진학장려금(4억) ▲직업계고 융복합 미래 인재 양성(1.4억)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15.35억)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8.3억) ▲중증 장애 학생 학습·활동 지원(2.64억)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1.83억) ▲환경 개선 대응투자(3.57억)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누리는 행복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육
(웹이코노미)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촬영 지원한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가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ENA 채널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주사위를 던져 여행지를 정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수백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며 특히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목포에서는 세 명의 유튜버가 텔레파시를 이용해 목포 9미(味) 맛집에 동시에 모이는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목포의 특색 있는 음식들과 명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지인 목포의 풍성한 미식 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봄철 성수기 시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목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
(웹이코노미) 목포시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종팔 지부장(목포신안시군지부), 채연승 지사장(목포유통센터)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5명이 대표로 참석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목포 관내 농협중앙회, 목포유통센터, 농협은행, 전남생명총국, 전남손해총국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다. 범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으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대면 수납 서비스, 명절 귀성객 맞이 및 지역축제 고향 사랑 캠페인 참여 등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종팔 지부장은 “앞으로도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출향 인사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범농협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목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동남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하고,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을 방문해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총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판촉 행사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해 고흥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수출개척단의 핵심 목표는 고흥군의 농수산물을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김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김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고흥산 김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인 자바슈퍼푸드(Java Super food) 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김, 미역, 유자 가공품 등의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수
(웹이코노미) 여수소방서는 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공동주택)은 집단 주거시설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나 고층아파트의 수요 또한 급증하면서아파트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전망이다. 아파트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여수소방서에서는 ▲각 세대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 비치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하거나 자리 비우지 않기 ▲담뱃불 조심 및 담배꽁초 함부러 보리지 않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및 주기적 먼지제거 등의 안전수칙을 소개했다. 여수소방서장은“아파트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자와 입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나주소방서는 3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주요 대상에 대한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대형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재산피해가 우려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법 및 적폐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주소방서는 특별사법경찰 담당 팀장을 비롯해 특별사법경찰 담당자, 위험물담당자, 화재안전조사 담당자 등 총 6명으로 특별단속팀을 운영하며, 전라남도소방본부와의 합동 단속을 통해 주요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 방화시설유지·관리상태 △소방안전관리, 자체점검 및 소방관련법 위반사항 △소방시설업(관리, 공사, 감리업) 운영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 및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단속에 관한 사항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입건 등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나 관리 소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엄정한 법 집
(웹이코노미)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에게 ‘손주돌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손주돌봄수당을 통해 조부모가 생후 24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맞벌이 또는 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와 실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모두 주민등록상 전남도 내 거주자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제한된다. 전라남도는 올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 약 360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약 1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출생아 수 감소 추이에 따라 예산 규모는 매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해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