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김해지)은 10월 27일 오후 4시 칠암캠퍼스 멀티미디어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오태석 본부장을 초청하여 ‘미래자동차 첨단안전검사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본부장은 특강에서 “미래형자동차는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에 따른 안전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융합형 사고 분석 능력, 첨단 장비 활용 능력, 국제 기준 이해 능력 등을 키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미래자동차공학과 3학년 학생은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미래형자동차 안전검사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교육부와 산업통
청년과 지역과 국가를 살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 성 명 서 국회는 입법을 통해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나갑니다. 따라서 국회의 고유 권능인 입법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국민에게 커다란 불편과 손해를 끼친다면 그것이야말로 국회가 존재의 이유를 저버리고 국민들 앞에 스스로 정치 불신을 키우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일이 지금 우리 앞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부경남을 비롯한 경남의 미래, 아니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놓고 대통령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또한 이미 설치된 특정 지역의 이익에 배치된다는 이유로 정부가 제출한 법안의 심사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지금 국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말로는 민생을 위한다면서 또 낙후된 지역을 살린다면서 그리고 청년과 일자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다면서 왜 국회가 민생과 낙후지역과 청년과 일자리가 모두 연계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제정에는 이다지도 소극적입니까? 그것이 민생보다는 당장 있을 총선의 표 때문입니까? 아니면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낙후된
“우리 대학교 100원의 아침밥, 100점 식사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영남권 최초로 2023학년도 2학기 시험기간에 시행하는 ‘100원의 아침밥(개척백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가히 폭발적이다.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2023학년도 2학기에도 ‘1000원의 아침밥’을 계속 운영하는 가운데, 특히 중간고사·기말고사 기간에는 단돈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개척백반’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기존 예산에 추경까지 합하여 7700만 원을 확보했고, 국비와 도비에서 각 31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험기간 첫날인 10월 30일 아침 학생들은 식당 문을 열기 전에 식권을 구매하고 줄을 섰다. 식권 자동판매기(키오스크)에는 ‘개척백반’이란 항목이 따로 설정돼 있다. 학생들은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식권을 구매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시험기간에는 1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대학 내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다. 이날 아침 칠암캠퍼스 학생식당. 한 학생은 하루 전에 친구들 것과 함께 미리 식권을 구매했다며 식권을 보여주었다. 다른 학생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0월 31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8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하여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 1주간을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함으로써 4단계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하여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에는 학술발표, 초청강연, 융복합 세미나 등의 행사가 학과별, 사업단별로 진행된다.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은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의 기념식 행사로서 축하공연, 환영사, 학생대표 인사, 축사, 우수논문 수싱자 시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개척자상), 국제공동연구 우수상 시상, 스피치 발표대회 우수자 시상, 융복합 연구 공동체(Inno-class)/ 멘토링(IMP) 우수자 시상, 우수연구팀 시상, 수상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경영학과 유치연 교수가 한국국제경영학회 해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김주권 건국대학교)는 10월 1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Betwixt and Between: National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f Host Country Managers Working in MNE Subsidiarie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 66 Issue 3) 논문을 해외 우수 논문으로 선정하여 이 논문의 저자인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에게 상장과 상패를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문은 다국적기업 해외 자회사에 근무 중인 현지인 매니저의 이중 정체성(dual identity)에 관한 연구로, 경영학 분야 최상급 SSCI 학술지 ≪에이엠제이(AMJ: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IF 10.5, JCR Rank 상위 6.8%) 2023년 6월호에 게재됐다. 경상국립대 유치연 교수는 다국적기업 조직 구성원의 심리 상태와 조직 관련 태도에 관한 주제로 SSCI 학술지인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인기 드라마 ‘무빙’ 속 주인공은 전기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사람의 몸에서 전기를 만드는 일이 어쩌면 초능력이 아닌 일상이 될지도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전지의 효율을 높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용태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상문 박사 · 강승연 석사, 홍익대 신소재공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버려지는 열 에너지나 체온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열-전기화학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inside back cover)논문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한 전기는 열 에너지로 사라진다. 이러한 폐열(waste heat)과 사람의 체온으로 전기를 만드는 ‘열에너지 하베스팅(Thermal energy harvesting)’ 기술은 에너지 고갈과 기후 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열을 전기로 바꾸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범죄자의 재범 예측을 위해 머신러닝 학습에 사용되는 콤파스(COMPA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된 모델이 인종 별로 서로 다른 재범 확률을 부여할 수 있다는 심각한 편향성이 관찰되었다. 이 밖에도 채용, 대출 시스템 등 사회의 중요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편향성 문제가 밝혀지며, 공정성(fairness)을 고려한 머신러닝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학습 상황과 달라진 새로운 분포의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서도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킬 때 사용되는 데이터와 실제 테스트 상황에서 사용될 데이터가 같은 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정이 대체로 성립하지 않으며, 최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 내의 편향 패턴이 크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은 10월 26일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2층에서 대학의 산학협력 업무 전반에 대하여 공동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재우 단장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손정민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두 대학교는 △기관 공동 연구성과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공동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교육 운영 협력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연구과제 관리 업무의 고도화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상국립대학교 정재우 산학협력단장은 “양 대학은 첨단분야 혁신융합인재양성사업(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분야) 등 공동연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되고, 