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서 K-스마트팜 중동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2024년 7월 농심이 한국농업기술진흥권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 기업을 대표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농심 스마트팜은 약 2000㎡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첨단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인다. 농심은 이번 스마트팜을 ‘수직농장’과 ‘유리온실’ 두 가지 모델로 조성한다. 수직농장에서는 프릴드아이스 · 케일과 같은 엽채류를, 유리온실에서는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한다. 농심이 생산한 작물은 사우디 현지 파트너사의 기존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하고, 향후 현지 유통매장인 까르푸, 루루 하이퍼마켓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눈(Noon)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23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2025 코나는 주요 구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 운영과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코나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판매 가격은 동결됐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트림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의 사양을 기본 탑재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의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감을 더했다. 또한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 ▲ 컨비니언스 등 ‘패키지 품목’을 H-Pick 트림까지 확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 원
이마트는 이마트앱을 통한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24일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여 산지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다. 이마트는 "오더투홈의 가장 큰 특징은 중·대용량의 ‘신선식품 전문’ 이라는 점과 ‘직배송’ 서비스"라며 "오프라인 이마트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를 이마트앱 배송서비스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띠라 한정기간 판매 가능한 ‘극신선’ 상품에 강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원하는 ‘신선함’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이마트 측은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지난 5일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공개 이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PC방 통계 분석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사냥의 서막’ 업데이트 이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게임 이용 시간이 급증하며 PC방 게임 순위 12위에 올라 동장르 게임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평균 게임 체류 시간도 3시간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처럼 높은 관심을 끈 데에는 방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라고 분석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개발 운영하는 실시간 '플레이더 대(對) 플레이더(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가 대전 격투 게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래버레이션은 4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레전드 ‘로렌과 벡스’, ‘잭’O’, ‘아오이’에게 적용 가능한 초희귀 등급 스킨 3종이 4월 22일 출시된다. 각각 길티기어의 인기 캐릭터인 ‘엘페르트’, ‘파우스트’, ‘바이켄’의 외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콜라보 전용 패션 티켓으로만 이용 가능한 콜라보 패션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5월 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주인공인 ‘솔 배드가이’가 45번째 신규 레전드로 출시된다. 5월 20일에는 레전드 ‘레드’ 전용 신화 스킨 2종이 추가된다.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돕는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KT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화한 빌레터(Bill Letter)를 통해 나무 11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다. 이번에는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개인이 탄소중립포인트를 최대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부가서비스 에코레터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녹색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들이 녹색생활 행동을 실천하면 정부가 인센티브(연 최대 27만원)를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에코레터 서비스는 탄소중립포인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별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최대한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과 생태계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 12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울진 지역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은 단순히 탄소 상쇄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명칭은 ‘다시 푸른 숲:울진’으로 생태계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동식물의 서식지가 복원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다시 푸른 숲:울진’ 식수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에서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관계자,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대학생, 울진 부구초등학교 학생, 한화그룹 관계자 등이 참여해 3만㎡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500그루의 묘목들이 심어졌다. 한화그룹은 " ‘다시 푸른 숲:울진’ 행사에서 식재된 나무들은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하여 산불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쉬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황금회화 수종 등"이라며 "이 묘목들이 자라면 연간 약 9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2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 이하 기품원)과 품질경영체계 고도화 및 품질관리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케이(K)-원전과 케이(K)-방산 분야의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질 기준 정합성 확보, 심사체계 고도화, 품질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특히 기품원이 보유한 국방 분야 무기체계 품질관리 기준과 국제품질보증협정을 참고해 향후 국내외 신규 원전 사업 및 차세대 원전 개발에 있어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 문제 예방 및 사전 검증 강화를 위해 공동 기술세미나, 품질 워크숍 등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한수원은 덧붙였다.
