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0 도쿄올림픽 5일 차였던 지난 28일은 통쾌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메달의 개수와는 상관없이 예상치 못했던 신기록에 놀랐고, 5년 전의 아픔을 깔끔하게 잊게 해준 경기 결과는 짜릿함과 통쾌함을 전달했으며, 이 모든 것들을 합쳐 한 방에 느끼게 해준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금메달은 마지막 화룡점정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펜싱 어벤져스팀이 해냈다! #올림픽 2연패 #세계 최강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국 해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종목으로 금메달을 딴 이후 9년 만에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자치하면서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는 김정환과 구본길 오상욱, 그리고 김준호가 팀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딴 김정환은 대표팀의 가장 큰 맏형. 구본길과 함께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상욱은 세계 랭킹 1위, 김준호 역시 세계 랭킹 20위다. 한국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8강전에서 이집트를 45-39로 여유롭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인 독일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8월 17일, MBC M드로메다 스튜디오와 KT Seezn이 공동제작한 '빽투더아이돌 시즌2'가 돌아온다. 매회 최정상 아이돌 게스트들이 출연해 추억의 댄스곡들을 찰떡같이 따라하며 화제가 되었던 ‘빽투더 아이돌’은 오는 8월 17일 밤 9시 생방송을 시작으로 시즌2의 화려한 막을 연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슈퍼주니어 은혁과 몬스타엑스 민혁이 MC를 맡아 ‘투혁의 찰떡 케미’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빽투더 아이돌’ 시즌2를 여는 첫 게스트로 MC를 맡은 멤버 민혁을 응원하기 위해 몬스타엑스가 출격한다하여 벌써부터 팬들의 설렘 지수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2000년대를 강타했던 2세대 대표 아이돌의 히트곡 안무를 그들만의 개성으로 재현해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식 포스터 및 티저 촬영을 진행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비하인드 클립으로 공개된다. 8월 3일(화)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MBC kpop 채널에 방송 비하인드 클립이 업로드된다. ‘빽투더 아이돌’ 시즌2는 2021년 8월 17일부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조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잇단 득점포를 터뜨리며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B조에서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확정, 올림픽 3연속 8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지난 5년 전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버린 설욕전이었다는 것에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16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0-1로 뼈아픈 패배를 줬던 상처를 6-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로 되갚은 결과이기 때문. 여기에 8강 진출 티켓까지 확보하며 금메달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한 김학범호. 조별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지만, 이후 완벽히 달라진 경기력과 갈수록 진화하는 공격력으로 한국 대표팀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끌어 냈다. 골 득실차로 온두라스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갈 수 있었지만 한국은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몰아쳤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반 1분 만에 빈 공간으로 침투, 골대를 향해 때린 이동준의 왼발슛이 시작이었다. 전반 10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토요일 밤(7월 31일), 웃음을 선물하는 개그맨 박성호가 제139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박성호는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왔다. 그는 공연장에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팀을 만들었고, 전국 방방곳곳에서 ‘웃음 봉사’를 실천했다. 아픈 어르신들을 찾아가 즐겁게 해드리자는 마음으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자주 가다 보니 어르신들과 남다른 친근감이 형성됐고, 저희를 많이 좋아해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봉사를 계속하게 됐다”며 꾸준한 선행의 원동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둔 개그맨 박성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재능기부 공연에 아쉬움을 전했으며, “함께 사는 세상에서 ‘선행’은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으로 다 같이 동참하면 좋겠다”는 독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에 앞장서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7월 31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개그맨 박성호의 만남은 올림픽 중계로 인해 기존의 방송 시간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을 꿰찬 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흙수저 ‘아가씨’의 파란만장한 인생기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씩씩하고 당찬 이세희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또한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세희는 극 중 어떤 시련이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오뚝이’ 성격의 소유자 ‘박단단’으로 분한다. 박단단은 귀엽고 명랑한 아가씨이자,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수많은 일을 겪게 되고, 이를 통해 성장해가는 인물이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 이세희는 밝고 당찬 박단단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팔을 벌리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서 캐릭터의 긍정적인 면모가 여실히 느껴지기도. 