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봉국사가 17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릉2동에 200만원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봉국사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재단 수해 피해 구호금 전달, 성북구 관내 경로당 수박 및 떡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추운 날씨에 지역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성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준 봉국사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봉국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의 폐기물 수집‧운반 및 의류수거함 관리 등 재활용 관련 대행업체 7개사가 14일 나눔 기부 실천을 위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삼천만 원을 구에 기탁 했다. 성북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대행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깨끗한 성북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2월13일, 스마트팜 재배단지 현판식에 참석해, 방치됐던 공간이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과 친환경 도시농업이 결합된 미래 농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기존 무단 경작지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방치됐던 북한산 우이동 등산로 인근 부지를 구에서 매입해 2024년 6월부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592㎡(약 48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상태 등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스마트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에서는 첨단 농법으로 ‘북한산 딸기’를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출하하고, 올해 4월 개장 예정인 번동 스마트팜 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김명희 의장은 “강북 스마트팜 재배단지가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사업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산 딸기’가 강북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아 지
(웹이코노미)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15일 강남구 새마을회 사무실(강남구 선릉로 706)에서 열린 ‘2025년 강남구새마을회 정월대보름 윷놀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구새마을회 회원 간 소통 및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한윤수·윤석민·황영각·이성수·김진경·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강남구새마을회의 2025년 새해 사업 방향을 청취하고, 회원들과 함께 전통문화 유산 보존 및 계승의 일환으로 윷놀이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강남구새마을회와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새마을회는 그간 식목일 나무심기운동·양재천 정화·새마을 방역봉사대 활동·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남구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2025년에는 기부-Run 강남달리기·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살리기·새마을 나무심기 행사·새마을방역봉사대 활동 등
(웹이코노미) 서울시 용산구 박희영 청장이 15일,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열린 ‘초등 행복한 첫걸음, 함께하는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입학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예비 초등학생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자녀와 함께 특강도 듣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입학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사로 입학에 대한 긴장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산구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올해 서울시내 보호구역 50개가 추가로 지정된다. 또한 보호구역에는 보행자를 보호하는 방호울타리,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다 건너지 못하면 자동으로 녹색시간이 연장되는 스마트 시설 확대 등 보행자와 운전자를 고려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했으며, 서울시 고령인구 지속 증가 추세 등에 따라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주변시설에 보행 안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종합관리대책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공간 확보, 안전 강화를 위한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보호구역 실효성 증진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조성 등 3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차량과 보행자의 물리적 분리를 위해 보도 조성 등 보행환경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오는 봄에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축제 현장 방문이 포함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서울 소재 여행사에 최대 5백만 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프링페스타(4월 30일~5월 6일)’는 멀티미티어쇼, K-콘텐츠 체험 등 매력적인 서울 문화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축제이다. ‘서울스프링페스타’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라면 2월 18일 오전 9시부터 4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금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공고내용을 참고하여 상품명, 희망 지원항목, 모객 인원, 여행사 정보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년도에는 법인사업자로 한정했던 지원대상을 올해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여행사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지원금은 관광상품 운영에 필수적인 ‘버스 운영비’와 ‘홍보비’에 한해 여행사당 최대 5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시는 실제 상품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웹이코노미) 질병으로 인해 일을 쉬게 된 택배기사 A씨는 생활비 걱정이 컸지만, 서울시 입원생활비 지원금을 받고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 덕분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한결 든든했다. 서울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치료나 건강검진으로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하루 91,480원에서 94,230원으로 인상하고 우선지원 대상을 기존 이동 노동자에서 가사관리사, 방문교사 등 방문 노동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제도는 아파도 하루 수입 걱정에 치료를 받지 않고 건강검진도 미루는 시민들이 입원하거나, 입원에 따른 외래진료,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동행 사업 중 하나다. 근로기준법상 연차 유급휴가는 상시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 한해 적용된다. 유급휴가가 주어지지 않는 노동자 또는 1인 등 소규모 사업자는 질병 등에 의한 유급휴가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질병 등에 의해 일을 못하면 바로 소득 감소로 이어지
(웹이코노미)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97세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장 보편적인 인권 중의 인권 문제이자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는 현재 진행형 문제”라며,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가 하늘에서는 평안하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1월 한 달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과 관련된 학생생활규정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정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개정을 완료했으며,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생활규정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학생의 참정권 교육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2024년 12월, 현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내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회 차원의 시국선언이 있었고, 학교 측에서는 학생의 정치행위를 금하는 학칙을 근거로 이를 제재하고자 하는 사안이 발생하여 사회적 관심이 높았다. 해당 사안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공직 선거법 및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라 학교생활 규정이 정비됐는지의 여부를 전수조사했다. 이번 전수 점검은 학교 담당 장학사가 담당 학교의 학생생활규정에 상위 규정에 어긋나는 요소가 있는지의 여부를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364개 고등학교를 점검한 결과, 34교의 학교(9.3%)에서 징계규정 등의 개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학교에 신속히 규정을 개정·공표하고 학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서울 특수교육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특수학급 확대 정책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단체, 특수학교 교장회, 사립학교장회 임원, 교원단체, 특수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서울시교육청의 특수학급 확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으며,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기본계획 추진 점검 및 개선 방향 △ 진학 수요 조사 절차 개선 방안 △ 특정 특수교사 선호 현상 완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 특수교육 관련 인력 증원 방안으로,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제2차 특수학급 확대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와 함께,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 부진 문제가 주요 논의 사항으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 사립학교의 특수학급 설치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고 특수유아가 진학할 유치원 부족 문제 또한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5개년 계획에 따른 사립학교 특수학급 설치와 학교법인 사립유치원의 특수학급 설치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17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조례적 근거를 마련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 도로 운영에 관한 사항'이 신설되어, 개정안이 통과되게 되면 서울시는 특정 구역을 전동킥보드의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관리할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운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밀집 지역 및 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전동킥보드 관련 법이 제정되어 있지 않아, 무분별한 운행과 사고 증가에도 이를 금지할 법적 방안이 부족한 상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3일, 정비사업 전문인력인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는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갈등이 발생한 사업지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을 관리하고 조정 역할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구역별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을 위한 구역전담제 운영, 구역의 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관련 규정 없이 시장 방침으로만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공공지원 강화를 위해 서준오 의원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공자가 선정된 정비사업 181개소의 갈등현황을 보면, 위험 6개소(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3일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반곡복지재단 주최,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 및 혜심원 주관의 미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인 ‘자유로운 상상, 힐링아트스쿨’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석주 의원을 비롯하여, 용산구의회 김성철의장,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과 서울시의회를 방문중인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오늘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꽃피운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 이용 아동과 혜심원의 시설아동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됐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상과 형태,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된 작품을 본 일부 관람자는 시
(웹이코노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서울시 내 석면 건축자재 사용면적 5,000㎡ 이상의 학교 및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수치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석면은 ‘침묵의 살인자’로 알려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석면폐증·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면은 2009년부터 전면 사용이 금지됐지만, 과거 석면 건축자재를 사용한 건축물의 노후화 또는 해체·제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의 차단과 상시 감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3차 석면관리 기본계획(2023~2027)에 따르면 석면 사용의 금지 이후 연간 2만여 건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통해 석면 건축물의 개수는 연간 약 4.5%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자치구의 의뢰를 받아 매년 석면 해체·제거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석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 성적서를 해당 자치구에 통보한다. 석면안전관리법 제28조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현장 주변 석면 배출허용기준은 0.01개/㎤ 이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