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7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오픈했다. "한층 진화한 미래형 리테일 매장"이라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이마트는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신규 점포인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했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라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도시, 오피스 복합 상권에 출점 하는 고덕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된 ‘정통 푸드마켓’ 컨셉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특히, 고덕점은 이마트의 30여년 업력으로 쌓아 온 미식의
LG에너지솔루션 특허그룹장 이한선 전무가 2차전지 산업과 같은 국가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명품특허(Premium Patent)’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목된다. 16일 LG에너지솔루션 배포 자료에 따르면 이 전무는 지난 15일 ‘2025년도 제1차 지식재산 전략 토론회(전략포럼)’에 참석, '기업의 고품질 특허 창출 노력과 한계' 주제의 발표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는 기술패권을 위한 경쟁 중이며 그 핵심은 명품특허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이자 최초인 명품특허를 선점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며 ""도전과 도약을 통한 선제적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보호할 수 있는 명품특허의 확보는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명품특허’에 대해 "핵심 기술을 폭넓게 보호하면서도 무효화(Invalidation) 가능성이 낮아, 기술패권 경쟁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고품질 특허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전무는 "LG에너지솔루션은 오래 전부터 ‘지식재산(IP) 연구개발(R&D)’ 문화를 정착시켜, 기술개발과 동시에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며 " ‘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지난 15일 대학 A동에서 인문사회과학부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GIST가 지향하는 융합 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GIST는 지난 2월 1일, 학사조직 개편을 통해 인문사회과학부를 신설하며, 융합 교육 체계의 본격적인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임기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출범한 인문사회과학부는 GIST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와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6일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은 스스로 즐기며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공연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대전과 대구에 이어 열린 이번 광주 공연도 전석 지역 고객을 초청한 감사 공연으로 한층 진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했다는 평가다. 크라운해태는 이번 광주 공연에 대해 "임직원 180명이 참여해 크라운해태 한음회 역대 최대 규모"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통음악에 광주지역 한음영재들까지 공연무대에 올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잔치 같은 공연으로 열렸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인 헬스 케어, 생활 가전, 여행 카테고리 등에서 대규모 행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안마의자 상품인 ‘파우제 M10’을 론칭 특가로 소개한다. 정가 대비 35만원 할인한 615만원에 선보인다. 인기 커피 머신 브랜드인 ‘브레빌’에서는 오라클 라인과 바리스타 라인, 쿠킹 오븐 구매 시 1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임프레스 라인 구매 시에는 3만원을 할인해준다. 4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트래블 페어’에서는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인 블랙야크를 비롯해 크록스, 헬렌카민스키, 고프로, 로우로우, 나이키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 매출이 약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14% 성장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4월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그룹 측은 "작년 ‘쓱데이’에 이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역시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신세계그룹이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자평했다. 4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대비 6.1% 매출이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는 약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화제 만발이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엔 10만 명 넘게 참여했다고 신세계그룹 측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1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서울대기술지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원자력 및 에너지 혁신 신사업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에너지 분야 유망 지식재산권, 스타트업 발굴 ▲벤처기업 경영, 관리 등 창업 관련 전문성 공유 ▲기관 공동 출자/투자를 통한 사업화 방안 모색 ▲한수원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협력 ▲신기술 개발 동향, 사업모델 개발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자력 및 에너지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과 한수원형(型) 지식재산권 연구개발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경주 청년창업팀 팝업스퀘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퀘어에는 디저트, 원예,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의 경주시 청년창업팀 12팀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 판매하고 다양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황주호 사장과 각 본부장들을 중심으로 직접 임원진들이 참여하는 ‘한수원 비즈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경주 청년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청년 창업 특구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을 서약했다. 동시에, 청년창업 대표들은 한수원 지원을 통해 조성된 청년특구 사업을 널리 알리고 창업 특구가 경주의 활력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수원은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 경주 본사에서 ʻ안심카 플러스ʼ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차량 24대를 전달했다. ʻ안심카 플러스ʼ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차량은 어린이 안전하차 보조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LPG 승합차로,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췄다. 2012년부터 시작한 ʻ안심카 플러스ʼ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현재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총 664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총 472개의 신청기관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안심카가 가장 필요한 24개 시설에 차량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EPRI)과 ‘25년도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연구진과 실무자, 국내외 디지털 기술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개발해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정비 빅데이터 구축 사례, 전력설비 디지털 검증 및 확인 등 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교육수련원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른 시간부터 참여하고자 모인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5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6일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구호 물품 및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참여 및 우수 발명품들을 출품하여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9관왕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발명품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스위스 연방정부, 제네바 주정부 및 시의회, 세계지식재산기구가 후원한 국제발명품전시회에는 총 42개 나라에서 1,05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을 선보였다. 각국의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혁신성, 시장성, 기능 및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KT(대표 김영섭)가 16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플랫폼 이용 경험을 혁신한다는 내용의 ‘KT 미디어 New Way’(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언론에 소개했다. 이날 KT는 IPTV 플랫폼의 AI 에이전트 도입 방향성과 그룹사 전반의 AI 플랫폼 확대 적용 계획을 밝혔다. KT에 따르면 미디어 뉴웨이 전략은 ▲AI 플랫폼 ▲AI 콘텐츠 ▲사업 모델 혁신의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우선,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인터넷TV(IPTV) 플랫폼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한다. 지니 TV 고객은 대화형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콘텐츠 탐색과 시청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NA 채널에서 방영한 군대 배경의 유쾌한 드라마가 뭐였지?”라고 물으면, AI 에이전트가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을 찾아 바로 시청 가능한 VOD로 연결해 준다. 콘텐츠 하이라이트만 보기, 특정 장면 건너뛰기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된다. AI 콘텐츠와 관련해선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과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이를 위해 KT 미디어 부문과 KT스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제약 이천공장은 제조, 공급, 유통 전 과정에서 최고의 품질, 안전성, 효능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전사적으로 품질관리 강화 및 품질정책 통제 기능 내실화를 위해 품질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며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획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