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세라믹전공 박준홍 교수 연구팀(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이 다중 감각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여 신호를 학습하는 인간을 모방, 단일 소자 레벨에서 다영역 신호를 통해 인식된 정보를 학습·처리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사회와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고,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정확하게 초고속으로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이 사물과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자 기반 정보뿐만 아니라 후각과 시각 등 다중 감각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기존 반도체 기술은 주로 자연어를 기반으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그 내용 이해와 의미 전달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신호 변환에 따른 에너지 소모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의 오감과 두뇌 활동을 모방하여 신경망 반도체 소자와 별도로 제작된 시각 뉴런 소자를 집적하여 인센서 컴퓨팅 기반 반도체 모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박준홍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시각뿐만 아니라 인간의 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관측위성을 개발하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위성 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2월 19일 체결했다. 경상국립대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따라 전지구 관측과 한반도 고해상도 관측이 가능한 초소형 온실가스 위성개발을 위한 기획연구(연구책임자 김해동 교수)를 2023년에 약 8개월간 수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경부는 2024년부터 5년 동안 약 480억 원의 예산으로 총 5기의 위성을 개발, 발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는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및 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의 초소형위성 개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위성개발 보유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를 내세워 2023년에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경상국립대는, 항우연과 산업체에서 약 30년 동안 다양한 우주개발을 수행한 김해동 교수(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를 비롯하여, 최근 아리랑위성과 한국형 GPS 위성(KPS사업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2023년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2월 19일(월)부터 경기도 안산시에서 2주간(‘24.2.19.~‘24.2.29.)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23.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2월 19일(월)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경기도 안산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대출 의원 ( 국민의힘 , 경남 진주갑 ) 은 19 일 기업 출산지원금 지급에 따른 기업과 근로자들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제혜택을 주는 ‘ 소득세법 ’, ‘ 조세특 례 제한법 ’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현행법은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출산과 관련해 기업 등이 지원하는 수당은 근로자 1 인당 월 20 만원 이내 ( 연간 240 만원 ) 의 금액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 최근 한 건설그룹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 명당 ‘1 억원 출산지원금 ’ 을 지급했는데 관련 기업과 근로자의 세부담이 논란이 된 바 있다 . 이에 지난 13 일 윤석열 대통령은 "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 " 고 지시했다 . 개정안은 근로자와 그 배우자가 출산으로 기업 등으로부터 받는 출산지원금의 비과세한도를 자녀 1 명당 3 억원으로 상향하고 , 해당기업에게는 지원금의 50% 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업의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도록 했다 . 만약 개정안이 금년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2024 년 과세기간분부터 적용된다 . 박대출 의원은 “ 최근 기업 차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곤충의 시신경계를 모방하여 초고속, 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신개념 ‘지능형 센서’ 반도체의 개발로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확장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 기술은 교통, 안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멤리스터 소자를 융합해 곤충의 시신경에서의 시각 지능을 모사하는 지능형 동작인식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전 시스템은 이미지 인식, 객체 탐지 및 동작 분석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AI를 활용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비전 시스템은 이미지 센서에서 수신된 신호를 복잡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물체와 그 동작을 인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방식은 상당한 양의 데이터 트래픽과 높은 전력 소모가 필요하여 모바일 또는 사물인터넷 장치에 적용되기 어렵다. 한편, 곤충은 기본 동작 감지기(Elementary Motion Detector) 라는 시신경 회로를 통해 시각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물체를 탐지하고 그 동작을 인식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그림 1>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사)한국창업보육협회(협회장 이광근, 이하 ‘KOBIA’)와 19일(월)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우수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KOBIA 소속 창업보육센터 내 우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활성화를 통한 기술이전 수요발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지원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에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보호·컨설팅 등 업무 연계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 우수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 ‘22년 3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시행하여 서포터즈로 등록된 전국 창업보육센터 소속 매니저가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보는 ‘협약기관 추천기업 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11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 최저보증료율(0.5%) 적용 ▲ 6개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금리인하 ▲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신보는 지난 10기부터 우수 혁신기업의 고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증지원 한도를 기존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10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3개 기업에 총 6,287억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으며,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
