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월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제1회 규슈 반도체 산업전’과 연계해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에는 미쓰비시 전기, 도쿄오카공업(TOK),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 일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KOTRA는 주후쿠오카총영사관과 함께 전시회 현장에 상담부스를 마련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KOTRA는 공동부스에 참가하는 국내 유망기업들의 지속적인 현지 마케팅을 위해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후속 사업들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6일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CBFEZ)과 협력하여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잠재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한일 반도체 산업 협력 방안 양국 반도체 산업 협업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참가기업 IR도 예정돼 있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일본 규슈에는 일본 최대의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특히 최근 대만 TSMC가 일본 대표 반도체 기업들과 합작 자회사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을 구마모토현에 설립하면서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와 공동으로 2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올해 세 번째로,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개 업체가 접수하여 시장성, 기술성, 혁신성, 컨설팅 필요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서류), 2차(발표) 평가를 거쳐 총 6개사(중견 1개사 포함)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고강도 STS강을 활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 ▲하이리움산업㈜(대표 김서영)이 수상했고, 올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축사(돈사)용 스테인리스 바닥재를 개발한 ▲애드스틸㈜(대표 김재환)이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스테인리스 비정형 지붕재 성형 및 설계 기술을 개발한 ▲㈜스틸라이트(대표 오성환)와 무용접 체결 방식의 스테인리스 관이음쇠를 개발한 ▲㈜하이스텐(대표 김종재, 김국진)가 수상했으며, 한국철강협회장상에는 스테인리스 폴리우레아 복합관을 개발한 ▲㈜금강(대표 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3~24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동조합 운영 현황 및 중소기업계 현안에 대해 참석자간 의견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조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및 기업승계 세제개편 등의 정책적 성과를 이루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애로 해소 및 위기 극복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리더십과 지혜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0일(금),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마련한 10억동(원화 약 5.5천만원)의 성금을 베트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부 호)을 방문하여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풍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중소기업계의 위로를 전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지난 9.7(토)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Yagi)” 피해에 대한 국제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265명(사망 298명, 실종 35명, 부상 1,932명)의 인명피해와 대규모의 재산피해(주택 130,268채 손상, 57,857채 침수, 253,176헥타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이번 구호 성금이 베트남 국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목) 글로벌·신산업 등 9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현장규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해 총 340건의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하고 현장규제 100건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현장규제 100건 중 글로벌 규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조치로 발굴했으며, 대표적으로 수입 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건의 등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 과자를 정식 수입하기 전에 맛, 품질 등을 확인하려 샘플 10봉지를 수입했는데, 세관에서 2~3개가 아닌 경우 샘플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반송 처리했어요. 생활규제는 대표적으로 사업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달라는 건의 등이 있다. [현장의 목소리 ①] 매장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손님이 기분 나빠 하면서 다시 매장에 방문하지 않습니다. [현장의 목소리 ②] 카페에서 손님이 커피를 테이크아웃 한다고 주문하여 1회용 컵에 커피를 담았는데, 마음이 바뀌어 매장에서 마시는 경우, 애꿎은 사업자만 과태료를 내야 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수) 밝혔다. ㈜광스틸은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2000년 설립 이래 금속패널 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건축 내·외장재 업계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불에 타지 않고 누수되지 않는 건축자재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 상용화를 위해 수요기관의 안전과 친환경에 대한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하고 품질의 신뢰성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스틸이 기술개발과 특허발명에 힘쓴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 샌드위치패널, 일체형 창호 등은 건물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고 실리콘 오염 및 누수 문제를 해결하여 친환경 기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은 국토부에서 품질인정제를 최초로 적용받은 제품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곽인학 대표이사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김제1공장, 김제2공장 신설·증설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신규 채용인력을 지방 우수 인재로 활용하여중장년 및 청년인력의 고용 촉진과 실업률 개선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8.9(금) ~ 9.5(목) 실시한 「2024년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12일(목) 발표했다. 조사 결과, 특약매입·임대을 거래 시 입점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판매수수료율은 백화점이 평균 22.4%, 대형마트가 평균 18.6%로 나타났다. 최고수수료율은 백화점은 32.0%, 대형마트는 30.0%로 확인됐고, 직매입 거래 시 대규모유통업체의 마진율은 백화점이 평균 22.9%(최고 35.0%, 최저 10.0%), 대형마트는 평균 20.4%(최고 42.9%, 최저 4.8%)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거래비용 부담 수준에 대해서는, 입점 중소기업 열 곳 중 일곱 곳(백화점 67.8%, 대형마트 68.3%)이 전년에 비해 변화없다고 응답했으나, 백화점 입점사의 27.8%, 대형마트 입점사의 20.0%는 부담 수준이 전년보다 증가했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거래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입점업체 비율은 백화점(0.2%)과 대형마트(2.5%) 모두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으나, 기타 개선 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수)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예방 당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이언주 최고위원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임광현 정책위 상임부의장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민병덕 국회의원 △오세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되어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변경이 대분류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 최대주주가 복수인 경우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담합 배제 법안도 여야가 협치하여 올해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0일(금)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를 신규 모집한다고 6일(금) 밝혔다. 공동사업SOS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전문가가 조합에 직접 방문해 공동사업 분야 전반에 대해 지도하는 컨설팅 조직이다. 모집 규모는 24명 내외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재직경험자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 자격증 보유자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등 응시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로 위촉되면 2025년부터 2년간 △공동사업 기획 △공동R&D △공동마케팅 △정책자금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공동사업SOS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마감일시는 9.20일(금) 18시다.
