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군위군은 6월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촌소득증대사업 육성 대출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02년부터 운영중인 장기 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들과 함께 농업경영자금 및 시설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 산림조합 등 4개 기관이며, 총 융자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400명 이상의 농업인이 본 사업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특히 3%의 이자 지원을 최대 3년간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지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농업인의 삶을 지키고 군위군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군위군은 청렴도 1등급,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군부대 유치, 생활인구 증가 등 군정 전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농
(웹이코노미) 영덕군은 1871 영해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1871 영해 동학혁명 번역본 출간기념 학술대회와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했다. ‘1871 영해동학혁명의 재해석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새롭게 번역된 ‘교남공적’과 ‘영해부족변문축’ 번역본을 토대로 국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해 동학의 실체와 사상, 지역사에서의 위상 등을 심도 깊이 조명했다. 이어 다음날 열린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내빈들의 추모사와 헌화, 추모 공연 등이 이뤄졌다.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권대천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추모제를 계기로 영해 동학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871년 영해 동학혁명은 인간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백성이 역사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마중물이 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산실”이라며, “지역민의 자주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 역사를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6일 이틀간 현업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현장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크레인, 컨베이어, 지게차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설비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장비별 ▲사고 유형 및 예방대책 ▲작업 전 점검 요령 ▲장비별 특별교육 이수 안내 및 작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산업안전관리 전문가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업 현장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지난 6월 21일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제6회 첫물 내리기 풍년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첫물 내리기’는 하지(夏至) 무렵 마늘 수확을 마친 뒤, 모내기를 앞두고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으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성 지역의 고유 농경문화다. 한때 수리 여건 개선으로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2020년부터 의성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복원에 나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농업유산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올해 행사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와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기존 제례와 더불어 풍물패와 손 모내기, 못종 깎기, 첫물에 발 씻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포함해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업유산 기반 지역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조경래 지역 주민협의체 대표는 “
(웹이코노미) 의성군이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어린이 대상 체험 행사인 ‘영웅찾기 스탬프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손현봉)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린이들이 장보기에 직접 참여하고, 시장 곳곳에 배치된 영웅들을 찾아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은 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성마늘 출하 시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스탬프 투어는 단순한 장보기 체험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약 400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상인회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 산불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시장 활력 회복에 나서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의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및 할인율 상향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 시는 오는 25일 공익적 성격의 집단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공익소송 비용 지원 대상과 지원 시기 ▲공익소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 ▲소송 결과 제출에 관한 사항 ▲조례 시행 이전부터 진행 중인 소송에도 소급 적용하는 규정 등이 담겼다. 중요한 사회적 이익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권리로 인정받지 못한 사안 가운데,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포항시 인구의 50% 이상이 관련된 소송사건의 경우에는 공익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번 조례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아온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법률지원을 가능케 하는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에서 시민들이 조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의회는 당초 30일 제3차 본회의(제324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80개, 도 역점 시책 지표 8개, 정성지표 12개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분석 및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오는 8월 초 정성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보고회 개최 및 성과 향상 대책 강구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1위를 달성한 김천시는 올해도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부서별 면담을 통한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미달성 지표 중점 관리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순고 부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지역을 연결하는 간선철도망의 완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중부내륙 수송체계를 구축하여 철도 효율과 지역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함께 김천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2021년도에 제4차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여 2022년 11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후 2023년 3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2025년 6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수립된 기본계획은 총연장 70.131㎞, 사업비 1조 6,025억 원, 사업기간 2025~2033년까지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시행자로 시행하게 된다. 중부내륙철도는 수도권인 수서에서부터 이천,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연결하는 구간에 대한 사업은 2024년까지 개통이 완료됐으며, 미싱 구간인 문경에서 김천을 연결하는 사업을 2033년까지 완료하면,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하여 수도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대동맥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웹이코노미) NH농협 영천시지부는 24일 영천시와 함께 영천역에서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강훈 NH농협 영천시지부장 및 직원,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 시간 영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와 식혜 500개를 전달했다. 김강훈 NH농협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도 이에 적극 동참해 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지난 23일 ‘문외동 주민소통방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사전 점검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외동 주민소통방’ 신축공사는 문외동 147-4번지에 건축면적 123.13㎡, 연면적 227.42㎡, 지상2층 규모로 진행됐다. 1층에는 사랑방과 세탁실이, 2층에는 자율방범대·새마을협의회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문외동 주민소통방 준공 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에 시설물 관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문외동 주민소통방을 이용하고 관리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 공간을 더욱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공간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문외동 주민소통방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서로 지혜를 모으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천과일의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신뢰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도매시장 출하 단계에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영천과일 포장재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먼저, 시는 지난 23일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농산물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처음 시행했다. 이날 식품위생감시원은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신비, 신선, 설원 등의 복숭아를 비롯한 자두, 살구, 사과 등 주요 출하 농산물을 품목별로 무작위 수거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거된 시료는 보건환경연구원 포항검사소에서 잔류농약과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성적서가 발행되는 즉시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로 결과가 통보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교육이 실시되며, 적발 횟수에 따라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도매시장 출하가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시는 2024년 영천과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영천시 과일 통합브
(웹이코노미) 영주시는 6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자 및 신규공무원 등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여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공지능 사회에서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위협 및 유출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절차 등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집합교육 외에도 내부행정시스템 팝업 자가학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이버 교육 등을 병행하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담당자·취급자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차별화해 운영하고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개인정보보호는 조직의 신뢰 및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해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전 직원 교육, 저장매체 파기
(웹이코노미) 청도군은 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도시’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어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청도를 만들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군민 앞에 밝혔다. 2024년 한 해에만 3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1,566억 원을 확보했고, 군비 부담률은 27%에 불과하다. 예산은 2024년 7,018억 원으로 확대되며 군정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민선8기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은 73%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적극행정·혁신평가 업무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지방자치복지대상·환경대상 6년 연속 수상,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수산품 수출 군부 1위 등의 실적을 올렸다. 생활인구는 34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8배에 달하며 통계청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42년에도 청도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분야별 대표 정책 성과 청도군은 지난 3년간 전 분야에
(웹이코노미) 영주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주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웹이코노미)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경주시 황성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포항, 경산, 영천, 칠곡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외국인근로자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베트남(9팀), 인도네시아(4팀), 태국(3팀), 캄보디아(3팀), 우즈베키스탄(2팀), 네팔(1팀), 페루(1팀), 카자흐스탄(1팀) 등 총 8개국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결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FC팀과 베트남 SONGMA FC팀이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즈베키스탄 FC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에는 세계문화체험부스와 프리마켓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은 축구 외에도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하나의 언어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