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하는 ‘서울중구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호텔과 쇼핑 명소가 밀집해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이다. 또한 630년의 역사가 깃든 만큼 명동, 남산, 동대문, 을지로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가득하다. 구는 관광객들이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투어패스를 기획했다. 투어패스는 구매 후 24시간 동안 중구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여행 상품이다.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기념품 매장까지 포함돼 있어 ‘한 장의 티켓’으로 중구 곳곳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투어패스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5,900원에,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클룩, 와그, 투어패스몰, kkday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1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정상가인 25,900원에 판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30년 주민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와 추진과정을 엮은 백서'바라, 보다, 남산'을 발간했다. 백서 제목인‘바라, 보다, 남산’은 고도제한 완화가 가져온 새로운 희망과 고도제한 완화 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남산의 경관을 즐긴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백서는 총 94페이지 분량으로, ‘성과편’과 ‘과정편’으로 구성됐다. 성과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혜택을 보게 된 중구 남산자락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의 변화를 조명하고, 고도제한 시작부터 그로 인한 제약과 맹점, 완화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지는 과정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구가 펼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이었음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 활동, 다양한 홍보와 소통 노력, 완화를 발판 삼아 추진할 구의 후속 사업을 정리했다. 백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남산을 캐릭터화해 화자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남산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강남구와 ‘강남인강’에 대한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고등학생과 N수생 350명이다. 신청은 3월 14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는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연간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구에서 2만5천 원을 지원해 원래 연간 수강료인 4만5천 원에서 할인된 금액이다. 연간 수강료만 내면 ‘강남인강’의 1,600여 강의를 1년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의 노동약자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고용노동부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2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노동약자 대상의 노동법률 교육, 노동상담, 법률구제 지원을 폭 넓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봉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도봉구 도봉로170길 2, 도봉다(多)가치센터 5호실)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기존 평일 오후 2시~6시 사이에만 진행되던 노동 상담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 법률구제 지원사업도 계속 실시한다. 센터의 노동상담과 연계해 임금체불, 부당징계·해고 등 법적 권리 구제신청에 대한 법률자문과 서면작성 등을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노동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은 창동역, 목요일은 쌍문역에서 오후 4시 30분~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노동법률 교육도 확대한다. 올해부터 대학생 등의 예비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웹이코노미) 도봉구는 지난 3월 4일 지역 내 대형 신축공사장 2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대형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대상지는 도봉 롯데캐슬 골드파크 공사장과 도봉2구역 재개발 공사장으로, 이날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기준 준수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공사 현장은 전기,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열과 불꽃, 인화성 가스, 분진 등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다. 또 공사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건축자재들도 가연성 물질인 경우가 많다.”라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단 한 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을 포함한 급경사지, 도로시설물, 옹벽·축대 등 총 17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서울여자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월 26일 서울여자대학교와 '도봉구-서울여자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ESD 개발·운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 ▲ESD 지원체제 구축 ▲각 기관 전문가 및 강사 참여 ▲교육봉사활동 및 비교과 특별인증과정 개발‧운영 등이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구가 축적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서울여자대학교의 인적 자원 등이 결합돼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과 관련 새로운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두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ESD 플로우(FLOW: Future Learning · Ongoing Work)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SD 플로우 모델’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미래 교육을 위한 학습과 지속적인 실천이 결합한 교육 모델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ESD 플로우 모델을 이론과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오는 8일 서초그림책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직접 쓴 작가와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는 독후 활동의 하나다. 책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출판사 ‘시공주니어’와 함께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한다. 8일 열리는 첫 번째 시간에는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의 저자인 박스타 작가를 만나본다. 해당 책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우체부 구구 씨가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스타 작가는 이 책의 창작 과정과 책 속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첫 그림책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를 집필했다는 박스타 작가 본인의 이야기와, 책 속 우체부 구구 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위로, 용기를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자들을 위한 ‘편지 쓰기’ 체험활동을 마련해,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의 일부를 만들어 보고 자신만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송파 규제 톡톡’을 진행한다. 구는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규제 불편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실질적인 개혁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파 규제 톡톡'은 오는 3월 20일까지 규제개혁 및 적극 행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 인식 또는 바로가기 연결주소를 통해 네이버 폼에서 작성하는 방식이다. 송파구청 누리집,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수렴 주제는 일상생활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 및 적극 행정이다. ▲구민 불편 개선 사항 ▲기존 행정절차 간소화, 효율화에 관한 사안 ▲공무원의 소극적 해석 및 관행적 행정으로 인한 불이익 등이 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의견 실행 가능성, 파급력, 시급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5개 의견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의견 제안자 중 30명은 추첨으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규제개혁을 위한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오는 28일까지 ‘스마트노원핏’과 연계한 '노원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몇 해 전부터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걷기 동아리'를 모집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통합형 생활체육 플랫폼 ‘스마트노원핏’ 앱과 연계해 마일리지 포인트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28일까지며, 스마트노원핏 앱에 가입한 노원구민 30팀을 대상으로 한다. 각 팀은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고, 구성원은 회장, 부회장, 총무, 회원 등의 역할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신청은 노원구청 6층 체육도시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걷기동아리로 선정된 팀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체적으로
