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에서 총 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월)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가 공동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와 PR부문 대상,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 Entertainment) 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의 성공적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약 2천여 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이번에 3관왕을 달성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로, 이미 해외 유수의 영화제 등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했으며, 지난 1월에는 미국 선댄스(Sundance)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셰프 댄스(Ch
HD현대로보틱스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펀드 조성에 나선다.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총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신설했다고 2일(월) 밝혔다. 조성된 자금은 중소기업의 자동화 설비 도입 지원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해 자동화 설비 도입이 시급하지만 재원 마련에 고충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동반성장 펀드를 활용, 회사 제품 구매 기업들에 1.78%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HD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구매를 희망할 경우,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구매 부담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사업장 내 자동화 설비의 확산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기여, 인력 유입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동반성장 펀드는 우리 산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중소기업 및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가동중검사 기술역량 강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한 ‘2024년 원자력 발전소 가동중검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소 프로그램 엔지니어 및 비파괴검사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해 최근 가동중검사 고시 개정에 따른 기술기준 적용과 증기발생기 검사장비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관계자들이 가동중검사 기술 협업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도출했으며, 향후 가동중검사 기술 수출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 가동중검사는 원자력발전소 중요 설비와 배관 등을 매 정비 기간 중에 주기적으로 검사해 건전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원전 설비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는 핵심 검사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 높은 원전 운영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28일(목)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금)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종합적 전략혁신을 통해 경영성과와 바람직한 조직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략혁신부문 최우수상, 감사품질혁신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철원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급변하고 있는 감사환경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새로운 대응방향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내부통제 기능과 감사인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의 32번째 누계 판매 4천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남부 송파지점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천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금)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천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기아에 입사해 29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38대, 누계 4,006대를 판매해 32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강진수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항상 어떤 일이든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해왔다”며, “앞으로도 첫 입사할 때의 다짐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천대 달성 시 ‘스타(Star)’ ▲3천대 달성 시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금)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이번 투자유치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 디지털화, 원격 의료 시스템 수요 증가라는 환경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의 건강관리 플랫폼의 시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루어졌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 맞춤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현재 주력사업이라 할 수 있는 임직원 건강관리(EAP, Employee Assistant Program)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종합건강검진 일정 예약 및 관리 ▲검진 결과 열람 ▲주요 항목 모니터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 기능 강화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보험상품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한다.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KAI 미래융합기술원 김지홍 원장,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과 김기석 과장, 한국항공우주학회 수석부회장 유창경 교수,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 한국항공우주소년단 홍순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AI가 주최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항공우주 분야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우주항공청이 시상에 참여하여 국내 최고 권위의 항공우주 분야 논문상의 의미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올해는 미래 6대 사업과 연계된 △정책 △경영 △요소기술(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AI, 자율비행 등)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9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로켓 연소기에서의 폭발적 접선 방향 연소불안정에 대한 수치적 규명’논문을 제출한 부산대학교 성부경 학생(우주항공청장상)과 ‘세라믹 코팅된 3D 금속 메타구조를 활용한 고온용 전자기파 흡수체 설계’ 논문을 제출한 윤도형 학생(KAI CEO상)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논문의 지도
HD현대가 대형선박에 대한 자율운항 및 원격제어 통합 실증에 성공하며, 자율운항 3단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현대는 최근 8,0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에 자율운항 및 원격제어 기술을 적용해 통합 실증을 수행, 한국선급(KR)과 라이베리아기국(LISCR)으로부터 기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잇달아 획득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HD현대는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의 자율운항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과 HD한국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원격제어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원격제어솔루션은 원격 조타 및 선속 제어 뿐만 아니라 선박 운영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지연, 돌발 상황,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HD현대는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에 대해 복수 원격운영센터(ROC, Remote Operation Center)간 제어권 전환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선박이 장거리 항로를 운항할 때 하나의 ROC에서 다른 ROC로 제어권을 전환시켜줌으로써 원격 운항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27일(수) 드래곤시티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보건복지부 및 한국 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목) 밝혔다. 27일 열린 행사에서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6년 연속으로 본사를 포함하여 울산, 당진, 동해 등 6개 전 사업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했다. 본사는 임직원 자원봉사단 우수 실적으로 보건복지부 특별상을, 동해발전본부는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발전사 최초로‘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고,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등 다양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이상호)와 함께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ʻ수자원 연구개발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수원 수력 연구개발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한수원의 수력 사업 관련 정책과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한수원은 ‘AI 기반 강우예측 기술개발’ 등 그간 진행한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했으며, ‘발전용댐 탄력적 운영과 활용성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의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한수원은 국가 에너지 산업과 물관리 정책 변화에 따라 설비, 운영, 진단, 정비, 수자원 등 6개 분야 69개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수력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권창섭 한수원 수력처장은 “한수원은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기후변화, AI, 최적운영 등 수자원 기술 확보에 적극 도전해 글로벌 에너지 및 물관리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발전용 댐 운영 기관으로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는 27일(수)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동반성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목) 밝혔다. ‘동반성장의 날’ 행사는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환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2024년도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산지역 및 전국에 소재한 에너지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의 경영환경은 올해보다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세심하게 살펴 동서발전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동반성장과 혁신 △2025년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중소기업 임직원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도전! 골든벨’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동반성장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한국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8개사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미래기준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포스코홀딩스㈜와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기관이 2022년부터 2년간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원전과 수소생산 플랜트 최적 연계방안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안전 및 규제 요건 ▲법․제도 개선방안 및 경제성 분석 등 그간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기관과 협력해 올해부터 4년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약 829억 원, 정부출연금 290억 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수행한 원자력 청정수소 기반연구가 실증사업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은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안보를 실현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한수원은 금번 기반연구 성과 및 성공적인 실증을 통해 관련 기술을 차질없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
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어워즈(2024 TopGear.com Awards)’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SUV(SUV of the Year)’에 기아 EV3가 ‘올해의 크로스오버(Crossover of the Year)’에 각각 오르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28일(목)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은 유럽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탑기어는 싼타페가 차별화된 박스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WD, 4WD)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WD)로 구성된 인상적인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올리 매리지(Ollie Marriage) 탑기어 관계자는 “싼타페는 도심과 미래 혁신적인 건축물에서도 멋지게 보이지만 야외로 나가면 모험적 상황에 맞게 강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산업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7일(수)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Wearable Robot Tech Day)’를 개최하고,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 최초 공개와 함께 사업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기아의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은 무한한 잠재력을 의미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할 수 있다는 의미인 ‘able’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엑스블 제품군 가운데 처음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엑스블 숄더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착용 로봇이다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하는 ‘윗보기 작업’에 활용하면 사용자의 상완(어깨, 팔꿈치) 근력을 보조하여 근골격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조선/항공/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출시 후 해외지역까지 판매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엑스블 숄더’에 이어 무거운 짐을 들 때 허리를 보조해주는 산업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Babcock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Babcock CEO David Lockwood(데이비드 락우드),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Babcock Mark Goldsack(마크 골드삭)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과 Babcock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여 유럽 시장 내 비행훈련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KAI의 고정익, 회전익 플랫폼의 수출 확대까지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KAI는 항공기 수출 마케팅시 Babcock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안을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향후 양사간 협의를 통해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목표와 활동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