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동작형 보충수당’을 올해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충 수당은 근로 장애인 월 40만 원, 훈련 장애인 월 10만 원으로,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설장·기관종사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며 세부 지원 기준을 수립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자로 일하거나 직업적응훈련에 참여 중인 장애인이다. 동작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서, ▲직업재활시설 근무 기간 3개월 경과 ▲근로계약서상 근로·훈련 시간 주당 15시간 이상 ▲공휴일 및 휴일 제외 80% 이상 출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다른 법령 및 유사 사업으로 동일 유형의 급여(수당)를 받고 있거나, 연속 15일 이상 장기병가 및 휴직자, 무단결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에 따르면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구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전‧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가족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구는 양육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달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을 월 2회 편성할 계획이다. 3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부부의 날 행사, 7월 실내 스케이트 체험, 9월 서울 근교 작물 수확, 10월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활동형으로 꾸려진다.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될 ‘명사 초청 강의’도 개최한다. 오는 5·8·11월에 이른바 ‘잘 먹고 잘사는 법(과학·교육·문화·건강)’ 특강이, 9월에 ‘행복한 가정’에 대해 논하는 시민 제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동작 PAPA 학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교실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웹이코노미) “사람이 쓰러졌어요~” 동주민센터 외부 계단 아래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공무원들의 미담이 전해져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달 5일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70대 남성 A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사람이 쓰러졌다!’는 한 주민의 외침에 홍은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와 A씨에게 다가갔다. A씨는 바깥에서 동주민센터 후문으로 오르는 계단 아래쪽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A씨의 의식 상태를 확인하던 중 호흡이 없는 것을 감지했고 이에 조동우 주무관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5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장박동이 돌아온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음 날 홍은2동주민센터를 찾은 A씨 가족은 “긴급한 상황 가운데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A씨는 이번 사고 후 심혈관 질환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지난 21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참여자 대표의 선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다지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한편, 이어진 트로트 가수 [강지]의 흥겨운 공연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발대식 후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라는 주제의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사업 참여 어르신은 “이번 사업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니 오랜만에 떨리고 설렌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개 분야(▲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57개 사업에 총 4,218명을 모집하고 구 직영 및 7개 수행기관(▲강동시니어클럽, ▲대한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2024년 9월 장례업체 펫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최초로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인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를 2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찾아가는 펫천사’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도사가 반려동물 전용 운구차와 함께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반려동물의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어 차량 내에 설치된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하고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절차가 이루어진다. 마포구민은 장례서비스 이용료의 60%를 할인받을 수 있고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반려가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보편화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병원과 보호시설은 많지만 현재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많은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이 사망할 때 처리방법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장례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장례비용 부담으로 야산에 불법 매립하는 사례가 자주 발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주거유지지원형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8개의 자치구가 신청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자치구 중 마포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거유지지원형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재가 장애인과 시설퇴소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이다. 자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 등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해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도모한다. 마포구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운영기관을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운영기관에서는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사업을 위한 기초 조사를 시행한다. 이후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익숙하고 편안한 자택에서도 복지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산업재해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해 일상 속 안전의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아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문화 조성’ ▲ 직원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안전문화 실천’ ▲ 지역사회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홍보’ 등 3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구청과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 구청장 서한문 분기별 발송 ▲ 자체 안전강령 ‘10대 성동 안전수칙’ 제작 ▲ ‘안전문화 실천 서약서’ 작성 ▲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 ▲안전보건 웹툰 게시 ▲ 안전파수꾼 운영 강화 ▲ 안전캠페인 확대 ▲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등 일상 속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8대 추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구청장의 안전 의지가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의 기반이자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반 약화나 구조물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 