누군가를 바라보며 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소리의 고장 전주에 아주 특별한 클럽이 문을 열었다. 국악에 <힙합>, <발라드>, <트로트>, <클래식>을 더한 이 특별한 클럽의 이름은 “조선팝 드랍더비트”다. 조선과 팝의 합성어인 조선팝은 글로벌 뮤직으로 떠오른 K-POP의 확장성을 견인할 새로운 장르다. 조선팝이란 주제로 KBS전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조선팝 드랍더비트”는 그 매력을 3가지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1부 “천상의 소리를 만나다”>는 목소리를 근간으로 우리 소리의 저력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국악 장단을 타고 흐르는 힙합 비트는 어떤 감동을 선사할까. 이 궁금증에는 래퍼 넉살과 래퍼 지조가 답한다. 방수미 명창과 콜라보에 나선 래퍼 넉살은 1집 수록곡 <작은 것들의 신>, 2집 수록곡 를 꽹과리, 판소리 구음에 맞춰 획기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래퍼 지조는 소리꾼 장서윤과 함께 우리 민요 <새타령>과 <까투리> 장단에 힙합 비트를 더한 신명 나고 스웩 있는 무대를 펼친다. 가요계 디바 에일리는 소리꾼이자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인 고영열과 트로트 왕자 신유는 국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경찰수업’만의 특별한 매력을 밝혔다. 오는 8월 9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경찰수업’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경찰대학교라는 배경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완벽한 싱크로율과 ‘찰떡’처럼 조화로운 케미스트리로 몰입도를 더할 차태현(유동만 역),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이 ‘경찰수업’의 ‘꿀잼 요소’를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차태현은 “형사이자 경찰대학 교수인 유동만(차태현 분)과, 천재 해커이자 경찰대학 학생 강선호(진영 분)의 티격태격 사제 케미, 공조 케미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악연으로 만났지만, 결국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과 감동적인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 조원희 해설 위원의 탁월한 통찰력이 빛을 발했다. 28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6 대 0으로 크게 이기고 2승1패,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루마니아전에 이어 온두라스전에서도 KBS 조원희 해설 위원의 예상이 적중했으며 KBS 2TV 축구 중계는 8.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과 10.3%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원희 위원은 경기전 ”오늘 황의조가 크게 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고, 그의 말대로 그동안 골이 없던 황의조는 이날 3골을 폭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황의조는 페널티 킥으로 2골을 포함해 혼자서 세 골을 성공시켜 대표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골이 터질 때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조원희 위원은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는 “디스 이스 빛의조”라 소리쳤고, 황의조가 이전까지의 부담감을 털어버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는 “저 표정이 바로 황의조에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라며 함께 기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올림픽 축구 중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원희 해설 위원과 남현종 캐스터의 만담 퍼레이드도 이목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무더운 여름철 옷차림이 얇아지면 자연스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다이어트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느냐다. 이에 따라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식사를 제한하는 대신 ‘굶지 않는 다이어트’인 저탄수화물 고지방 (이하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과학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열량 소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오히려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의 양이 많아지고, 세포에서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의 양이 많다면 인슐린 호르몬은 남은 포도당을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저장시킨다. 따라서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의 비율은 줄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지 않는 지방의 비율을 높인 식단이 좋다. 체중 감량을 할 때 지방과 단백질 비율이 적절한 육류의 식단을 구성한다면 더욱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2017년 발표된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육팀의 연구 결과는 동물성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가 올림픽 개막 이후 전체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7일 KBS 1TV,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 인교돈 선수의 동메달 결정전 경기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9% 전국 기준 11.7%(닐슨코리아)로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인교돈(29·한국가스공사)은 암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아이콘'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손태진 KBS 위원은 인교돈 선수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생생한 해설과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어제 최인정과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선수로 구성된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선전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해 감동을 안겨줬다. KBS 신아람 위원은 국가대표 시절 선수들과 동고동락했던 선후배 선수들의 경기를 '제5의 멤버'라는 각오로 나섰다. 