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허그맘허그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본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소방은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의 정신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사가 직접 소방기관을 방문하여 예방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 초에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리듬 회복을 위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계획과 조직 소개, 지속적인 심리 상담과 교육 진행,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고위험군 관리 방안, 상담실 접근성 향상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충격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안정된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방 조치를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불법 합성(딥페이크) 및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사례와 피해 시 대응 요령을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에 적극 나섰다. 모든 학교의 누리집에 8월 27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사례, 법률 위반 시 적용되는 처벌 규정, 피해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담은 가정통신문을 게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딥페이크 피해 학교’명단이 온라인 상에 떠돌아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26일 오전에 모든 학교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강조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및 교육(지원)청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동시에,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하여, 학교 명단의 진위 여부와 피해 및 가해 학생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청과 경찰청으로 신고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성범죄 피해 신고는 112(경찰청) 및 1377(방송통신위원회)로 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지원은 1366(여성긴급전화), 02
(웹이코노미)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지역 3개 복지기관과 공예·캐릭터 굿즈 제작·판매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복지시설의 공예·캐릭터 굿즈 자체 생산을 통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과 문화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지역자활센터, 수성여성클럽, 수성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지역주민이 문화·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신체·정신적 몰입과 성취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매와 소비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산-판매’의 선순환 반복 생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성구는 협약이 있기 전부터 3개 복지기관과 개별 협력해 복지 대상자에게 문화·경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 수성지역자활센터와는 봉제 인형을 비롯한 굿즈 개발을, 수성여성클럽과는 여성 공예교육과 창업실험실 교육 운영을, 수성시니어클럽과는 시니어공동작업장 사업단을 구성해 굿즈 제작·포장을 도맡아 하는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2건 및 동의안 9건, 결의안 3건 등 총 2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경원 의원, 수성구4),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 특별장학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한국 의원, 달성군3)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8월 28일 10:00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10시부터 특별점검단을 편성하여 대구동인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공사현장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청렴한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 관계 공무원, 공사 업체 실무자, 감리단 등이 ▲공사 현장 내부 및 주변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교내 학생 이동 동선 확보 등 공사 안전 전반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날 공사 현장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청 점검단과 공사 현장 관계자가 함께 청렴 다짐서를 낭독하며 청렴한 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주요 공사 추진 시 공사 업체들과 공종별 협의회 및 대구시교육청 시설사업 추진방향(청렴, 안전, 중대재해 예방) 준수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시설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종섭 행정국장은 “신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공사현장이 있는 학교들은 특별히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있는지 더욱 세심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 22일 대만 교류방문단 22명이 대구혜화여고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국-대만 교장단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만 교류방문단은 대만 교육부 유아초등교육과 쑨민이(孫旻儀) 팀장을 비롯해, 신북시립중화고등학교(新北市立中和高級中學) 류숙분(劉淑芬) 교장, 국립신죽여자고등학교(國立新竹女子高級中學) 임규봉(林桂鳳) 교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만 교육관계자의 한국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대만 교장단 초청 팸투어 사업으로, 대만 교육부의 해외 교육여행 지원 확대 및 활성화 제도를 활용하여 대만학생들의 대구와 부산 지역으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 간담회는 팸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만 교류방문단이 혜화여고를 방문해 수업 참관, 학교 시설 탐방 등 한국의 학교 교육 모습을 참관하고, 한국과 대만 간 교육 교류를 위한 대구의 초·중등교장 및 관계자 17명과 교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류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사례 및 교류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양국의 학교 간 국제교류를 위한 시기
(웹이코노미) 대구시교육청은 8월 27일 9시 30분에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 ‘맨발걷기장’ 개장식을 가졌다. 네발걷기장은 시교육청 서편 위치에 지난 7월 착공하여 지압판과 세족장을 갖춘 208m 길이의 마사토로 조성했으며, 맨발걷기장 주변에는 황금사철나무, 맥문동 등을 식재해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개장식에서 직접 걸어본 후 “직원들이 바쁜 업무 시간 중 점심시간이라도 잠시 여유를 갖고 맨발걷기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공간으로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6일 '오리날다: 서부 꿈쓰기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도서 ‘오리, 날개를 달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개념과 진로역량 강화를 목표로 5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4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과 자신의 진로 정체성 찾기 과정을 글로 표현했다. 