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22일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자 중 쌍둥이 출산 가구(김세곤씨, 만36세)를 초청하여 HUG 대구경북지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2년말 기준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는 저출산 상황에서 쌍둥이 출산을 축하하고 신생아 특례대출의 체감되는 혜택 등을 경청하고자 마련되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출시한 상품으로,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세곤씨는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여 육아비용 부담이 고민되던 와중에, 신생아 특례대출의 금리인하 효과로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대출은 변동금리라서 월마다 내야 하는 이자가 불확실한 반면, 신생아 특례대출은 10년간 낮은 금리를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출산 가구와 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청정에너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력·양수발전의 발전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마음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2월 16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 부산지부에서 개최된 ‘2024 DNV 세삼(SESAM) 선박구조설계 경진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조선/해양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2~4학년)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DNV SESAM 선박구조설계 경진대회는 세삼(Sesam) 및 노티커스 헐(Nauticus Hull)을 활용하여 치수 최적화, 카고 홀드(Cargo Hold) 해석, 건조 비용 및 선박의 무게를 평가한다. 1등상 ‘DNV SKY BLUE’을 비롯해 2등상 ‘DNV LAND GREEN’, 3등상 ‘DNV SEA BLUE’을 수여한다. 경상국립대 조선해양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규안(2학년, 팀장), 이건희(2학년) 학생은 각각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케이스 1~5중 하나를 택해 세삼(Sesam) 및 노티커스 헐(Nauticus Hull)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설계 요구사항에 맞게 구조 홀드 해석/치수 최적화 과제를 수행한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직접 발표했다. 이규안, 이건희 팀이 수행한 과제는 각각 다른 구조로 되어 있는 케이스 1~5번 중 안전성과 가격 측면의 효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국가탄소은행(대표 류성기)에 ‘샴푸 제조를 위한 바이오차 설계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기능성 샴푸 제조방법’, ‘바이오차를 이용한 약용탄 제조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치약 제조방법’ 등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2건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농업적으로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연작장애 개선, 병충해 방지 등 토양 물리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토양 속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격리하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바이오차는 농업적으로만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산업적 활용, 특히 화장 제품은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국가탄소은행에 이전한 기술 가운데 하나는 샴푸제조를 위한 바이오차 설계방법과 바이오차 활용 기능성 샴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2월 22일 오후 부산시 대선조선 영도조선소에서 ‘친환경 LNG 추진 어업실습선 새바다호 인도 및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교육부, 감리사(KOMAC), (사)한국선급, 대선조선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 및 명명식은 선박의 건조를 완료하여, 조선소에서 선주에게 선박을 인도하고 선명을 지어 명명하는 행사다. ‘새바다호’는 최종 마무리 작업과 준공 검사 등을 거쳐 2월 27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에 인도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개식, 환영사(대선조선 권민철 대표이사), 기념사 및 새바다호 명명(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새바다호 샴페인 축포(경상국립대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선급증서 전달((사)한국선급→경상국립대), 선박 외관 순시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2부는 새바다호 선내로 이동하여 테이프 커팅 및 경적 불기(Horn Blowing), 기념액자 증정, 한국선급 기념패 증정, 본선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실습선을 2척(실습선 ‘새바다호’, 해양조사실습선 ‘참바다호’)을 보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2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은행 플랫폼 연계 Easy-One 보증’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보의 온라인 전용 ‘Easy-One 보증‘과 우리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보증과 대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해당 상품은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비율을 100%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는 등 보증 조건을 우대 지원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신청기업은 신보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은행 모바일 앱에서 보증 및 대출 신청, 서류제출, 전자 약정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플랫폼 연계 협업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경영학부 이나래 교수(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겸임)가 국제 전략 경영학회(Strategic Management Society)의 우수 전략 경영 연구자(Research in Strategic Management Scholar)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전략 경영학회는 전략 경영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3,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상은 본 학회가 전략 연구 재단(Strategy Research Foundation)을 통해 매년 1~2명 내외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으며 선발된 연구자의 연구 과제를 미화 25,000불 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 연구자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래 교수는 전략 경영 분야 중 비시장 전략 (Non-market strategy)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해왔으며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다각적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 연구의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 과제 역시 제도적, 물리적 기후 변화 위기가 기업의 글로벌 자산 매각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상을 받은 이나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진행할 민간기술거래기관(이하 ‘민간기관’) 51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금) 밝혔다. 기보는 기보의 온라인 기술이전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51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플랫폼(스마트 테크브릿지) 등을 제공하고 ▲민간기관은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기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선정기관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29일(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기보의 기술거래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공동중개 사업 세부수행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아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물속에서도 이 달콤한 고백이 가능할지 모른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바로 이런 물속에서도 손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통합과정 김성종 씨 연구팀은 잔광 발광 입자(Afterglow luminescent particle, 이하 ALP)에서의 독특한 광학적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구현한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 잔광 발광 입자는 에너지를 흡수한 후, 서서히 그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외부에서 물리적 압력을 가하면 빛이 나는 기계 발광(mechanoluminescence)과 빛이 사라지는 기계 소멸(mechanical quenching) 특성이 있다. 