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 동별 주요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누리집인 ‘우리동네소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구청 누리집에 흩어져 있던 각종 사업 정보 중 시의성이 높은 내용을 한데 모아 집중·관리함으로써, 구민들이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구민들은 필요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소식’ 누리집 첫 화면에는 용산구 전체 지도를 중심으로 주요 랜드마크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흥미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누리집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별 주요 사업 정보는 ▲개발현황 ▲환경개선 ▲공통소식 등으로 분류되어,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각 사업의 상세 페이지에서는 ▲사업설명 ▲추진과정 ▲향후일정 등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소개하며, 지도와 사진 등의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우리동네소식’ 누리집은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의 주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부터 4개 동주민센터에 안심보안관을 배치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최근 공무원을 상대로 한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의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공무원 보호조치 중 하나다. 구는 인구수, 민원처리 건수 등을 기준으로 주민 왕래가 많은 ▲청파동 ▲한강로동 ▲이촌1동 ▲한남동 4개 동주민센터를 시범 동으로 선정했다. 1곳당 안심보안관 1명이 근무한다. 안심보안관은 전문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경비 신임교육 이수자나 무도 단증 소유자로 선발됐다. 평상시에는 방문 민원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악성 민원 발생 시에는 범죄행위 제지, 내방 민원인·동 주민센터 직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한다. 악성 민원인이 큰소리를 지르거나 욕설하는 경우 ▲내용 파악 및 상황에 따른 중재 ▲녹음·영상촬영 등 채증 ▲폭력 행위로 전환 여부 판단 등으로 대응한다. 민원인이 폭력을 행사하거나 시설을 파괴할 때는 ▲직원 신변 보호 ▲폭력 행위 저지 ▲상황촬영 등 자료확보 ▲공조기관(112 및 지구대) 연락 ▲흉기 소지자 및 현행범 제압 후 경찰 인계 등으로 대처한다. &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지난 2월 15일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도봉다문화엄마학교 제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직접 학습하며 가정에서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뒤 도봉구가족센터와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졸업식에서 교육생들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동료 학부모님들 덕분에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엄마학교 5개월 과정을 마치며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졸업은 단순한 학업의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다.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구가 결혼 이주여성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학업을 마치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문
(웹이코노미) 도봉구는 지난 2월 1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5년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은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미국 내 기업체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처 연계부터 ‘J1비자’ 발급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시행 이래 지금까지 해외인턴 8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일반선발 8명, 우선선발 1명을 선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해인턴십 전문기관 ICN그룹 관계자의 해외인턴십 절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봉구 청년지원팀장의 사업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50여 분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지원자들은 사업 참여 열의를 보이며 열띤 질문을 이어갔고,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지난 1년간 LA에서 근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도봉구 1호 해외인턴 노혜주 씨가 설명회를 찾아 참여 소감을 발표하고 지원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노혜주 씨는 “인턴십을 통해 많이 성장했다. 지원자들이 이번 기회를 놓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적으로 접수하는 ‘365 열린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도봉구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4월 말 결정‧공시하며,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의견접수를, 4월 말부터 5월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만 의견을 낼 수 있어 주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창구를 운영해오며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법정기한이 지나 제출한 개별공시지가 민원은 다음 해 4월 의견제출로 일괄 접수 처리해 주민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항상 주민의 편의를 생각하며 행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면서, “주민이 제출한 의견은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적극 검토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도봉구 구민감사관의 활약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월 ‘제6기 구민감사관’ 27명을 위촉했다. 감사관은 건축, 토목, 조경, 복지 등 해당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가진 전문구민감사관 6명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구민감사관 21명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이들은 동주민센터 종합감사, 특정감사, 공공발주공사 현장점검 3분야로 나눠 총 29회의 활동을 하고 9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실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냈다. 특정감사(제설대책 점검)에서 요청한 쌍문동 해등로 부근 염수분사장치 및 제설함 추가 설치에 대한 사항은 즉각 반영됐다. 또 쌍문동다목적체육센터, 녹색복지센터 등 11개 시설에 대한 정밀 감사의견은 대다수 수용됐다. 특히 동주민센터 종합감사에서 의견을 낸 행사장 안전에 대해서는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올해 구는 구민감사관의 구정 참여를 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공공시설물 공사 시 착공 단계부터 준공 전·후까지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nbs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올해 35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예산 85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사업 수는 2개, 예산은 2억 원을 늘렸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년을 위한 복지는 강화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돋보인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 ‘청년 취업’ 도봉과 함께라면 든든 먼저 도봉구 청년 인턴십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과 예산을 크게 늘렸다. 인턴십 사업은 공공기관 인턴십, 기업 실무형 인턴십, 해외인턴십 세 가지로 나뉜다. 올해 참여 인원은 32명으로 지난해보다 13명이 늘었다. 공공기관은 15명, 기업 실무형은 8명, 해외인턴십은 9명이다. 예산은 4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1억 8천만 원 증액했다. 일손이 부족한 기관과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력을, 청년에게는 직무 경험을 쌓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웹이코노미) 송파구는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19~39세 청년 대상으로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 코딩, 빅데이터 등 ICT 분야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과정’과 ‘파이썬·웹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총 2개 과정을 운영하여 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그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올해 총 2개 과정의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수행할 2개 기관을 공모한다. 