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대문구는 이달 6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문구와 원주시는 협약식에서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행정,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민간차원의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협력 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울 핵심 지역인 서대문구와 강원도의 가장 큰 도시인 원주시가 자매결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인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을 함께 이루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두 도시가 상생하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며 특히 직거래장터와 청소년교류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간 차원의 교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두 지자체는 상호 우수 자원을 활용해 교류 협력의 폭을 넓히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궁동 양봉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양봉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양봉 교육’은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로 구성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3시 궁동 양봉체험장(궁동 62)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은 △양봉의 시작과 경영 △꿀벌 종류 및 특성 △여왕벌 생산, 이충 △월별, 계절별 봉군 관리 △양봉산물 생산, 품질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하게 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구는 구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25일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양봉체험장에서 ‘양봉체험교실’을 운영하며, 8월 중 구로구민을 대상으로 접수받고 아동반과 성인반을 나눠 운영할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양봉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노윤상 대표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4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대안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조례에 명시하여 관내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노윤상 의원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중요한 구성원으로 교육받은 권리를 폭 넓게 보장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안교육기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아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관리 부실과 무분별한 대관 운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선수 부상과 시민 불신을 초래하는 초라한 경기장으로 전락시켰다는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2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 사태가 반복되는 원인으로 무리한 대관 운영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안이한 관리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3일 FC서울과 김천상무의 K리그 경기는 축구장이 아니라 모내기판에서 열린 줄 알 정도로 심각한 잔디 상태를 보여줬다”며 “국가대표팀과 K리그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홈경기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는 참담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경기장인데, 지금과 같은 잔디 상태는 서울시가 관리 책임을 방기한 결과”라며, “서울시설공단이 ‘몇 경기만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일 수 없다’거나 ‘혹서기·혹한기엔 인조잔디 구장을 대체 경기장으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서울시와 공단이 이 사태를 얼마나 안이하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7일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 혁신파크 부지(은평구 녹번동7) 민간 매각 추진에 대해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매각절차 중단 및 공론화 과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은평구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0일 서울혁신파크 부지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이병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서울시가 보유한 최대 규모의 시유지로, 은평구민의 삶과 서울 서북부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부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2022년 12월, 오세훈 시장은 해당 부지를 주거ㆍ상업ㆍ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직주락(職住樂) 융복합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2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충분한 설명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돌연 민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율 축소 등의 혜택을 부여하면서까지 민간 개발을 유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은평구
(웹이코노미)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8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배치할 때, 신호수를 위한 보호 장구 지급과 충분한 안전교육을 통하여 신호수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조례 규정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도로 공사 현장에서 신호수를 배치할 때, 신호수에게 안전모·야광 조끼·경광봉 등 필수 보호 장구를 지급하고, 현장 특성에 맞는 충분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4시간의 기초 안전교육만으로 현장에 투입되던 신호수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최민규 의원은 2024년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호수의 안전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형식적인 교육과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위험한 현장에 투입되는 신
(웹이코노미)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7일 송중동에 위치한 와이스퀘어 지하 주차장과 회의실에서 민방공 토의형 훈련을 주재했다. 와이스퀘어는 구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지역의 대표적 쇼핑몰로,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 이번 훈련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훈련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청 재난안전과 직원들, 와이스퀘어 시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방위 대피시설 내 비상용품을 점검하는 한편, 대피시설에 대한 홍보 방안과 주민 대피 계획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민방위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신축청사로 이전한 상일2동주민센터의 개청식을 지난 3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일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청식에는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상일2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일동 산77-27 일원(고덕로98길 71)에서 새롭게 문을 연 상일2동주민센터는 2021년 7월 강일동 일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상일2동으로 분동된 이후 건립 추진되어 지난 1월 준공됐다.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2,408㎡)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사랑방과 공유주방이, 2층에는 통합민원실이 위치해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층~5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아이·맘 강동 상일2동 2호점’)와 회의실, 유아 휴게실, 자치회관 강의실, 대강당이 마련되어 주민 소통과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상일2동주민센터 신축청사의 개청을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과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청사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소통
(웹이코노미) 강남구의회는 지난 7일 오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사례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마친 후 의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및 청렴한 의회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이 담긴 청렴 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을 마치며 이호귀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또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의 내용을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3월 8일~9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 ‘서울 AI 페스타 2025’ 프로그램 중 9일 오후 열린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서울시-MIT-카이스트 대담)’‘에 참석한 미국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MIT 연구소(MIT Senseable City Lab)가 서울시와 협력, 서울의 인재들과 연구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옴에 따라 금년 중 MIT 연구소 서울 유치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윤진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카를로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과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도시 - AI와 일자리 창출, 청년교육, 그리고 AI 통합’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담을 펼쳤다. 특히 토론회에서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서울시가 AI 친화적이고 시민들도 AI기술 발전에 매우 관심이 많다. 또한 서울이 높은 인구밀도와 복잡한 도시시스템을 가진 만큼 AI리빙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서울에 MIT 연구소를 만든다면 혁신콘텐
(웹이코노미) 저성장·고물가·고환율로 더욱 어려워진 민생 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별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25개 자치구도 민생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10일오전 10시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주재로 시·구 정례 회의체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영상으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민생노동국장·경제일자리기획관·재정기획관 등 서울시 간부와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민생 경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는 지난 1월 21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철폐를 논의한 바 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사업의 신속·확대 추진 ▲재정 조기 집행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민생 경제 회복 정책이 자치구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한다. (소상공인 지원) 올해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비상경제회복자금 등으로 공급하고, 공공배달서비스의 자치구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웹이코노미) 전국 최초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를 도입,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서울시가 건물관리단체·기업과 10일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와 민간 건물관리단체(2개 단체), 건물관리기업(5개 사)간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관리단체는 소속 회원 기업 건물에 온실가스 감축 정책 참여를 홍보하고, 건물관리기업은 에너지 관련 시설 개선·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부문이 약 68%를 차지하여, 현재와 미래세대의 공존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건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추진해 왔으며,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4,281개소(공공 2,771개소, 민간 1,510개소)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에너지·신고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공공건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해빙기를 맞이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3.28일까지 추진한다.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수도관 파열이나 누수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이 필요하며, 점검대상 시설물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공사장 등 423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상수도 시설물의 지반 및 구조물 안전 여부 ▲상수도관 관리상태 ▲공사 현장 지하수 유출입으로 인한 지반 안전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상하수도·토목·수질·기계·전기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은 69.6%, 파리시 기준을 적용하면 80.2%로 파리시보다도 다소 높게 나왔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께서 아리수를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3월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2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를 통해 디자인재단이 발표한 DDP와 주변 지역 재조성 계획에 대해 "DDP만을 위한 재조성이 아닌, 동대문 봉제 패선 단지의 발전을 위한 재조성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고 요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일 디자인 문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DDP 내외부 공간을 비롯해 주변 지역을 재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DDP가 전시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교육, 아카이빙, 창업이 어우러진 거점이 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임규호 의원은 디자인재단에 "동대문 의류 시장이 위기에 처해있다. 주변 쇼핑몰들은 공실률이 90%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며 "200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패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해왔던 곳인데, 현 상황을 보면 안타깝다. 패션 클러스터로서 재탄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가 DDP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이에 디자인재단에서 대대적인 구상안을 발표했으니, 동대문 일대가 온라인 산업과 협업을 이루며 세계적인 패션 문화 단지로서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