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 현장 일선 실무자를 대상으로 강진군 2025년 농정 분야의 주요업무 추진과 관련된 구체적 당부사항 및 지침 등을 전달하는 당면업무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정 분야 지원사업 및 정책들을 군과 읍‧면사무소 현장 실무자들 간 공유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회의에는 농정과장, 담당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각 팀의 주요 업무 및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상호 청취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농정 분야는 농지대장 정비, 농어촌민박 점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등을, 친환경농업 분야는 왕우렁이 피해 현황 및 예방대책, 농기계‧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을, 유통 분야는 초록믿음 택배용 포장재, 수출 직불금 지원사업 등에 관해, 농식품산업 분야는 GAP(우수농산물 인증) 인증확대 등에 대해 추진방침 및 추진요령 등을 전달했다. 최근 영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으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 육묘 비용 구입권을 지난 18일 읍면에 배부, 19일부터 농가에 지급된다. 군은 국비로 지원하는 공익직접지불제 벼 재배면적 및 간척지와 조건 미충족 농지를 포함해 전략작물직불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등 총 8,909ha, 6,301농가에 대해 군비 13억8,000만원에 해당하는 상토구입권을 지원했다. ‘벼 육묘 비용 지원 구입권’은 군에서 지난 2023년부터 벼 육묘용 상토와 육묘 구입으로 제한돼 있던 사용을 농자재 등을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 면적이 최소 1,000㎡ 이상이면 1㎡당 15.5원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없으며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구입권은 타인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배부지역 일련번호, 주소, 성명, 생년월일, 해당 보조금액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14일부터 인접 군인 영암 한우농장 구제역 발생에 따른 가축질병 위기 ‘심각’ 단계라는 위기 상황에서 확산 차단을 위해 전방위적인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강진군은 같은 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축산관계자 모임 금지, 가축시장 잠정폐쇄 조치(상황 해제때까지)했다. 전 농가 단체에 방역수칙 등 안내 문자 매일을 발송해 농장 자체 소독 및 예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은 현재 우제류를 1,106호에서 약 6만7,0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한육우 1,014호, 젖소 2호, 돼지 10호, 염소 75호, 사슴 5호가 포함된다. 특히 구제역 ‘조기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는 기조로 즉시 구제역 백신을 확보, 공급을 완료하고, 전 두수를 대상으로 공수의 및 자가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10대를 동원해 우제류 농장 입구, 도로 및 영암 인근 지역인 성전면, 작천면, 옴천면 등 3개 면에 긴급 방역 조치는 물론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주요 출입 도로에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지난 18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2건 추가로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각각 최초 발생농장에서 900m, 3차 발생 농장에서 2.7k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18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두 농장은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전남도는 19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갖고, 추가 발생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 백신접종 현황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매일 농장 소독을 해줄 것”을 강조하며 “침흘림, 콧물, 식욕부진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은 19일 오전 8시 현재 영암 9건, 무안 1건, 총 10건이 발생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7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현지 주요 식품기업과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케이(K)-푸드 열풍에 따라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자원과 일본의 선진 가공·유통 기술을 연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선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아카시 등 4개 도시에서 약 20개 일본 식품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식품기업에 전남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쿄의 H사, 오사카의 T사, 효고현의 A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올해 안에 이들 기업을 전남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고, 도내 식품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일본 식품기업이 전남에 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수산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며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되면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적정 의사인력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계하고 조정하는 절차를 잘 마련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의대정원부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의대 정원 총량에 대한 대책과 함께,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단위 수급추계가 심의사항으로 다뤄진다”며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남도는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독교계에서 무속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라고 선포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를 18일 만나, “12·3 비상계엄은 정의롭지 못했다. 이런 때에 울림이 있는 말씀을 주셔서 뵙고 싶었다”며 탄핵정국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이영훈 목사는 “영성 회복을 위해 무속신앙에서 벗어나 정도를 걸어야 한다”며 “이 때문에 보수교단이지만 교회연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그 자체로 헌법적 의미를 지닌 것이므로 존중돼야 한다”며 “망국적인 편가르기를 종식하고 화해와 용서로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일부 극우 기독교인들이 편향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염려가 됐는데 목사님께서 중심을 잡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정치권에 있는 무속의 영향은 아주 심각하다”며 “기독교계에서는 무속 신앙과의 영적 전쟁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간 활동을 지원해 사회 적응을 돕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악지구에 소재한 ‘다온아동청소년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을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 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자해 및 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록자이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지원, 문화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활동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사무소(신도시지원단) 주민복지팀(복지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빈집 재생 시범사업으로 리모델링한 ‘무안형 만원주택’ 2채에 청년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삼향읍 맥포리의 무안형 만원주택에서 입주 환영식을 열었으며,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관내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빈집 수리 OK 임대 GOOD’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빈집 선정은 편의시설, 초등학교,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수리 비용, 주택의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입주자는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점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운영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확대 및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웹이코노미) 신안군은 2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지도읍‧압해읍을 비롯한 12개 면을 순회하며, 캠페인의 홍보 효과를 위해 주로 다수의 군민이 모이는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이 이런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에는 섬 지역 특성상 전단지, 이동차량 스피커 홍보, 마을방송 등에 한정돼 홍보내용 전달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에 대한 대안 마련으로 다수의 군민들에게 대면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내용을 접한 주민들은 접하지 못한 이웃 주민들에게 재전달하는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17일 압해읍 홍보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산불 출동차량을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영상 시청과 산불상황 시 조치 행동에 관해 시연도 보였다. 산불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로 신안군은 2023년에 이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신안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스스로 예방에 동참하여 산불 없는 신안군 만들기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 주최한 리튬이차전지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광양시와 GIST 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이엔에스 등 주요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는 김형진 GIST 명예교수가 ‘리튬이온전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산업과 미래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리튬이온전지의 핵심 소재 및 제조 공정을 설명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전고체전지와 리튬-황 전지의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LG화학에서 20여 년간 배터리 연구개발을 수행한 전문가로, 현재 GIST 명예교수로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리튬이차전지 기술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며, 광양시는 국
(웹이코노미)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여 농촌의 가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농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 정부는 농촌체험마을 정책을 시행할 수 있으며,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시장은 농촌체험마을 육성을 위해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체험·휴양자원 개발 △체험시설 정비 및 확산 지원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보급 △홍보와 단체 체험객 유치 지원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현주 의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여론조사 조례안'이 18일 제24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중요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는 절차를 명문화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맞춤형 시책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시 정부는 각종 시책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방법과 질문 구성, 결과 공표 등의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게 된다. 또한, 여론조사와 단순 의견조사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조례 적용 대상에서 단순 의견조사를 제외함으로써 기존 제도와의 정합성을 높였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고용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이 대표 발의한 '여수시 인공지능사회 구현 기본 조례안'이 18일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예기치 않은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확산에 따른 안전·윤리 문제 및 정보격차 해소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2025년 1월 21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됐다. 본 법률은 2026년 1월 22일 시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정부는 향후 인공지능에 관한 국가 차원의 협치를 강화하여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 의원은 올해 2월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전문가, 청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 △AI 활용 실태조사 △종합계획 수립 △심의위원회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용진 의원은 “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는 18일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현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흡연은 폐암과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과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사회 전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행 법·제도는 피해자 보호 및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배상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담배 제조사들은 자사 제품의 유해성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흡연과 질병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정하거나 경고 표시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여수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담배 제조사는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명확히 공개하고, ‘표시상 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