이 활동은 ▲진로독서, ▲진로체험, ▲사례나눔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인문적 사유를 함양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수증과 ‘오리, 날개를 달다’ 도서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저자로서 사인회를 진행하며 자신과 필명을 소개했고, 오리날다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장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수업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웹이코노미) 대구시 북구청은 9월 10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에서'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9월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이금희 방송인, 6월 한문철 변호사의 강연이 성황리에 끝난 가운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특강 그 세 번째 9월 강연은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빙하여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강연회를 준비했다. 앞에 진행된 강연회들과 달리, 영화와 음악을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네마 콘서트이다. 성승한 첼리스트는 미국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미국 신시네티 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미국 유망 젊은 예술인으로 뉴욕 카네기 홀 독주회 2회를 개최했다. UN 국제행사, 통일부 국제행사,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개·폐막식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광고제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미래도시의 파라솔 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음악 강연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낸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예술적
(웹이코노미) 대구 북구청은 8월 26일, 구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자체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연습은 충무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전시에 대비한 행동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2일차에는 관음동 소재 어울아트센터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현실감 있게 진행하였고, 훈련 3일차 전시 현안과제토의에서는 아파트 밀집지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각 기관별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4일차에는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 환경에 맞는 상황설정으로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기관별 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2일 강평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속에 연습을 실시하느라 직원 모두 수고가
(웹이코노미) 대구 남구는 남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매년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100곳을 가족 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데 대구 남구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되어 지역 내 전문적인 가족 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 남구가족센터 가족 상담사업은 전문적인 상담 자격을 갖춘 16명의 전문상담사가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이혼 전·후 상담, 난임 상담, 임신·출산 갈등 상담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평일 야간·주말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내담자 욕구에 맞는 상담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1인 가구, 난임 가족,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서 지원 집단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상담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남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사)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 회원 40여명은 27일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수성교 아래 신천 일원에서 자연보호활성화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천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신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신천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1983년 최초로 설립되어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달성군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균형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푸드뱅크와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드마켓․푸드뱅크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어르신에게 원하는 식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푸드뱅크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이다. 특히,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hope food pack’사업에 선정되어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기간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내 295명의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대용품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사푸드마켓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480가구에게 월 10포인트(약3만원 정도)를 부여하여 식품 및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3주차에는 화원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옥포읍, 하빈면, 구지면, 유가읍, 가창면, 현풍읍사무소 등을 요일별로 찾아가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여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가 23일 월성2동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 범국민 확산을 위해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2024년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잘 만나보세’ 범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모티브로 한 운동으로 민·관 등 지역이 연대하여 힘을 모아 초저출생 인구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달서구의 결혼친화정책이다. 달서구 14개 동에서는 이 분위기에 힘입어 만남 분위기를 조성해 긍정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지난 23일 월성2동에서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짝궁 발견! 등잔 밑 숨은 인연찾기 「한여름의 발렌타인 day!」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각 동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별로 요리체험 연계 만남, 청춘남녀 이색 공방 데이트, 여행을 통한 특색있는 만남까지 다채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동별 특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가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신규멘토 100명을 대상으로‘희망멘토링 봉사단 신규교육’을 추진했다. 달서구 희망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17년째를 맞고 있다. 3,000팀 정도의 대학생(멘토)과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멘티)이 1:1 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선배 멘토인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했다. 멘토링에 참여했던 초등학생 멘티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조별 레크레이션, 멘토링 기초교육,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멘토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교육 후 신규 멘토들은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멘티들과 결연돼 학습지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멘토 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세우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