기관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을 운영하며,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새 단장하고, 오는 28일까지 이용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공원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은 바위, 나무, 흙 등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활용하여 조성된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숲속 놀이터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는 등 책 속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자격을 갖춘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흙놀이, 자연 소리에 귀 기울이기, 미술활동 등의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발달은 물론 사회성과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 특히 목재 놀이기구와 쉼터를 새로 단장하고, 곳곳에는 조팝나무, 수국, 산철쭉, 맥문동 등의 나무와 초화류를 풍성하게 심어 아이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며, 18일부터 28일까지 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정원도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과정은 ▲장애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방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개별 학습지도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해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150명으로, 일반 학생 100명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수별 3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5기수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원하는 1개 과목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학습한다. 신청한 과목 외에 다른 교과목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전과목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월 수강료는 4만 원이지만, 구에서 3만 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1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
(웹이코노미) 2024년 10월 ‘보건복지부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50~60대 중장년 남성이 2023년 전체 고독사 중 53.9%를 차지했다. 이에 관악구가 이웃 간 따듯함을 전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고독사 위험군 전담 돌봄 인력 ‘안녕살피미’를 본격 운영한다. ‘안녕살피미’는 이웃 간 따뜻한 연결을 위해 고독사 위험 가구에 지속적인 대면 접촉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여, ▲식사 지원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안녕살피미’ 사업을 전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만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 방문과 전화 등 78,000건의 안부를 확인했고, 그 중 4,300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얻었다. 그 결과,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대상자 90.5%가 ‘안녕살피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여 효과성 또한 입증했다. 구는 올해도 ‘안녕
(웹이코노미) 지난해 연말 개편된 2028 대학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전면 확대, 고교 내신 5등급제 전환에 따라,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시험, 점수 체제를 발표했다. 이에 관악구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로 진학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를 초빙해 고입, 대입 준비 전략을 전수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1시부터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에서 특별 초청한 윤윤구 강사는 지난해 EBS 수능 현장교사단의 수능 총괄을 담당했고, 현재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와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윤구 강사는 이번 특강에서 2028학년도 수능의 출제 방향과 준비 전략을 전수하고, 학생 맞춤형 고교 선택법과 대입 준비 학습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20일 18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중학교 재학생 또는 관내 거주 중인 학생과 학부모 350명이다. &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어르신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실버놀샘터’를 오는 2월 말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뜻이다. 60~79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활성화와 인지 건강 증진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와 고척2동주민센터에서 총 80차례 실시했으며, 기간 중 99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16개 동 거점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강사는 박성진 용인대 겸임교수(체육학)가 맡았다. 기존 프로그램이 단체 게임 위주로 구성돼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참여하기 어려웠다면 경로당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은 스카프, 솜털공, 아이스크림콘 등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을 올해 초 ‘인공지능(AI)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이달부터 구로구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각종 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동물이 생명체로서 존중받는 동물공존 도시를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몸무게 2킬로그램(kg) 이상 길고양이 760마리를 포획(Trap)하고 중성화(Neuter)해 방사(Return)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2킬로그램(kg) 미만 새끼 고양이 ▲수태 및 포유 중인 길고양이 ▲반려묘 및 도심지 외곽 들고양이 등은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는 중성화수술과 함께 중성화된 개체임을 알리는 귀 표식과 예방접종 후 회복 기간(수컷 1일, 암컷 3일 후)을 거쳐 포획된 자리에 다시 방사된다. 중성화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전화하면 된다. 이후 협약 동물병원에서 현장으로 출동해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중성화 후 방사한다.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민과 길고양이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봉제폐원단 재활용 촉진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폐봉제원단 재활용처리업체와 지난해 12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폐원단 선순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제원단 폐기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일부는 가내공업 폐기물로 분류돼 자원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울시가 2024년 7월부터 수도권 매립지에 봉제원단 폐기물의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강북구도 이에 발맞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북구에서 발생하는 봉제폐원단은 연간 3,600여 톤이며, 최근 도심 재개발로 인해 봉제업체들이 강북구로 대거 유입되면서 폐기물 배출량과 처리 비용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강북구는 봉제폐원단을 고형연료(SRF)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형연료는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목재 등의 폐기물을 연소 안정성을 향상시켜 석탄 열량(4,000~5,000㎉/㎏)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원화한 연료로, 발전소나 산업용 보일러, 가정 난방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고품질의 재활용을 위해서는 봉제폐원단의 철저한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