KAIST(총장 이광형)는 16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와 혹 탄(Hock Tan) 브로드컴(Broadcom Inc) CEO 겸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는 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지능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으며, KAIST 교내에서 개최된 기술 공연 시연에도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KAIST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 및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KAIST는 “문화가 선도하는 미래 과학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일조한 것은 물론, 새로운 학문적 도전으로 KAIST가 세계 초일류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국제화 역량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
돼지의 조직과 장기 구성은 사람과 매우 유사하다. 최근 돼지 뇌 조직을 사용해 뇌 질환을 연구하는 혁신적인 방법이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기계공학과 배미현 박사, 전남의대 김형석 교수,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조한상 교수, 통합과정 Huyen Ngo(후이엔 응오) 씨 공동 연구팀은 돼지 뇌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바탕으로 뇌 모델 제작에 필요한 기질(matrix)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스몰(Small, impact factor = 13.3)’에 최근 게재됐다. 현재 뇌 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뇌 장기유사체(organoid) 모델을 제작할 때 마트리젤(matrigel)이 기질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뇌 신경세포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에 따라 실제 뇌에서 유래한 ECM(이하 BdECM)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람의 뇌는 수급이 어렵고, 매트릭스를 만드는 공정인 탈세포화 과정의 수율도 매우 낮다. 또, 동물에서 유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원장 남태현)은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에게 최신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융·복합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NU_DXEdge 글로컬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2023년 8월부터 참가희망자의 계획서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대학원생 14명을 최종 선발했고 올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했다.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14만 명 이상의 참관자들이 모여 기술혁신의 열기를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생 14명은 이번 CES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술시장의 동향을 이해하고, 최신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귀중한 기회로 삼았다. 특히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2월 27일 GNU 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탐방 성과를 공유하고 피드백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다른 대학원생들에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남태현 대학원장은 “대학원생들이 CES와 연계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 사업은 지역문화팀 ▲ 창작작품 제작 지원사업 ▲ 우수기획 전시 지원사업 ▲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 진주문화제작소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 진주문화제작소 매월 히어로(Here-路) 총 5개 사업이다. 창작작품 제작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분야 문화예술단체 대상 작품창작 개발, 발표, 재창작 등의 창작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개발 단계는 4개 단체 최대 7백5십만 원, 제작/공연 단계는 4개 단체 최대 20백만 원, 재창작 단계는 6개 단체 최대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우수기획 전시 지원사업은 시각예술 분야 문화예술단체 대상 지역 시각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전시기획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전시는 3개 단체 최대 10백만 원, 교류 전시는 2개 단체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은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활동 및 네크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청년예술인 만 18~39세 개인 6명 이내, 최대 8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진주문화제작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15기 해단식을 열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유수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는 5,000여명에 이른다. 15기 대학생 멘토 50명은 1월 8일부터 4주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441명의 멘티에게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시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들이 단순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멘티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고맙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팀은 경희대학교 서민철 교수팀과 공동으로 높은 삼중항 에너지를 갖는 새로운 사면체 실리콘 기반 용액공정용 호스트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 재료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에이씨에스 머티리얼즈 레터스(ACS Materials Letters)≫(IF:11.433) 최신호에 ‘바이폴라 호스트 설계를 통한 용액공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효율 롤오프 억제(Efficiency Roll-off Suppression in Solution-Process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through a Bipolar Host Design)’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특히,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앞표지 이미지(Front Cover Image) 해당 논문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사업의 지원으로 김윤희 교수팀 박혜연 석사과정생과 서민철 교수팀 티 나 레(Thi Na Le) 박사과정생이 공동으로 제1저자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최근 용액공정 유기발광다이오드(s-OLED)는 공정이 간단하고
LH 이한준 사장이 15일(목),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 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공신력 있는 공공이 참여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길2지구는 ‘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다음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본격화됐다. LH는 지난해 주민 선호도 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마무리했고, 올해에는 최종 주민의결을 거쳐 총 1천 3백여호에 대한 사업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날 이한준 사장은 “도심복합사업은 도심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서울지역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가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4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4년 1월말 기준 5,284천원으로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분양세대수 2024년 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7,239세대로 전년 동월(2,080세대)대비 248% 증가하였다. 2024년 1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2,407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608세대, 기타지방은 3,224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