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2023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마당(2023 Saemaul Spirit Korean Speech Contest & Global Saemauler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정을 나누며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 문화 축제다. 6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에서 열린 새마을정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얀마, 탄자니아, 가나 등 7개국 12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은 ‘나에게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란?’, ‘한국에서의 나의 삶’,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각자 한국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에서의 나의 삶’을 주제로 발표한 파나마 출신의 에레라 퀸테로 마리아 델 로사리오(Herrera Quintero Maria Del Rosario) 씨가 1위에 올랐다. 마리아 씨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며 부족한 한국어 공부에 매진한 결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번 주제를 준비하며 유학 생활을 돌아보고 학업 의지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척대동제’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처장직무대리 강정화)와 총학생회(회장 김동환 지역시스템공학과 4학년)는 “올해 개척대동제의 방향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로 연출’,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와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마련’으로 정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개척대동제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척대동제의 ‘개척’은 경상국립대의 교훈이다. ‘대동제’는 모든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학 축제라는 뜻이다. 개회식은 10월 11일 저녁 8시 30분 대운동장에서, 폐회식과 각종 경연대회의 시상식은 13일 저녁 8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개척대동제의 주요 행사는 △공군군악대 공연 △미스터 개척 보디빌딩 대회 △에어바운스 체험 △동아리 공연 △슈퍼스타G 가요제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인생네컷 무료 체험 공간 운영, 공군군악대 공연, 힐링존 운영 등 지역민과 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577돌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주최한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의 강현주, 강민정 연구원이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진 학자 학술장려상’은 17개 학술단체 28편의 포스터 발표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높은 점수를 받은 발표자 2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경상국립대에서 1등, 2등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현주 연구원이 1등, 강민정 연구원이 2등이다. 강현주 연구원은 한국어의미학회에서 ‘신어의 의미 개념화’라는 제목으로 신어가 생성·소멸하는 전반의 과정에 끼친 개념화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민정 연구원은 한국화법학회에서 ‘화자의 의사소통 강화 책략–‘아니 X’ 복합형 담화표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아니 근데, 아니 그러니까, 아니 그래서’와 같은 ‘아니 X’ 복합형 담화표지에 대해 발표했다. 시상은 10월 6일 ‘2023 세계 한국어 한마당 국제학술대회’ 폐막식에서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이 했다. 강현주 연구원은 “연구 활동의 출발점이 될 박사학위 논문으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10월 6일 미국 KSEA 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10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를 방문하여 경상국립대의 우주항공 분야 현황을 설명하고 양 대학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6월 프랑스 인사툴루즈((INSA Toulouse)와 학술·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8월에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라스베이거스(UNLV)와 교류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협약 체결,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와 교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적 동반자 관계를 확고하게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간의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김해동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와 대외협력과 관계자, KSEA 손용호 회장, 류재현 아이다호대 교수, 서은숙 메릴랜드대 교수, 김덕호 존스홉킨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와 KSEA(Korean-American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일본 가네시마간코(金嶋觀光) 그룹 김소부(金昭夫, 77)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소부 회장은 2019년 4월 옛 경남과학기술대에 기부한 발전기금 1억 원을 합하여 모두 2억 원을 경상국립대에 기부했다. 경상국립대는 10월 8일 오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아트홀에서 ‘가네시마간코(金嶋觀光) 그룹 김소부 회장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기금 기부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선옥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장학생과 지도교수, 가네시마간코 그룹 김소부회장과 재일본 진주향후회원 30여 명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발전기금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김소부 회장 인사 말씀, 정재우 칠암부총장 인사 말씀, 장학생 대표 감사 인사 말씀, 전체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0월 24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2022년 김소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는데, 이 장학금은 김소부 회장이 2019년 기부한 발전기금에서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처음 지급하게 된 것이다. 장학생은 김소희(제약공학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산소 발생 반응을 가속화하기 위한 이중 레이저 합성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학과 석사과정 이예령 씨와 띠따기리 자야라만 연구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와일리(Wiley)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인 ≪에코맷(EcoMat)≫(IF: 12.213)에 게재됐다. 그래핀 기반의 이중구조는 양자 홀 효과와 같은 특이한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응용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그래핀은 전기 전도성이 높고 강도가 세기 때문에 대량 생산하는 과정에서 많은 화학적 환원제가 사용된다. 최명룡 교수 연구팀은 강한 환원제를 사용하지 않고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 레이저 합성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으로 합성된 그래핀 기반의 촉매는 산소에 대한 친화력이 증가하여 에너지 장벽이 낮아지고 활성 사이트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산소 발생 반응에서 좋은 효율을 나타낸다. 이 같은 메커니즘은 실시간 전기화학 라만 분광법을 사용하여 반응 중간체의 상 재구성 관찰을 통해 밝혔다. 이 결과는 대규모
