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3일 2024년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27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역시 매출 1,891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여러 주력 게임 및 신작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573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7%, 17.9% 성장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했으며, 4분기에만 1,000억 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 컴투스는 2025년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먼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7조8,7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4,915억원, 영업이익률은 6.2%다. ‘티메프 사태’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페이의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조정할 시, 연간 영업이익은 5,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6.6%로 상승한다. 별도 기준으로 산정시, 카카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조5,951억원, 영업이익은 4,965억원이다. 전년보다 매출액은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 감소했다. 카카오브레인 양수도로 인해 지난해 6월부터 반영된 AI 사업 분야의 영업손실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개선된 5,586억원이 된다. 한편, 카카오의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조9,59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7% 감소한 1,067억원으로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반영한 조정 영업이익은 1,382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 1위에 넷마블이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20위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5274만 665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은 넷마블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크래프톤(2위), 위메이드(3위), 엔씨소프트(4위), 컴투스(5위), 카카오게임즈(6위), 펄어비스(7위), 웹젠(8위), 넥슨게임즈(9위), 네오위즈(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최근 대한민국 게임업계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점에 직면했다.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위기’와 동시에 콘텐츠 발굴과 조직 내실을 통한 해외 시장 다변화의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체 수출 비중의 45%에 달하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 행사에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 박성현)과 '사우디아라비아 소버린 AI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소버린AI’라는 큰 방향성 하에 양사가 가진 독보적인 AI 기술 역량과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AI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랍어 기반 LLM 사업 협업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공공/민간 부문 파트너사 및 잠재 고객 공동 발굴 ▲사우디아라비아 AI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LLM을 사전학습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에서도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회사 측은 고비용 LLM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최적화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나아가 솔루션까지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은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를 제외하면 네이버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리벨리온 또한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AI반도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은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스마트 노인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음성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음성군 조병옥 군수,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 이영민 센터장, 와플랫 황선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와플랫은 음성군이 수행 예정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모바일 앱 기반의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이하 와플랫 안심케어)’를 공급하고, 음성군과 음성군통합돌봄지원센터는 와플랫 안심케어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노인 인구가 20%를 넘으며 초고령화에 진입한 음성군은 와플랫 안심케어를 적극 활용해 돌봄 기관은 물론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구축, 지자체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특화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안심케어는 ▲AI 기반 알림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안부를 체크하는 ‘일상·안부 케어’ ▲휴대폰 움직임 감지 기반의 SOS 응급 알림을 제공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2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 정상을 다투는 로맨스판타지, 액션판타지 작품과 카카오웹툰 인기 시즌 복귀작들이 다채롭게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판 주간 랭킹 1위! 주인공의 외유내강 면모가 매력적인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달 1일 론칭한 ‘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는 2월 둘째 주 웹툰 로판 주간랭킹 1위에 곧장 오르며 화제 몰이 중이다. ‘이상한데 효과적인 악녀 생활’, ‘주치의는 할 일 다 하고 사표 씁니다’ 등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들을 써낸 유나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웹툰화한 노블코믹스로, 원작 웹소설도 2월 둘째 주 카카오페이지 주간 랭킹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툰은 원작이 가진 주인공의 발랄한 성격과 유머러스한 전개를 매력적으로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주인공 ‘로시’는 오빠 ‘율리안’의 갑작스런 기억상실증으로 가문을 떠나게 된다. 이후 율리안이 죽고 가문이 멸문하는 등 비극이 이어지던 중 로시는 친구가 건네준 보물 덕에 오빠가 기억을 잃은 10년 전 그날로 회귀한다. 작품은 과거로 돌아간 주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예선전을 2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는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시간의 전장 시즌7’에서 1,000점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인게임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전 참가 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예선전은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인터내셔널 리그)과 아시아(아시아 리그) 권역으로 나눠서 온라인 예선전이 개최되며, 4개의 맵 최단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각 권역별 상위 8명의 참가자는 4월 12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우두머리 ‘이무기’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병을 몰고 다니는 ‘검은 비의 영물’이라 알려진 이무기는 ‘협동 토벌대’ 신규 우두머리다. 협동 토벌대는 모험가(이용자)들이 함께 토벌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이무기 토벌은 전투력 68,500부터 최대 5명이 파티를 꾸려 입장할 수 있다. 이무기는 물 속에서 재빠르게 이동하며 먹구름에서 벼락을 내리치고 환영을 만들어 화염을 내뿜는 공격도 퍼붓는다. 