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는 전남에서 광범위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포괄 선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56세 C형간염 항체검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7월 14일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지역의 높은 C형간염 유병률을 지적하며 광범위한 연령대를 포함한 포괄적 선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은 부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C형간염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C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예방 백신도 없어 근본적인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정 위험군에 한정된 기존 검사 방식보다 무작위로 광범위한 연령대를 포함하는 포괄적 선별검사가 신규 감염자 발견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C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전남에서 선제적으로 포괄 선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연구팀의 한국인 대상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의 경제성 평가 연구에서도 C형간염 선별검사가 C형간염 발생률과 사망률을 효과적으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비하고 민·관·군·경의 통합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육군 제39보병사단을 주축으로 함양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 내 모든 방위 요소가 참여하며, 훈련 기간 동안 군청과 각 읍면에는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설치되어 전시 전환 절차 숙달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전시 주민 대피 및 통제 ▲병력 및 물자 동원 ▲국가중요시설 방호 ▲피해 복구 및 구호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고,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랑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웹이코노미) 청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14일 오전 오송 지하차도 참사(7.15.) 2주기를 앞두고 임시청사 별관에 위치한 시민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시장과 신병대 부시장,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이 대표로 헌화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참사 2주기인 15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착용하고 회의나 각종 행사 전 묵념을 진행하며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 하루 전인 14일 전 직원에게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추모의 말로 말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5일까지 운영되는 추모 기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임하자”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대책 및 기습적인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랜만에 어제 비가 내려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예기치 못한 극한호우가 언제든 올 수 있다”며 “대비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이 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에 무더위 쉼터 점검을 추진하는데, 무더위 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장 등 주요 야외 작업 현장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맨홀 작업과 같은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제330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늘(14일)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명장공원 재해예방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명장공원은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장으로, 올해 3월 시공사인 삼정기업이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발생 우려가 커지자, 시는 예비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긴급 재해예방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명장공원 인근은 초등학교와 주거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어,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들은 긴급 예방 조치가 어루어진 침사지, 가배수로, 사면방수포, 차광망 등 주요 수방 시설물의 설치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 발생 시 현장 비상 인력의 운영 실태도 함께 확인하며,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웹이코노미)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7월 14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외면은 곧 의회 무시다!’라는 주제로 아산시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효적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명 의원은 발언에서 “2023년 12월 제정된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본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하여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임명 시 자치단체장이 의회에 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조례가 시행된 지 반년이 넘도록 아산시는 단 한 건의 인사청문회도 열지 않았다”며, “이는 제도의 부재가 아니라 단체장의 철학과 책임의식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아산시 산하기관장 임명 과정에서도 의회와 사전 협의나 절차적 투명성 없이 진행됐다”며, “이러한 행정은 단순한 소통 부족이 아니라, 제도의 존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명 의원은 인근 천안시와 공주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천안도시공사 사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 시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을 검증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은 바 있다”며, “아산
(웹이코노미)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1일 용인고등학교에서 생애 최초 헌혈자에게 동래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마련한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단체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고등학생 중 생애 첫 헌혈을 한 348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생애 첫 헌혈을 한 학생들에게 기념품(머그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래구는 2023년 3월 31일부터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연 2회(1월 6일, 6월 9일)를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187명의 누적 헌혈 실적을 달성했다. (▲제1회 1,005명 ▲제2회 2,003명 ▲제3회 2,060명 ▲제4회 2,947명 ▲제5회 2,172명)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용인고등학교를 비롯한 참여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래구의 헌혈 참여 실천 운동이 나비효과가 되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 용인고등학교장은“이번 기념
(웹이코노미)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 마지막 연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변화된 정부 환경과 대내외 지역 산업 전반에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2026년도 신규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 지역 공약사업인 영일만횡단대교의 조속한 노선 확정과 총사업비 변경 승인, 형산강 치수안정성을 위한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 설계비 반영,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요청했다. 이날 포항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증설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광물 재생원료 비축센터 구축 ▲에너지저감형 친환경 고에너지밀도 양극재 제조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고기능성 장기치료제 개발 ▲블루밸리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
(웹이코노미) 성동구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힘써 온 센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지원을 약속했다. 기념행사에는 성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장애인, 시민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하고 센터의 지난 2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고 자립과 권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남연희 의장은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남 의장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애써 온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동구의회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지난 12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의회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4~7세 어린이를 동반한 24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약 80여 명이 금천구의회 본회의장과 로비에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가족 의회체험’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의사봉 두드리기 체험’과 ‘의원님 궁금해요’ 시간을 통해 구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구의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구의원과 함께하는 ‘주사위 대결’, ‘도전 골든벨’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아이들이 환호하고, 의원들이 함께 박수를 보내는 등 현장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다. 이 밖에도 하모니카 연주, 마술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신기한 공연에 눈을 반짝이며 몰입했고, 부모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이종숙 의원(등촌3동, 가양1·2동, 방화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임산부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서비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강서구에서 시행 중인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의 이용 가능 횟수를 기존 6회에서 최대 10회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과 홍보 방식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용 횟수 확대 1일 4시간 이내, 최대 6회 → 최대 10회까지 이용 가능 (제5조) - 이용 안내 강화 : 서비스 이용방법과 내용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종숙 의원은 “강서구 임산부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서, 가사돌봄서비스의 만족도와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형 가사서비스와의 형평성도 반영한 이번 개정안이, 출산 친화적
(웹이코노미) 태백시의회는 14일 위원회실에서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하수도사업소,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공간정보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 상하수도사업소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과 농업과에 “내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운영 시 산나물 체험과 판매라는 목적에 맞게 축제를 운영하고 축제 예산 집행 시 목적 외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줄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농업과에 “친환경 전처리 시설 및 유통센터 구축과 관련, 많은 시민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 “관리·감독자 및 공사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모 착용과 휴일 작업 시 감리인력 배치 등 공사장 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산림과에“창의놀이터 정비와 관련, 이용객이 많은 7~8월 방학 및 관광성수기를 피하여 공사를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아동 및 청년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 ▲금호·시영·쌍촌종합사회복지관 중심 민관 네트워크 구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가족돌봄아동들은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통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지원을 포함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정책 제안과 함께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논의할
(웹이코노미) 정선군은 7월 14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선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송수옥 정선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정현인 정선군주민자치회 협의회장을 비롯한 9개 읍·면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동성과 공유, 주민자치 역량 강화 특강,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별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활동성과 평가와 동아리 공연에서 분야별 1등으로 선정된 해당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7일(금) ~ 18(토)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정선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역공동체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됐다. 초등부는 14일, 중등부는 15일 진행되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참여하여 팀별로 2곡씩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과 학교의 색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구성했으며, 연습 과정부터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