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진주 본사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 제27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수상결과 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72개 대학에서 274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3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영·장보승(가천대학교)의 「O(One)NE(Neighbor) : 한 이웃」은 광장을 둘러싼 주거의 원형 배치를 통해 자연스러운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육아 공간을 제시했다. 또한, 돌봄의 중요한 고려요소 중 하나인 소음 및 채광문제를 건물의 높이 조절, 역동적인 형태로 해결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유진·함윤식(홍익대학교)의 「품, 아이들을 품는 우리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커피 찌꺼기를 원료로 만든 신규 바이오매스연료인 커피박 펠릿 연소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5일(화)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로 매년 15만톤 이상 배출된다. 커피박 일부분은 농가의 퇴비, 친환경 방향제 등으로 재활용 되지만 대부분은 소각, 폐기되어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발생시킨다. 동서발전은 버려지는 커피박을 석탄화력발전소에 혼소(혼합 연소)할 경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바이오매스 연료로 개발하게 되었다. 동서발전은 내년부터 당진발전본부 1~4호기에 커피박 펠릿 혼소운전을 본격 시작하여 년간 약 2만톤 이상을 사용할 계획이며, 커피박 펠릿 1톤을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를 1.38tCO2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연료는 연소하는 만큼 석탄 사용량이 줄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국내 최초 버섯배지 펠릿 상용화에 이어 커피박 펠릿을 상용화하는 등 바이오연료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유기성 폐자원의 연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5일(화)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동서발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전사적인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지난 10월 울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본사·당진·동해·음성·일산에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4,883명의 임직원이 나눔의 헌혈 활동에 동참하였으며,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1,452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동서발전의 헌혈 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졌다”면서, “사랑의 생명나눔을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디지털전환(DX) 및 정보화를 적극 추진하여 각종 대외 시상식에서 잇단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2023년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IT기술 혁신부분 수상), 2023 인텔리전스대상 우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3년 민간 SaaS의 공공 이용 우수사례 우수상, CDE DX AWARDS 2023 금상, 2023년 ICT KOREA AWARD 은상, 동상을 수상하였다. 특구재단은 전문성과 혁신의 가치로 정보화 분야에 힘을 쏟아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입주관리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협업시스템’ 도입 및 활성화, ‘디지털 인프라 개선’ 등 디지털전환(DX)을 적극 추진하여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차세대 입주관리시스템’은 연구개발특구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입주하는 기업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기술과 접목한 부분이 IT전문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총 3회의 대외수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미래 핵심 동력인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술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 산업 전반에 대한 특화지원으로 데이터 산업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 확대와 기업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최신 표준산업분류 기준상 데이터 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데이터 산업분류 기준상 데이터의 수집·가공·유통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보는 기본 신용평가 외에도, ▲데이터 속성, ▲환경 및 규제, ▲시장성, ▲사업성의 4개 항목을 추가해 데이터 수준 및 사업 경쟁력을 별도 평가함으로써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보증비율(95%), ▲보증료율(최대 0.3%p 차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성 평가 우수기업에게는 ▲보증한도 확대, ▲심사방법 완화 등의 우대조치도 적용한다. 지난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선정된 후 데이터 평가 업무를 본격 수행 중인 신보는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와 연계된 상품인 ‘데이터 가치평가 보증’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문시의 국제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동반행사로 진행하는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결과작품이 제23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해외부문 특선을 수상하였다.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예술가와 진주 지역의 예술가가 팀으로 매칭되어 한달 동안 협업을 통해 공동작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한달 간 2개 팀이 8점의 작품을 창작하였고, 그 결과작품을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주시청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결국은 하나(After all, we are the same)’라는 작품으로,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市 출신 탭소바 가파로우(Tapsoba Gafarou)와 진주 지역 금속공예가 박원호 작가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의 협업팀이 되어 공동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수상작 ‘결국은 하나’는 아프리카와 동양이 서로 문화적 차이가 있을지라도 결국 삶을 살아가는 인식과 행태에는 인류 보편적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함께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은 작업 과정 중 부르키나파소와 한국 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가스와 전기 절약 방법, 캐시백 내용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발맞춰, 한수원도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모든 국가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며, “한수원도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겨울철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힘쓰고,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난 11월 20일 전남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에 이어, 11월 28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해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2호기와 한울1호기의 진행현황과 정비 현안을 직접 살폈다. 