최근 이를 활용한 광(光) 디스플레이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갇힌 전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이하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이인선·김영식 의원, 원전을 지역구에 둔 김석기(경주)·정동만(기장)·서범수(울주)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경주·기장·영광·울주·울진 등 원전 소재 5개 지역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전력기술, 두산 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경희대, 서울대, 카이스트를 포함한 8개 대학 학생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각각 원전지역, 산업계, 전문가, 미래세대를 대표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LH는 가격기준 개편, 품질관리 향상 등 매입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올해 총 27,553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원가 상승, 부동산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사업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주택 매입을 통한 도심 내 서민의 주거 지원을 위해 사업 전반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주요 개선내용은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가격 산정방식의 공신력과 지속가능성 강화,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수요 맞춤형 주택 공급, 주택 품질관리 향상이다. 매입유형별 합리적 시장가격 매입 LH는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가격기준 마련을 위해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 먼저, 약정형 주택 물량의 약 83%는 감정평가금액을 매입가격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2월 말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주택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만, 수도권 100호 이상 지구에 한해 직접원가법 방식을 시범 도입해 토지가액은 감정가액, 건축가액은 LH에서 민간업체의 투입비용 검증 등 민간업체 사업비를 가격체계에 적정 반영해 매입약정사업을 활성화하고 임대주택의 품질도 향상할 계획이다. (신축매입약정 방식)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주택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월 21일 충북대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식 및 포럼’에서 경상국립대-경상남도-교육부-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혁신 이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2023년에 지정된 글로컬대학과 지자체‧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향후 5년간의 혁신 목표를 국민들에게 선언하고 혁신의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형 서울대 10개 만들기 완성 ▲우주항공대학의 모집정원 2027학년도까지 250명 내외로 확대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DIST) 2025년까지 설립하여 경남지역 전략산업 맞춤 요소기술 연구 및 이와 연계한 인재 양성 ▲K-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을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밀양혁신융합캠퍼스와 통영 체험·탐방형 평생교육(Edu-Vacation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대학 소멸 극복 모델 마련 등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3학년도(제74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2월 2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학부의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 계획에 따라 개최하고 대학원 학위수여식은 대학본부 주관으로 연다. 학위수여식은 기수단·학무위원 입장,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개척시 낭송, 식사, 축사, 학위수여(석사·박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경상국립대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좌캠퍼스 개척탑 주변, 칠암캠퍼스 도란연못 주변,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주변에 각각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기념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학위수여식이 열리는 2월 23일에는 가좌캠퍼스 학생회관 앞 잔디광장과 칠암캠퍼스 도서관 앞에 기념촬영 부스(인생네컷)도 운영하여 학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은 박사 98명, 석사 517명, 학사 3193명을 합하여 모두 3808명이다. 학사 가운데 조기졸업생은 15명, 복수전공 졸업생은 305명이다. 이로써 경상국립대는 학사 19만 1526명, 석사 2만 3253명, 박사 4002명 등 모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2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학위수여자 전원과 석사 학위수여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외출 총장과 이병준 대학원장이 직접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각 단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경영행정대학원, 환경보건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공학대학원,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등 7개 특수대학원도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804명, 석사 408명, 박사 96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176명(학사 91명, 석사 45명, 박사 40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350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 복수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오랫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영광스러운 학위를 수여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기회는 스스로 준비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고, 변화와 경쟁이 여러분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자랑스러운 우리 졸업생들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1일(수) 부산 본사에서 「제2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세대 중심으로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2년 11월 발족한 제1기 청년이사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청년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고, 양 청년이사회 간 운영목적 및 활동방향을 상호공유함으로써 향후 혁신‧소통‧협업 기반의 조직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회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아이디어 발굴 채널을 개설하여 조직내 소통과 공감의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작년 네 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실무능력 평가대상 변경 ▲기술사업계획서 개편추진 ▲기보 어린이집 설치 등 혁신안건 40건을 경영진에 직접 제안하였으며, 기보 중장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청년세대 아이디어 소통 창구이자 혁신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청년이사회는 발대식에 이어 혁신소통 시간을 통해 제1기와 제2기 청년이사회 간 회의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년도 활동내역을 분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