창업중심대학사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가 지속적으로 상호 공유되는 좋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손정민 산학협력단장 역시 “이번 협약식은 양 산학협력단의 산학협력 핵심 사업의 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 학과장 전차수)는 10월 25일 오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데이터 협의체 등 경남 소재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가 2021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진주혁신도시 공공데이터 협의체는 경상국립대, 국토안전관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이번 포럼은 경남 소재 공공기관 관계자·연구자·학생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공공데이터 이용 가치 제고’라는 주제로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황과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송지훈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국토 안전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확대 추진 성과 공유(국토안전관리원 디지털기획운영실 박준용 실장) ▲디지털 기반 승강기 스마트 관제 플랫폼 구축과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공유(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소장 명노신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10월 26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원욱 전무를 초청하여 ‘제1회 항공우주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경상국립대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및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원욱 전무는 1996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개발 및 제조 업체인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와 제너럴일렉트릭 에비에이션/파워(GE Aviation/Power)에서 연구부소장으로 20여 년간 근무한 항공기 엔진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우주 연구소장으로 귀국하여 현재 항공사업부 항공엔진연구센터장 및 기반기술연구센터장으로 한국의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원욱 전무는 ‘새로운 기술로 초일류 혁신기업을 지향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항공엔진개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원욱 전무는 항공엔진에 대한 전반적인 개괄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현재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최범준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조창순 교수의 연구가 ‘2023년 하반기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기초 분야에서 최범준 교수의 ‘Lojasiewicz(로야시에비치) 정리와 변분방정식 점근에 관한 유일성 추측들’ 연구가 선정됐으며, 조창순 교수의 ‘플라스몬 트랜스퍼를 이용한 고해상도 · 고색순도 나노박막 광발광 디스플레이’ 연구가 소재 분야에서 선정되어 하반기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최범준 교수는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Columbia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와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고등과학원을 거쳐 2021년부터 POSTECH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한수학회 ‘상산젊은수학자상’을 받았으며, ‘2022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창순 교수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캠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와 독일 드레스덴공대(Technische Universität Dresden) 등을 거쳐 올해 POSTECH에 부임했다. 한편, 이 사업은 기초과학의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E7)에서 ‘뇌인지과학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IST 뇌인지과학과(학과장 정재승)의 설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국내 뇌인지과학 분야의 저변확대와 차세대 인력양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국 UC 버클리(UC Berkeley),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이하 NYU),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등 유수 대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아이비엠 리서치(IBM Research)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뇌기반 인공지능연구자 등 13명의 해외 뇌과학자·뇌공학자를 초청했다. 또한, 국내 관련 분야의 리더들과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를 논의하고, KAIST의 비전에 부합하는 향후 50년의 미래 연구 계획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뇌인지 분야의 난제’를 주제로 다루는 심포지엄 첫날에는 양단(Yang Dan)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UC-Berkeley) 신경생물학 석좌교수와 올라프 브랑케(Olaf Blanke)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
영일엔지니어링(주)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3일 오전 최태원 회장과 이창은 대표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과 이 대표는 영남대 대학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교를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한 이후 다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최 회장은 “오늘은 영일엔지니어링이 창립한 지 30주년 되는 날이다. 특별한 날 모교와 후배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 뜻깊고 의미가 있다”면서 “젊은 시절 가난 극복을 위해 부단히 배우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결실이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 대표는 “여성으로 기계 관련 일을 하며 많은 한계에 부딪혔다. 영남대에서 배운 지식과 교수님, 학우들과의 교류가 한계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기업 활동과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모교와 후배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은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경남학 연구 토대를 구축하고, 그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5차 경남학 강좌’를 11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6강좌를 개설한다. 경상국립대 경남문화연구원은 2021년부터 ‘경남학 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에 1-2차 14강을 개설했고, 2022년 여름에 3차 8강과 가을에 4차 6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 다시 5차 6강좌와 현장 답사 1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를 한국학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하려는 대학의 인문학 진흥 정책 가운데 하나로 시작한 이 사업은, 경남학을 중심에 두고 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구현을 일차적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학 또는 경남문화와 관련한 모든 분야와 전 시기를 대상으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번 제5차에서는 6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날짜, 주제, 강사는 다음과 같다. ▲제1강(11월 2일) ≪줬으면 그만이지≫와 ‘어른 김장하’(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 ▲제2강(11월 9일) 근대의 태동과 진주(김중섭 경상국립대 명예교수) ▲제3강(11월 16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ADEX 2023)’에서 경남공동관 부스의 공동 설치·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23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 안현수), 스템(대표 김태형, 김민윤), 바로텍시너지(대표 구칠효), 모아소프트(대표 장주수)가 수출 상담을 통해 향후 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특히 진주강소특구 참여기업인 바로텍시너지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위성발사체 제어 계측 시스템 및 AI 자율제어 로봇 개발 전문기업으로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브라질 엠브라에르사(社)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진주시와 강소특구 관계자들은 세계 최대 헬리콥터 제조업체인 BELL사 부스와 강소특구 참여기업인 국내 최대 방산·총기류 제작업체인 K-TECH사 부스를 방문하여 투자 및 협업에 관한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