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 작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설비 현안 검토에 참여하며 설비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수준의 원전 운영 역량향상이 한수원의 최대 과제임을 천명하고, 통합경영관리 활성화,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등의 원전 운영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한 원전운영과 원전 해외 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동시에, 미국 내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고 있는 센트루스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특히 센트루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 초도 생산에 성공, 기술력과 생산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물류 전문가와 취준생을 연결해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고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청년물류연합단체인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물류커리어캠프’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갖춘 물류회사의 현직자가 연사로 참석해 생생한 글로벌 물류 소식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KOTRA에서 코로나 이후의 물류 동향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삼성SDS, CJ대한통운, 트레드링스, 씨벤티지 등 주요 기업에서 ▲회사 소개 ▲채용 정보 안내 ▲업계 취직 필수역량 컨설팅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마지막 세션에는 토크콘서트를 통한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Q&A 자리도 마련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홍해발 물류 위기 등 다양한 불안요소가 변수로 작용하는 요즈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무역 활동을 위해 물류 전문가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업부와 KOTRA는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물류 컨설팅, 설명회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술거래 기반조성 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월)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 기술거래 시장 내 수요·공급정보를 확대하여 기술도입 희망기업이 우수기술을 탐색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22년부터 해당사업을 시행 중이다. 기보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사업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외부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정보를 제안서(RFT) 형태로 맞춤형 작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보는 올해 연간 200개의 RFT를 신규 지원하여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혁신중개서비스 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외부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비용을 지원하며,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이전·거래용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경우 기업당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가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산업기술협회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된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WC는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 이하 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이하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화장품, 식품 및 음료 제조에까지 널리 애용되고 있는 자스민 향과 일랑일랑 향은 꽃으로부터 직접 추출하여 생산되는 향료의 양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산업에서는 두 향료의 향을 내는 주요한 방향성 성분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석유로부터 유래한 원료를 이용해 화학적으로 합성하고 첨가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벤질아세테이트 생산을 위한 미생물 공정’논문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라는 산업적으로 유용한 화합물을 포도당과 같은 재생가능한 탄소원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생산하는 미생물 공정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은 각종 산업에서 널리 이용되는 방향성 화합물인 벤질아세테이트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고자 시스템 대사공학*을 통해 포도당으로부터 벤질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대장균 발효 공정을 개발했다. 이상엽 특훈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포도당으로부터 벤조산을 거쳐 벤질아세테이트를 생합성하는 대사 경로를 개발하여 균주의 공생배양*을 통해 벤질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공생배양 전략을 활용할 경우 벤조산을 벤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2월 21-23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대한민국 대학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 등 15개 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 대전은 창업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이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해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전국대학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전국LINC3.0사업단협의회, 전국브릿지3.0사업단협의회, 스카우트사업단협의회, MEDITEK조직위원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행사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학창업 대전에는 전국 대학뿐 아니라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경상남도교육청, 부산교육청, 울산교육청 등 정부 부처 및 투자 기관과 관련 협회,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21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 (GNU·총장 권순기)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루테늄(Ru) 나노클러스터가 몇 겹의 흑린(BP: Black Phosphorus) 위에 활성화되는 현상을 이용해 수소 발생 반응(HER: Hydrogen Evolution Reaction)의 전기화학적 촉매 작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화학회지(ACS)가 출간하는 ≪에이씨에스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앤 인터페이시스(ACS Applied Materials and Interfaces)≫(IF: 9.5)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액체 내에 펄스 레이저 조사(PLIL)를 활용하여 BP를 효율적으로 박리하고, 동시에 루테늄 염의 광환원을 촉진하여 박리된 BP 표면에 루테늄 나노 클러스터를 도핑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음향 부상장치와 결합된 라만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되었다. 생성된 루테늄 나노클러스터는 BP 표면과의 전하 이동을 통해 루테늄의 d-밴드 중심의 전자를 조정하고 Ru-H 결합을 통한 수소 흡착을 촉진하여 HER 반응 속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RuO2|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4일(토), 中企연합봉사단 20명과 함께 선덕원 보육원 아이들과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타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965년에 창립한 선덕원은 여성아동을 전문으로 하는 아동보육시설로, 현재 아동 39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앞서 봉사자• 아이가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간단한 자기소개와 오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유롭게 놀이기구 타기, 야외체험존 이용,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덕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실내활동으로 지루해하던 우리 아이들을 서울랜드로 초대하여 놀이기구 이용부터 식사까지 곁에서 함께해준 쇼 연합봉사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인국 中企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의 나눔실천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꾸준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中企연합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중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 실천을 펼치고 있다.
국내 유일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SF 공모전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SF 어워드’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유슬기 씨 작품이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올해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KAIST 생명과학과 대학원생 유슬기 씨의 <도시 바깥에서는 껌의 향이 난다>가, 가작에는 POSTECH 화학과 대학원생 기민정 씨의 작품 <영도>가 선정됐다. 미니 픽션 부문에서는 당선작 없이 고려대 물리학과 김민재 씨의 <자연 선택> · <카산드라>와 연세대 물리학과 대학원생 조완 씨의 <게헨나> · <지능의 발명>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POSTECH 총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이번 대회의 수상작과 심사위원 추천작은 수상 작품집 단행본으로 출간될 계획이다. <도시 바깥에서는 껌의 향이 난다>는 식물이라는 소재의 참신함과 구조의 유려함, 사회 문제를 들여다보는 예리한 시선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슬기 씨는 "이야기는 저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창구"라며,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어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원전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요건인 사고저항성핵연료의 모체가 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의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1.8억원의 한수원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한수원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와 공단 수요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 AI(인공지능) · Big Data(빅데이터) 아카데미 온라인 기초과정‘이 26일 개강한다. 이 과정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POSCO(포스코) 인재창조원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으로 POSTECH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교육은 8개의 강좌와 6개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취업 준비생을 포함해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총 4기로 운영되며, 1기 교육은 신청과 수강 모두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POSTECH과 POSCO는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AI와 Big Data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8,322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 교육은 POSCO 인재창조원이 운영하는 '청년 AI · Big Data 아카데미 집합 교육(10주)'의 사전 학습 및 필기시험 과목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2(목)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총선에 앞서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 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도 밝혔다. 지난 1.27일부터 시행된 중처법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여야 원내대표 면담, 10여차례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 (5.3만명) 등 의견을 전달했으며 1.31일 국회 본관을 시작으로 2.14(수원), 2.19(광주) 등 세차례 결의대회를 통해 간절함을 호소했다. 오는 2.29일 중처법 유예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2대 총선 관련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로 A중소기업 혁신 촉진 스노동시장 균형 회복 A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스중소기업 활로 지원 스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할 수 있도록 스중기 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스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안 스중소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3일 ‘2024 이차전지 미국 투자 진출 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투자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투자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제반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미 배터리협회(NAATBatt)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설명회에는 미 배터리협회, K&L Gates, JLL, 노무라종합연구소(NRI) 등 산업·법률 부동산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산업 현황 △인센티브 △규제 △노무 △세무 △부지 선정 △진출 전략 등 우리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패키지를 전달했다. 첫 번째 세션은 미 배터리협회에서 이차전지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서 K&L Gates는 미국 배터리 산업의 세금 감면과 보조금 혜택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주요 관심사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 지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JLL은 미국 내 부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