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시는 2월 17일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환경·사회· 협력 분야의 전문가 30명을 제6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 17일 서울시청에서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더불어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6기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경제 분야 7명, 사회 분야 8명, 환경 분야 7명, 협력 분야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변경 심의 및 추진상황 점검, 지속가능발전 지표 작성에 관한 자문, 주요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및 평가 등을 통해 시정 지속가능발전 확대에 기여한다.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사회·환경·협력 등 4개 분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의 지속가능발전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차
(웹이코노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79명을 선발하여 2월 17일 15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 등을 통해 전문가로 구성된 79명을 시민참여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참여옴부즈만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고, 기존 인원을 포함하여 모두 100명이다.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확대 등을 고려하여 참여옴부즈만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18명, 임기 만료 후 재위촉된 61명을 포함한 전체 100명의 참여옴부즈만은 변호사와 법무사 등 법률 분야 21명, 세무회계 분야 9명, 토목건축 및 정보처리 등 기술분야 17명,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10명, 재정·감사·고용 분야 17명, 문화관광·시민사회 분야 13명, 행정 분야 13명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위촉식에 참석해 “서울시가 작년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작구형 승차대’를 확충해 나간다. 구는 노후화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총 36곳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표지판만 세워져 있던 ▲현대2차아파트 후문 ▲중앙대중문 ▲방범초소 등 3개소에 승차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상도노빌리티아파트 ▲동작우체국 ▲대방동주공아파트 등 33개소의 노후 승차대를 교체했다. 특히 일률적인 형태를 탈피해 일반형, 역상형, 보도후퇴형 등 3가지 모델로 디자인된 승차대를 각 정류소의 보도폭과 환경에 맞춰 설치했다. 또한 구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마을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 냉온풍기, 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 부속시설도 구축했다. 온열의자는 영상 16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돼 적정 온도 36도를 유지하며, 냉온풍기는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영상 28도 이상이면 냉풍, 영상 5도 이하면 온풍이 작동된다. 구는 올해도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를 지속 추진한다.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주민의 원활한 이동 여건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 총 24개를 옮겼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목표량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체 예산까지 편성하며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사례는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사실상 유일하다는 평가다. 구는 올해 구비 3억 원을 전격 투입해 이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이달 중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전신주의 위치 상태와 공중의 통행 방해 여부를 파악한다. 전신주가 보·차도 중심에 위치해 차량 주행 방해 등이 발생하는지 진단해 동별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전신주의 이설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한전과 KT에 사전 기술검토를 요청하고 합동 현장 확인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설 가능으로 결정되더라도 구는 전신주 인근 건물의 소유주와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해·설득을 통해 동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이설비용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청년해냄센터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서울시 동남권의 창업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18년 9월 개소 이후 예비,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창업 관련 전문·취약분야 컨설팅, 단계별 맞춤형 교육, 입주기업 및 지역기업 간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및 정부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 체계적은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년 입주기업 및 프로그램·멘토링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정부지원 사업 104건에 선정돼 총 12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센터 내 입주 기업 중에서도 ㈜스포노베이션이 눈에 띈다. 스포츠산업에서 스폰서십의 불균형을 해소할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플랫폼, ‘스폰밸리’을 출시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며, 창업 1년 만에 벤처기업 인증과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굿즈 등 각종 스포츠 커스텀 물품 제작,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스포츠 국제 대회 운영 등 사업 확장을 통해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친선도시인 ▲강원 원주시 ▲충남 청양군 ▲전북 정읍시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단 활동은 강동구와 친선도시 간의 어린이·청소년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도시 간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구 학생들은 청양군 알프스마을,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및 내장산생태탐방원 등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강동구로 초청된 원주시, 청양군, 정읍시 학생들은 서울 암사동 유적을 탐방하며 선사시대에 관한 지식을 쌓고,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VR 안전 체험과 코딩 로봇을 통한 4차 산업 진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강동구 누리집을 통한 공개 모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동구립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문화체험단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
(웹이코노미) “강서구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소들, 여러분이 직접 찾아주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주민과 함께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자원을 발굴해 강서구만의 특색과 매력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숨은 관광자원 발굴 프로젝트 ‘강서구 하면 여기지’ 주민 제안을 받는다. 제안 대상은 ▲지역산업 및 특산물 ▲역사적인 장소나 유적 ▲문화공간 ▲인물 ▲오래된 가게나 골목 ▲맛집 등으로 지역의 특색을 지니고,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여는 구 누리집이나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 후 할 수 있다. 주민 제안을 통해 수집된 관광자원은 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관광자원이 일부 지역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균형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한다. 또한 주요 관광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관광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관광자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가 출자하여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수익은 물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동반하여 노인 빈곤, 사회보장 부담 증가, 노동력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공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수익사업이 가능한 민관 공동출자 방식을 택했다. 