KAIST(총장 이광형)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세계 최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인 미국 시카고 ‘아트 온 더 마트(Art on the Mart)’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했다. 강 교수의 ‘온리 인 더 다크(Only in the Dark)’는 영상과 음향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작품으로 지난달 14일 대중에 공개됐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실사 영상, 인공지능 구현한 이미지를 복합적인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 작품은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 불가해한 인공지능(AI)과 인간 등의 사회적 담론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의 일부분은 강 교수 연구팀(박주언, 서민혁, 임준영)이 생성 인공지능 기술만을 사용해 구현했다. 현재 저화질 이미지를 인공지능으로 생성하는 기술은 많이 보급되어 있지만, 6K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moving image)을 생성하는 데에는 높은 기술 난이도가 요구된다. 이 고화질 영상을 미식 축구장 두 개에 해당하는 1만㎡(약 3천 평) 넓이의 건물 외벽에 투사하기 위해 32대의 영사기가 동원됐다. 강 교수가 초청받은 ‘아트 온 더 마트’는 1930년에 건립된 시카고의 아이콘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는 최근 ㈜엑시엄우드(대표 윤희종)에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의 혼합 바이오차 및 그의 제조방법’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의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해 만든 탄소 함량이 높은 고형물이다. 바이오차는 보수/보비력을 통한 수확량 증대, 연작 장애 개선, 병충해 방지 효과 등 토양 물리 화학성 개선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토양 속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격리하고,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완화 기술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목재 기반의 바이오차만 실용화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차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엑시엄우드에 이전한 기술은 식물 바이오매스와 동물성 부산물을 혼합하여 바이오차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바이오차의 이화학적 기능성을 높이면서 바이오차 공급량을 늘려 탄소중립 시장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목재 기반 바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승환 교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기초과학회의(International Congress of Basic Science, 이하 ICBS)에서 컴퓨터 광학(Computational optics) 분야 과학개척상(Frontiers of Science Awards)을 수상했다. 과학개척상은 최근 5년간 수학과 이론 물리학, 이론 컴퓨터, 정보과학 등 3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백 교수는 2021년 미국 프린스턴대 컴퓨터과학부 에단 쳉(Ethan Tseng) 씨가 이끈 연구에 참여하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을 게재했다. 당시 연구팀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쌀 한 톨보다 작은 렌즈와 나노미터(nm) 크기의 초소형 카메라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논문명 : Neural nano-optics for high-quality thin lens imaging) 컴퓨터 비전과 나노 광학, AI 등 분야가 결합된 이 연구는 미래 초소형 카메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옵티카(Optica)’ 학술지 선정 ‘광학 분야 상
휴대폰 뒷면에는 인덕션처럼 카메라 렌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사용되는 렌즈가 다르고, 매번 렌즈를 바꿔 끼울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개의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카메라의 성능은 좋아질지 몰라도 디자인은 포기해야 한다. 하나의 렌즈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성질을 제어할 수 있는 메타물질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배드로(Trevon Badloe)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성준화 씨 연구팀은 하나의 메타렌즈로 초점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 재료 ·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나노미터(nm) 크기의 인공 구조체인 메타렌즈는 다양한 빛의 특성을 제어하고, 기존 렌즈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광학 소자다. 광학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이러한 특성을 가진 메타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여러 기능을 하나의 메타렌즈에 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메타렌즈를 구성하는 구조체 설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STP)’(사업 총괄 책임자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와 한양대학교 2개교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STP(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8억 원을 비롯해 경남도·진주시·창원시 지원금 3억 원 등 모두 12억 9000만 원을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투입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030년까지(총 3+3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교수는 “경상남도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방산 및 기계산업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STP사업으로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10월 7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강병환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토박이말’이다. 1부에는 △토박이말과 문학(변택주 작가) △토박이말 살리기와 국어 정책(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는 △토박이말과 땅이름(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박용식 교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과 한글학회 진주지회(회장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제577돌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에서 으뜸상으로 ‘눈에 온 봄’(진주시 초전동), ‘다움’(진주시 중안동), 버금상으로 ‘꽃으로 물들다’(진주시 대안동), 돋움상으로 ‘사각사각’(진주시 가좌동)을 뽑았다.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눈에 온 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이 눈에 온 것처럼 속눈썹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 것을 우리말로 잘 표현한 가게 이름이다. ‘다움’은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옛 배영초등학교 자리에 새로 지어지는 진주 학생 문화예술 센터의 이름이다. 센터를 방문할 학생들의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버금상으로 선정된 ‘꽃으로 물들다’는 꽃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꽃의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감을 나타낸 표현이며, 돋움상으로 선정된 ‘사각사각’은 사과와 같은 과일을 먹는 소리를 가게 이름으로 나타내어 과일 가게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쉽
KAIST(총장 이광형)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이 협력해 만드는 ‘KAIST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과학 모험 시리즈’는 과학 상식이 부족한 캐릭터들이 전문가인 KAIST 선생님을 만나 세상 속 과학 이야기를 배우는 콘텐츠다. 특히, 올해 5월 발사된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개발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한재흥 소장(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 실제 직책인 ‘인공위성연구소장’ 캐릭터로 출연한다. 한 교수는 과학의 재미와 창의성을 불어넣어 주는 멘토 역할은 물론 애니메이션의 감수를 맡아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였다. 영상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만화와 실제 자료를 자연스럽게 조합해 제작되며, KAIST 대표 마스코트인 넙죽이도 로봇 캐릭터로 등장해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총 7편으로 만들어지는 시리즈는 KAIST,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사 두루픽스가 네이버 최장수 인기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27억 이상을 기록한 ‘마음의 소리’ IP를 바탕으로 제작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센터장 강필순)는 10월 1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부제: 2023 GNU Glocal Tech Fair)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4개의 우수기술 세미나와 특강으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은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실시간 방송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도내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각 기관의 소개뿐 아니라 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사전에 공지하여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찾도록 하는 기업 맞춤형 기술장터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한 기업에서 사전 미팅을 요청하면 일대일 기술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경상국립대가 보유한 일부 기술의 경우 발명자와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자금, 정부 연구개발(R&D) 제도 상담뿐만 아니라 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출자, 연구소기업 제도, 사업화 R&D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개척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