이무기의 둥지가 넓지 않아 전투의 호흡이 빠르기에 긴박한 전투 속에서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토벌에 성공하면 ▲바스라진 염원의 팔찌 ▲포효하는 기운 ▲[귀걸이] 심연 등급 알 수 없는 기억 ▲ [목걸이] 태고 등급 알 수 없는 기억 ▲아크라드 ▲차원의 조각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설화집 : 외전’에 ‘이무기전’과 ‘구미현전’이 추가됐다. 기존 설화 8종과 외전 2종을 완료한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무기전을 완료하면 ‘천년을 기다린’ 칭호, 구미현전을 완료하면 ‘심향재의 주인’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25일 09시까지 각 설화집 완료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나이트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마볍인형 ‘라돈’을 추가했다. 새롭게 추가된 전설 등급 마법인형 ‘라돈’은 보유 시 군주와 영웅의 ‘피해 저항’을 올려준다. 전투 편성 시에는 ‘피해 증폭’ 효과를 증가시킨다. 영지 내 ‘마법인형 공방’에 배치하면 룬 승급석 생산 속도와 드래곤의 진주 생산 확률을 상승시킬 수 있다.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마법인형 숫자도 늘어난다. 이용자는 최대 4개까지 마법인형을 편성할 수 있다. 마법인형 슬롯은 스테이지 10,000 단계 돌파 시 자동으로 확장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럭키걸스’ 스킨 3종 ‘루미엘’, 이브리스’, ‘페르세아’를 추가로 출시했다. 스킨을 적용하면 추가 생명력, 힘, 민첩, 지능 등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결투장의 프리시즌이 종료되고 정규시즌이 시작된다. 정규시즌은 매주 목요일 오전 5시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정규시즌 결투장에 참가해 랭킹과 티어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즌에 참여하지 않으면 랭킹 포인트가 10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 신규 캐릭터 '[케이지의 주인] 야마', '[타락의 날개] 카사노'를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야마’는 FUG의 슬레이어이자 견족들의 왕으로, 이용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했던 동료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SR+ 등급의 청 속성 방어형 물리 탱커로 제작됐으며, 원작에서의 외형 변화 특징을 반영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타락의 날개] 카사노’는 어린 시절 공방에 팔려 가 친구와 함께 악마를 강제로 몸에 주입당한 뒤 살아 있는 시동무기가 된 인물이다. SSR 등급의 적 속성 마법형 전사로, 왼팔 공격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고, 상대를 공중에 띄워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새로운 스토리 캠페인 '어쨌든 해피 뉴이어! - FUG의 신년맞이 대운동회'편을 선보였다. FUG 멤버들이 세뱃돈을 둘러싸고 펼치는 코믹한 운동회 이야기로, 해당 캠페인을 플레이하면 ‘SSR+ 탑의 축복 돌파석’, ‘레볼루션 원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칭된 상대 연합과 서로의 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딩컴과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등 딩컴 IP 게임 전반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이며, 지난해 지스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오크’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 신규 월드 ‘오크’는 2월 19일에 열리는 리니지W의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대폭 상승해 사냥의 즐거움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다양한 성장 제화를 제작할 수 있다.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사전 캐릭터 생성을 2월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오크’ 월드 출시 전 미리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데나 지원 상자’, ‘성장 지원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영웅 변신/마법인형 도전권’을 각각 50명의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엔씨(NC)는 ‘오크’ 월드 출시 이후 다양한 리부트 월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소통 생방송 ‘스튜디오W’를 통해 공개한다. 스튜디오W에서는 대규모 개편을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파지연이 긴 위성통신 환경의 단점을 극복한 5G NTN( Non-Terrestrial Networks, 비지상망) 통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 확보는 로데슈바르즈코리아와 비아비솔루션스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5G NTN은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5G 서비스 범위를 극단적으로 확장하는 표준 기술이다. 도심 환경과 같은 기존 지상망(TN: Terrestrial Network) 환경에서는 무선 신호가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과 부딪혀 산란, 회절, 반사가 발생하여 수신기에 도달할 때 서로 다른 진폭, 위상 등이 간섭을 일으키는 다중 경로 페이딩(Multipath Fading)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수신 신호의 세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HARQ(Hybrid Automatic Repeat request)라고 부르는 재전송 기법을 사용한다. NTN은 위성과 단말기 사이의 통신이기 때문에, 지상망 환경과 달리 전파의 산란, 회절, 반사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재전송 기법의 효과가 낮고, 위성과 단말기 사이의 거리가 일정 범위를 초과할 경우 오히려 재전송 기법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주요 고객사 임원을 초청해 AI·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의 AX 파트너로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일 진행한 첫 AX 전략 세미나 주제는 ‘AX로 변화하는 금융’이며, 은행·보험·증권 등 국내 주요 12개 금융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KT Enterprise(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과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임원 등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KT는 A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력을 결집해 금융 AX 시대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AI·Cloud 기반의 혁신적인 AX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효율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본부장 전승록 상무는 ‘AX로 여는 금융의 미래, KT와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최근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금융 시장 AX 트렌드 및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KT의 한국적 산업 특화 AX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오는 28일 2025년도 ‘마음을 담은 클래식’의 첫 공연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2월 ‘마음을 담은 클래식’ 공연은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을 신선하고 원숙한 대비로 제시한다.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경험을 쌓은 지휘자 정헌과 KT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고, 추계예술대학교 김용배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았다. 떠오르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Op.53)’를 신선한 해석으로 선사하며, 추계예술대학교 피아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성열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Op.15) 제1악장’을 원숙하고 장중한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K.551) ‘주피터’ 1악장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레나데> 서곡을 연주한다. KT는 이날 2025년 ‘마음을 담은 클래식’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7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5월에는 공연장 전체를 빌려 초청대상을 KT 그룹사 임직원들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연중에는 일반 관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정통 클래식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