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소통과 권익보호의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왔다. 매년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부패방지,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023년 2월 27일 ‘국민권익의 날’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출범한 이래 수많은 고충민원에 귀를 기울여 왔다. 3명의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 2년간 총 280여건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해 구민의 권익 구제와 옴부즈만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 서초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자치구 중 최초, 대한민국에서는 8번째로 세계옴부즈만협회(IOI)에 회원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 조용재 서초구 옴부즈만 대표위원은 "구민들의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2월 2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제13기 재능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심사위원,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선발된 재능장학생은 신규 장학생 13명과 기존 장학생 31명 등 총 44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돼 지금까지 85명의 학생에게 총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학습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장학 사업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제13기 재능장학생 선발 과정 및 졸업생 축하 영상 상영, 장학생 영상디자인 작품 상영, 장학생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단 임원들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꿈을 향한 발걸
(웹이코노미) 강북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상상공작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1년 4월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 조성된 창의 공간이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레이저 커팅실, 스터디룸 등의 시설이, 강북청소년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UV프린터, 드로잉패드 등의 장비도 갖춰져 있다. 주민들은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1인 미디어 제작, 3D 입체 형상물 제작, 승화전사를 사용한 나만의 티셔츠 및 에코백 제작 등을 체험하고, 뱃지, 실루엣 커팅기를 이용한 종이 작품(토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및 장비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서울시 공공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담당자 승인 후 시설을 방문해 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상상공작소는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만 7세부터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하여 선발한다. 공개 모집은 선착순, 기관 추천은 학교 및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아동·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아동권리 및 민주시민 교육,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워크숍 및 의회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발굴, 국회의사당 및 구의회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 시 1365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되며, 참석 횟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장미꽃빛거리 골목형상점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복구비를 지급하며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피해 점포 10곳에 점포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이 아닌 위로금 성격으로, 피해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또한, 구는 피해 점포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재해 중소기업자금 융자 지원도 추진 중이다. 해당 융자는 2.0% 저리의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비와 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태원 묘지 무연분묘 합장 묘역에서 ‘제106주년 3·1절 나라 사랑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3·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기념식이 열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오세창 등 여러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는 역사적 공간이다. 특히 방정환, 문일평 선생 등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이 안장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장, 보훈단체장,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임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연승 광복회 중랑구지회장 등 5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이어 시각장애인 시 낭송가 김민서가 안중근 의사와 그의 어머니에 관한 편지를 낭독한다. 또한 성악가 임철호가 ‘장부가’를 공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3·1절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체계를 마련해 피해 구민을 위로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보장 내용은 ‘상해의료비’와 ‘상해사망장례비’ 2종이다. 재난에 따른 사망 또는 후유장애 중심인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달리 상해치료비 중심으로 지원해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상해사고로 인해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X선 검사, 입원 등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발생한 경우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고, 사망 시 최대 500만 원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상해 유형은 떨어짐, 넘어짐, 감전, 부딪힘 등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은 경우로, 일상생활 중 발생한 대부분의 상해사고가 보상 범위에 포함된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양천구에 주소를 등록한 구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보험료는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20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내달 5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 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숙박·도박·향락 등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융자신청자에 대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난 26일 신한라이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더 따뜻한 은평‘ 돌봄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은평구의 고립 은둔 청년, 취약 어르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청년 세대부터 어르신까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주민과 돌봄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해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라이프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 진행할 사업은 은평구 복지 수요에 맞춰 고립은둔청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부분으로 기획돼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은평구 복지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내 1,300㎡ 규모로 조성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이면 무료로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부터는 날씨와 일몰시간 등을 고려해 6월과 7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10월과 11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가 구분되며, 놀이터 내에는 보호자가 쉴 수 있는 그늘막 흔들의자, 정자, 야외 미니책장이 마련돼 있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 배변봉투 수거함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만의 특색있는 실내 쉼터가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며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은평구 반려견
교총이 줄기차게 요구해온 수업 방해, 공격 행동 학생 제지‧분리‧지원법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학생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ㆍ신체에 위해 또는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치는 행위에 대해 교원의 방어 및 보호를 위한 제지권 부여 및 아동복지법 상 아동학대 미적용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교육활동 방해 학생에 대한 일시 분리, 개별학습 지원 및 보호자 인계, 가정학습 가능 명시 △상담이 필요한 정서·행동 학생에 대해 상담 제공, 치료 권고와 학습 지원 등의 조치 시행, 보호자에게 협조 의무 부과 △경찰 등에 학운위원 범죄경력 조회 의무 부과 및 조회 미동의 학운위원의 당연퇴직 조항 등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위원회 대안)을 통과시켰다. 현재는 교육부 고시로 타인에 대한 위해 및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해 교원이 물리적 제지와 분리 조치를 할 수 있지만 법률유보 원칙에 반할 우려가 있고 교육당국의 인적 및 물적 지원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법률로 근거를 명시한 것이다. 이번에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대안)은 국민의힘 정성국, 서지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한 법안을 병합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한국상담학회(회장 김장회)는 27일 오후3시 교총회관(서울 서초구 태봉로114)에서 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에 대해 심리상담,연수 등을 제공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인 협약 내용은△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필요한 행동·정서·관계 영역의 전문상담 연계 서비스 지원△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연수,기고 등 홍보△교원의 정신건강 증진 법령‧정책 마련에 필요한 실태 파악 등이다. 협약식에서 강주호 교총회장은“갈수록 심화되는 교실 붕괴,교권 추락 속에서 선생님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면서“교권 침해와 직무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마음 건강을 되찾고 안정적인 교직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한국교총에서 강주호 회장,문권국 사무총장,김동석 교권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한국상담학회에서는 김장회 회장,박철형 교수(총무이사),최아론 교수(사회공헌위원장)등이 함께했다.
(웹이코노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월 27일 오후, 대흥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은 주민이 24시간 책을 찾고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이곳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이용하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어린이 도서를 많이 비치했다.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 50여 명도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아주 작은 음악회’의 아름다운 차임벨 연주와 오카리나 공연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스마트도서관 설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 어린이들과 주민들께서 이곳 공원에서 운동도 하시고 스마트도서관으로 책도 빌려보시면서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개관식을 마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
(웹이코노미)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 1·2·4동)은 27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포동, 세곡동, 율현동, 자곡동 등 대중교통 불편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강남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은 지하철이 전혀 없고, 버스 노선도 부족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개포1·2·4동, 세곡동, 자곡동, 율현동 등 주민들은 강남 중심부로 이동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재건축 이후 인구가 증가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오히려 축소되어 주민 불편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해결책으로 윤 의원은 ▲대중교통 노선 신설 및 배차 간격 단축 추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광역 교통망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신규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청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관계 기관 및 운수업체가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돕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 유족 자조모임 ‘희망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희망샘’은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같은 아픔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를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자살로 인한 갑작스러운 상실은 남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과 심리적 어려움을 주는 만큼, 유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조모임을 통해 회복한 유가족들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자조모임 리더 교육’을 수료한 후 ‘동료 지원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같은 아픔을 겪은 유족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며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동대문구는 이를 통해 자조모임이 유족 간 자발적인 돌봄과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희망샘’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유가족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희망샘’은 총 14회 운영됐으며, 107명이 참여했다. 매월 1~2회 진행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