한수원 경영진은 모든 원전본부 현장경영을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 겨울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온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4일부터 내년 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강현국 렌셀러 공과대학교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황주호 사장과 다이앤 카메론(Diane Cameron) 미국 원자력기구(NEA)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경제 부문 책임자,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및 한국원자력학회장, 프랭크 자누치(Frank Jannuzi)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 CEO가 참여했다. ‘탄소중립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패널들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이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3 신보-협업VC 공동 IR ‘KODIT StaIR’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DIT StaIR’은 “KODIT Start-up IR”의 약자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계단(Stair)이 되겠다는 신보(KODIT)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3일 9개 민간 VC들과 체결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지방·혁신 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보 임직원, 기업체, 민간 VC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보와 협약 VC가 선정한 총 6개 기업의 IR 피칭 및 프리 네트워킹, 공동 후속투자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신보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보증이용 중소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보증연계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661개 기업에 4,398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지난 5월 지방 혁신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창업 7년 이내, 선투자 금액 10억원 이하의 투자 제한요건을 해제한 결과, 신보의 총 신규투자금액 중 지방기업 투자비중이 지난해 16.5%에서 올 10월 25.9%까지
KOTRA(사장 유정열) 상파울루무역관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브라질 법인은 현지에서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OTRA는 브라질로 투자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법인설립 관련 법률 자문과 주력 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동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상파울루市에 소재한 브라질 법인 사무실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인큐베이터 형식으로 100일간 제공하여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초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대출금리와 외환 수수료 우대와 같은 금융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2억 인구의 거대 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은 남미의 대표적인 생산 기지로,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녹십자 등을 비롯한 한국기업 100여 개사가 진출하여 현지에서 생산과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출과 현지 생산, 판매 목적의 법인설립과 더불어 최근에는 식량, 광물 등 자원 수입 공급망 지역으로도 주목을 받으며 현지 법인설립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KOTRA와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브라질로 투자 진출하는 기업들의 첫걸음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1월 30일 우리기업의 베트남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베트남 M&A 웨비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투자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KOTRA는 우량 M&A 투자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기업의 신속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웨비나는 팬데믹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어, 해외 M&A 의향을 가진 우리 기업과 베트남 현지 M&A 자문사등 120여 개사가 참가해 유망 투자수요와 투자기회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의 M&A 거래가 주춤했으나, ▲안정된 정치체제 ▲견조한 경제 성장세 ▲정부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M&A 거래가 기존 거래량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기업 민영화 매각에 참여하는 것도 우리 기업의 우량기업 지분인수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공기업 민영화를 담당하는 국가자본투자공사(SCIC)의 응우웬 닥 덩 부대표는 베트남 철강, 비나밀크, 사이공 맥주 지분 등 향후 5년간 127개의 우량 공기업 지분매각 계획을 밝히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SMR 개발사들과 기술평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자체 운영 중인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AI 경영진단 서비스를 1일 정식 오픈했다. 신보의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데이터 분야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2022년 12월 시작된 AI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시스템이다. ‘소상공인 전용 BASA’는 신보의 47년 기업분석 역량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 서비스로, 기존 BASA의 기업 데이터에 소상공인 빅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영업환경 진단과 자사 경쟁력 진단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신보는 통신데이터, 카드매출정보 등을 활용한 상권분석 정보와 전국 지역단위별 영업환경진단 지수 맵(Map) 차트, 휴폐업률 등 영업환경 통계자료를 시각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도 네이버 지도와 연계한 지역·업종별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BASA 포털에 접속하면 소상공인용 서비스 대상군으로 자동 분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