(웹이코노미) 박희영 용산구청장(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회장)은 2월 19일에 발표된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지역’에 경부선과 경원선이 제외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신속한 협의를 촉구했다. 용산구는 지난 2월 28일, 경부선과 경원선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철도지하화 종합계획에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시는 경부선(연계 노선 포함 34.7km)과 경원선(연계 노선 포함 32.9km)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이후 경원선 구간(용산역~도봉산역)은 용산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성동·동대문·중랑·성북·도봉·노원구)로 구성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공동 건의했다.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역시 7개 지자체(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군포시·안양시)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철도지하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서울시와 각 지자체 또한 철도지하화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올해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신학기인 3월에 차량 이동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등하교 시간에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등교시간(08~09시)과 하교시간(13~16시)의 신학기 등하교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에 대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임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외 5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도 추진한다.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통학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운전자들께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창의력과 과학 상상력을 키워줄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할 학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과학 전문 강사의 다양한 실험으로 구성된 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과학 수업이다. 구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월 5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24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연차 평가’에서 30개 운영 기관 중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으며 전국의 모범이 됐다.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의 지도 아래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과정을 운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기 대포(파스칼의 원리), 밀가루 놀이(물질의 성질), 분수 만들기(기압과 수압), 기계 인형(동력 원리) 등 흥미진진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물리, 화학, 공학 등에서 나오는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구 누리집의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 지원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맞춤형 자활사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기존 영등포동 주민센터 청사를 넓고 현대적인 자활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자활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총 4,987명의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근로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푸르미 청소’ 사업단은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하여, 공공 일자리에서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서울시 최대 규모(연면적 372.5㎡)의 ‘에코워싱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을 신설해, 친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이러한 성과로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의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에서 프로그램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자활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도 재선정됐다. 올해는 ▲돌봄‧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신설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영희네 알뜰가게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3월 21일까지 '구로구 주민공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로구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씨앗기(이웃 만들기) △새싹기(우리 동네 제안사업) △실행기(사회문제 해결사업) 등 총 3개 유형으로, 18개 모임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유형은 여러 소모임을 지원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며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새싹기 유형은 시니어, 1인 가구, 환경 돌봄, 나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행기 유형은 재난, 복지 등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구로구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자격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씨앗기 유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새싹기와 실행기 유형은 기존에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조금은 사업 유형별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5∼10%는 자부담해야 한
(웹이코노미) 앞으로 구로구청과 구로세무서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구로세무서와 부동산중개업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2월 말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구로세무서 구청출장소가 15년 만에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가 폐업하려면 구청에 방문해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서’를, 세무서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를 각각 제출해야 했다.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하지 않거나 늦게 하는 경우 세금 추징, 가산세 적용 등의 불이익이 있는 만큼, 민원인은 3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구청과 세무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고 이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예상됐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로세무서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섰고, 그 결과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부동산중개업 폐업신고 한 번에 오케이(OK) 서비스’는 일일이 구청과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둘 중 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