부터 4월)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며 시설물 붕괴나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특히, 3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물 194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먼저, 시설물의 유형별 점검 사항을 사전 파악하고 안전 점검표를 토대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과 토목, 건축 등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의 지반 침하, 노후 건축물 기둥·벽면의 균열, 도로 시설물의 배수 상태, 급경사지 등 사면의 토양 유출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응급조치 후 신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원제약, 삼양사, 서린컴퍼니, 이노션과 지난 2월 21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수달 놀터·원앙 삶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달과 원앙의 서식환경을 보전하고, 연말 철새도래기에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하여 중랑천을 수달과 원앙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관들은 수달 서식환경 보전사업, 성동원앙축제, 중랑천 환경정화활동, 생태배움터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환경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민·관이 협력하여 도시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원앙 등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모델로서 중요한 시범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동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중랑천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지역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달 및 원앙의 서식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한다. 고립된 주민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구가 저소득 1인 가구 2,736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4%인 2,020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 중 60~70대가 전체 위험군의 67%를 차지했으며, 남성(1,265명)이 여성(755명)보다 1.7배 많았다. 이에 중구는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일상 속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먼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안녕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반찬가게, 식당,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상품권으로, 연간 최대 1인당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민들은 지역 상점을 방문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지난해 실태조사를 반영해, 고독사 위험군 비율이 가장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동국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정화예술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개발 ▲건강 관련 연구 및 기술 자료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대학은 고유한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경호 숭의여대 총장은 “다양한 학과를 활용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고, 한기정 정화예술대 총장은 “미용예술특화 대학인만큼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은 “중구 어르신들을 위한 허약노인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월 3일까지 효창공원 일대 및 이봉창 역사울림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을 따라 구민들이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년간 큰 관심을 받았던 효창공원 일대 ‘태극기 거리’는 올해 이봉창 역사울림관에도 새롭게 추가 조성된다. 구는 이봉창 역사울림관 앞 조경수에 태극기를 꽃잎처럼 설치하여 구민과 관람객 모두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부터 효창공원 입구에 이르는 510M 도로 구간 가로등에도 태극기 가로기가 게양된다. 효창공원 정문(창열문) 앞 가로수 22그루는 태극기 트리로 조성된다. 특히, 태극기 트리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극기꽃 나무’로 불리며 3.1절을 기념하러 오는 발걸음을 이끌었었다. 효창공원은(국가유산 사적 제330호)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삼의사, 임정요인 이동녕·차리석·조성환 선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 및 정비 ▲워킹스쿨버스 운영 ▲통학안전지킴이 배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통학안전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관·경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점검은 내달 7일까지 이어간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등) 설치가 적정한지, 도로부속시설물(반사경, 시선유도봉 등)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고 조치한다. 통학 구간에 있는 공사장, 불법주정차, 보도 적치물, 위험 수목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워킹스쿨버스는 성인 인솔자와 함께 정해진 경로를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 사업이다.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5개 초등학교에서 올해 7개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올해 워킹스쿨버스는 13개 노선을 다닌다. 노선당 교통안전지도사 1명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이동에 교통 불편을 겪는 구민들이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의 행정구역 면적은 서울시에서 4번째로 넓은 35.44㎢이며, 인구수 역시 4번째로 많은 49만여 명에 달한다. 넓은 권역에 많은 사람이 사는 만큼 구는 각종 사업을 펼칠 때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구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보건지소를 설치하고 권역별 도서관과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는 이유도 접근성에 있다. 그러나 공공시설이 무한정 늘어날 수도, 공공시설이 생길 때마다 필요한 만큼의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될 수도 없기에 접근성의 사각지대는 구의 오랜 숙제였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이용이 꼭 필요한 공공시설을 순환하며 주민들을 무료로 수송하는 셔틀버스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구는 타지역 공공 셔틀버스 사례 연구, 지역 마을버스 관계자와의 협의 조정 등을 거쳐 지난해 말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용대
(웹이코노미) 송파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올해 13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특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이다.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구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이 입주해 약 97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일자리 창출 56명, 특허 등 지식재산권 15개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주기업은 13개이다. 최근 산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기술 활용 기업들이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수니콘(주)’은 AI 기술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및 재고 상품을 관리‧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라스커’는 영상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맥락에 맞는 디지털 광고 매칭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시네틱스’는 이야기 생성부터 시리즈형 영상 제작까지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입주기업들은 무인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