구가 자본금의 70%를 출자하고 30%는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 법인 등이 참여하는 형태다. 올해 설립 8주년을 맞은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사업 분야와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늘려오고 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으나, 일자리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지난연도 체납시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징수실적, 체납규모를 합산해 차등 평가했고, 성동구는 상위 8개 자치구 안에 들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24년 상·하반기 체납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징수율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납고지서, 체납처분 예고 안내문 발송과 함께 스마트폰(카카오톡) 체납알림 서비스를 도입하여 체납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고액체납자는 재산 압류 뿐만 아니라 공공기록정보 제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12월 말 기준 지난연도 체납 지방세 65억 원을 징수하여 체납징수 목표액(57억 원)보다 초과 징수하여 세입 증대에 적극 기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체납징수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이어가고,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풍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세균, 동물의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 내의 모래놀이터는 물론 관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 시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49개소를 소독했다.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져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 개학기에 맞춰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할 방침이다.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오감 자극과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공간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독을 위한 별도 전담팀이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며,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의 경우, 연 2회 기생충 검사, 연 1회 중금속 검사도 함께 시행할 방침이다. 모래놀이터 소독을 원하는 경우,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징수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이는 마포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요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4년 4월 1일 자로 시행된 데에 따른 성과다.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 복구 재원으로 그동안 시와 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었다. 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하고 있었으나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2023년 4월에는 지역자원시설세 교부 대상에 자치구까지 포함되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후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마포구는 2024년부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위한 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더해 마포구는 해당 조정교부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마을 주민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2025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지역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총 5천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 올해 공모 분야는 특히 효, 환경, 교육, 문화, 공유로 세분화했다. 마포구는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르신 돌봄이 개인의 영역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사안으로 판단해 ‘효’를 공모 분야로 정했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자 공모 분야에 ‘환경’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공모 분야에는 저출산 위기에 대응할 마을 육아와 돌봄 등 ‘교육’ 분야와 이웃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 ‘문화’, 함께 하는 행복을 나눌 ‘공유’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은 마포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천 원의 목욕탕 ‘어르신 헬스케어센터’의 3월 이용신청을 오는 2월 20일부터 접수한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약수노인종합복지관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목욕탕 1회 1,000원, 건강증진실은 월 15,0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월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이번부터 신청 경쟁을 완화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현장과 전화 접수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해, 이용자가 늘면서 신청 과정이 치열해지고 혼잡도가 증가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줄을 서야 했고, 전화 신청이 익숙하지 않아 이용 기회를 놓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접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3월 이용 신청부터는 성별에 따라 접수일이 나뉜다. 여성 어르신은 매월 20일, 남성 어르신은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이용신청부터는 유선과 현장 접수를 구분할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40명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오후 4시부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2025 공동주택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관리소장, 홈즈리더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설명회에서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정책과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사항 및 관리규약 준칙, 주요 감사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돕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뤘다. 중구에는 70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으며, 구민의 48%가 이곳에 거주한다.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31개 단지에 59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공동주택 지원정책으로 △공동주택 지원 공모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 △전문가 자문단 지원 △입대의 의무교육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홈즈리더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에 사업비의 50~80%를 보조한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보행약자 보호를 위한 시설 개선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지속 추진해오고 있는 '지역 중심 돌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초등생 살해사건으로 사회적인 충격과 함께 미성년 아동의 돌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돌봄 정책을 추진해 온 구의 성과는 눈여겨볼 만하다는 평가다. 가장 먼저 ‘아이휴(休)센터’가 대표 사례로 꼽힌다.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의 대안으로 ‘학교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동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소한 이래 현재는 29개소까지 확대됐다. 그 사이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서울시의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며 확산되고 있다. 현재는 방과후 온종일돌봄 서비스가 초등학교 내에서 시행되고 있음에도 지역이 돌봄의 주체가 되는 아이휴센터의 인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안전한 환경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입소문을 탄 결과 29개소 총 749명의 정원이 가득 차 있는 상태다. 아이휴센터는 지역 내 22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방과후 돌봄은 물론 건전한 놀이공간의 한 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