HL그룹은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사랑의 골(Goal) 펀드’ 적립금 5,000만 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사랑의 골’ 펀드는 HL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HL안양 신수진 단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 측은 "득점 당 적립금은 20만 원, 통합 우승일 경우 축하금이 더해진다. 지난 4월 5일 HL안양은 아홉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며 "10주년을 맞은 이번 사랑의 골 나눔 금액은 총 5,000만 원이다. 기부금은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쓴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자사가 시제 제작한 425사업 군 정찰위성 4호기가 한국시간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됐다고 22일 밝혔다. 425 사업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 위성과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을 군집하는 국방 감사정찰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4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1호 EO/IR위성과 2024년 두 차례 발사 성공한 SAR위성에 이은 고효율, 고해상도 성능의 네 번째 중형급 정찰위성이다. KAI는 2018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와 SAR위성체 시제제작 계약을 통해 SAR위성체 시제 제작업체로서, 위성체 환경시험과 제작, 발사 등 개발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AR 위성은 레이다 전자기파를 활용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 기존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 위성의 한계를 벗어나 기상이나 주·야간 환경조건에 제약을 받지 않고 24시간 전천후 촬영을 할 수 있다. KAI는 지난 30년간 정부가 추진해온 우주사업에 참여해 왔다. 425사업을 비롯해 다목적 실용위성, 정지궤도위성, 차세대
현대백화점이 명품 와인 잔술 판매 공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의 와인 복합 매장 와인웍스 내부에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보르도 1등급 5대 샤토를 한 잔씩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바에서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모두 병당 200만원을 훌쩍 넘는 5대 샤토를 30㎖ 용량의 글라스 단위로 제공한다. 글라스 와인 메뉴는 ▲‘샤토 라피트 로칠드’(2020년산, 8만 9,000원) ▲‘샤토 라투르’(2017년산, 8만 4,000원) ▲‘샤토 무통 로칠드’(2021년산, 8만 2,000원) ▲‘샤토 마고’(2021년, 8만 1,000원) ▲‘샤토 오 브리옹’(2021년산, 7만 7,000원)로 구성된다. 특히 5종의 샤토 풀세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테이스팅 세트(37만 2,000원)가 별도 메뉴로 마련돼 있으며, 아뮤즈 부쉬(1만 2,000원)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현대그린푸드 소속 전문가들의 세심한 서비스를 더해 미식 경험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빙그레는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한 입 크기의 영양간식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를 새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는 체내 단백질 구성을 고려, 1봉지(161g) 기준 단백질 40g과 BCAA(분지사슬 아미노산) 6,500mg을 함유하고 있다. 달콤하고 바삭한 한 입 사이즈의 프로틴바로, 단백질 초콜릿과 블랙칩 비스켓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 작은 사이즈로 설계해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위생적인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보관이 용이하다.
농심이 일본 대표 완구회사 ‘반다이’와 협업해 농심 라면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한 키링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농심은 202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반다이와 함께 농심 라면 키링이 들어간 캡슐토이를 운영해왔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한글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 K라면 고유의 감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한글 패키지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전략이다. 이번 캡슐토이는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육개장사발면 등 총 9종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서울 잠실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반다이의 캡슐토이 전문 매장인 ‘가샤폰 반다이 오피셜 샵’에서 판매되며, 향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이하 키라보시)과 일본 AI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대표 겸 은행장, 야스다 노부유키 UI은행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컴의 일본 사업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컴은 키라보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설루션의 현지화와 일본 사업 확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금융 지주회사다. 수도권 전역에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한컴의 AI 설루션을 일본 시장에 현지화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이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억 드림 대축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 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구매객을 대상으로 행운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황금카네이션 등 5억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5억 드림 대축제’ 행사 기간 내에 NS홈쇼핑 TV방송, T커머스 채널, 모바일과 앱에서 1회 이상 구매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자에게는 총 세번의 순금 당첨 찬스가 주어진다. 행사기간내 5명을 추첨해 골드바 100g을 주고 5명을 추첨 총 200명에게 3.75g의 골드바를 준다. 매일 NS홈쇼핑 모바일에서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매일 1명 총 40명에게 24K 황금카네이션 뱃지를 준다. 행운경품 이벤트 이외에도 매일 250명씩 총 1만명에게 ‘프리미엄쌀 4k’g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쿠폰과 적립금을 주는 혜택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