강영미 선수의 경기 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영미 언니”라 칭하는가 하면 준결승전 후 이뤄진 통화에서 준결승전의 부진에 대해 속상해하는 강영미 선수에게 “언니가 잘 버텨줘서 승리한 거다”라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남다른 친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늘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중계에는 ‘괴짜 검객’ 최병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추가하며 2020 도쿄올림픽을 완주했다. 대한민국 태권도가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단 한 개의 금메달 없이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노 골드’라는 결과를 떠나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쳤고, 이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진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먼저 이다빈은 여자 +67kg 결승에서 밀리차 만디치(세르비아)에게 7-10으로 패했다. 1라운드에서 5점을 먼저 내준 이다빈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 6-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연달아 실점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직후 이다빈은 “누구와 붙든 이기고 싶었지만 내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잘 버텨준 왼발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해 부상을 딛고 따낸 결과에 의미를 더했다.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지상파 3사가 모두 중계한 이 경기는 MBC가 수도권시청률 9.2%, 전국시청률 7.6%, 2049시청률 5.4%를 기록하면서 3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MBC 해설위원인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 해설위원의 적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날 선 대치상황을 맞닥뜨린 차태현과 진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8월 9일 저녁 9시 30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차태현과 진영은 각각 베테랑 형사 출신 경찰대 교수 유동만과, 천재 해커 출신 경찰대 신입생 강선호로 변신해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인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꿈을 찾아 나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성장통은 물론, 교수진과 학생들의 우여곡절 가득한 동고동락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발로 뛰는 아날로그 세대 유동만(차태현 분)과 디지털 계 능력자 해커 강선호(진영 분)는 이리저리 부딪히면서도 화합을 이룬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두 남자는 경찰대학교에서 만나 뜻밖의 공조 수사를 시작, 서로 밀고 당기며 신박한 ‘믹스매치’를 보여줄 전망이다. 28일 공개된 사진 속 유동만과 강선호는 날 선 눈빛 교환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살벌한 표정을 지은 유동만은 마주 선 강선호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도쿄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 올림픽 결승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선우 선수는 28일 일본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황선우는 중국의 닝저타오가 2014년 10월 자국 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아시아기록(47초65)을 0.09초 단축했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전 열린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의 해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진혁과 김우진, 김제덕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우리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위원은 큰 부담감을 느낄 선수들을 향해 “내가 뭔가 하나 해내야겠다는 쓸데없는 생각읕 버려야 합니다”라는 등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네 공감을 불러왔다. 기보배 위원은 결승전에 임하는 선수들을 향해 “상대와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다”라 하는가 하면, 경기전 캐스터가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을 걱정하자 “(선수들이) 이 바람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라 했다. 애국가만 들으면 마음이 뭉클해진다는 기보배 위원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선수들은 오늘의 영광이 자신의 능력 때문만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이 담겨 있는 기보배 위원의 명품 해설이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을 더욱 빛나게 했다. KBS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수업’이 경찰대학교 캠퍼스 라이프에 완벽히 녹아든 차태현, 진영, 정수정의 이야기로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8월 9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27일 ‘경찰수업’ 측은 차태현(유동만 역),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의 당돌하고 거침없는 매력이 담긴 1인 포스터 3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차태현은 진중한 얼굴로 무시할 수 없는 내공을 지닌 베테랑 형사 유동만 그 자체로 변신했다. 손으로 턱을 괸 노련한 포즈와, 단서를 포착하려는 듯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한 그의 모습에서는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사건 현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유동만은 거칠고 투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본심을 지니고 있다고. 과연 그가 경찰대학교에서 ‘인생 멘토’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영은 총을 들고 바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