KOTRA(사장 유정열)가 9월 26일 「2025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도서를 출간한다.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시리즈는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흐름을 조명하는 책으로 2011년 처음 선보인 후 올해 13번째 출간을 맞았다. 전 세계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참신한 비즈니스 사례를 담았다. 책자는 미래 트렌드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2025년을 이끌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다. 첫째는 AI 혁신이다. AI로 만들어 가는 일상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 AI 물류 혁명이 키워드다. AI 혁신이 일하는 방식부터 분리수거, 중고거래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을 분석한다. 또한 섬유,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조명하며 미래 비즈니스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둘째는 모빌리티다. 무한한 가능성의 항공 경제 일상으로 들어온 자율주행을 다룬다. ‘이동’의 관점에서 항공과 우주, 도심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의 각국 발전 현황을 소개하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 도시를 예견한다. 세 번째는 친환경 기술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산업 기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키워드로 다뤘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일(목)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평가와 활성화계획 추진방향」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5년부터 3년간 추진될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계획에 대해 협동조합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소기업간 협업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계획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연구계, 협동조합 등 전문가들이 협업 촉진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장승권 교수는 “제4차 활성화계획에는 공동사업 추진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함께 글로벌화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글로컬(Glocal)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실행방안으로 ①글로컬 상생협력 ②맞춤형 판로개척 ③공동사업 전문인력 양성 ④협동조합 협업모델 고도화 ⑤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곽원준 숭실대 교수,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와 △정장운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전무, △윤희준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전무, △김지연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 전무 등이 협동조합 현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손경식 회장 등 경총 관계자들과 환담했다고 경총 측이 밝혔다. 경총 배포자료에 따르면 김 장관은 ‘쉬었음’ 청년이 많다는데 큰 문제인식을 갖고 있다며, 청년 선호 일자리를 늘리는 데 노사정 모두 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정부의 다양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는 청년 선호 일자리를 만들고 늘리는 것은 기업의 몫으로 경총 등 경영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사정은 근본 이익이 일치하는 관계로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고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모두에서 경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기업은 항상성 있고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이라면서 ‘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사정이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자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손 회장은 노동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한 법치주의 성과에 긍정적이고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됐다면서 다만, 고용유연성 제고, 노사 간 힘의 균형 등은 여전히 필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22일 발표한 「한·미·일 업종별 대표기업 경영실적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한·미·일 대표기업들 중 성장세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우리나라였으며,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업종은 반도체로 나타났다. 철강 업종은 8개 업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업종별 경영실적 비교] 한·미·일 대표기업들의 업종별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은 철강 업종을 제외한 7개 업종의 매출액이 모두 증가(전년동기대비)했으며, 그 중 반도체 업종의 매출액 증가율(81.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에는 반도체(△15.3%), 정유(△8.8%), 철강(△6.2%) 업종의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8개 업종 중 철강 업종만이 감소(△6.9%)했다. (매출액 증가 업종) 철강 외 나머지 업종은 ’24년 상반기 매출이 증가했는데, 특히 반도체(81.3%) 업종의 성장이 두드러졌고, 제약·바이오(19.5%), 인터넷서비스(13.5%)도 매출액 증가가 크게 나타났다. (매출액 감소 업종) 유일하게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이 감소(△6.9%)한 철강 업종의 경우 2021년과 202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울주군청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 농가 활성화를 목표로 울주군, 울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를 건립하여 울주군 배 품종 다변화를 통한 지역 농가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창균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H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총 2.5억 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하며, 울산원예농협은 직접적인 사업 수행기관으로 묘목센터 건립, 신품종 묘목 생산 및 관내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LH는 총 30억 원 규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농어촌 복지증진 사업,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어촌 발전 및 활성화에 힘을 보태왔다.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기금사업으로 울주군 배 생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중국 산업용 로봇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유망 분야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가공·처리로봇 최근 3년 연속 수요 증가, 레이저용접 로봇시장서 한국산 수입 1위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가공·처리로봇인 레이저커팅로봇, 워터젯로봇, 연마 및 버링가공로봇에 대한 중국시장 수요가 2021년부터 3년간 일제히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신흥산업 연구기관 GGII의 분석을 인용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의 용접로봇과 운반로봇 수요량 등락이 엇갈린다고 분석했다. 용접로봇 중 스폿·아크·납땜용접로봇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반면, 레이저용접로봇 수요는 3년 연속 늘었다. 운반로봇 중에서는 측정·검사·시험용 로봇, 적재용 로봇, 포장·선별·이적로봇, 핸들링 로봇 수요가 3년 연속 증가했다. 중국의 로봇 수입시장에서 한국산이 1위를 차지한 분야는 레이저용접로봇이다. 올 상반기 중국은 한국으로부터 38만 달러를 수입했다. 중국 전체 레이저용접로봇 수입액의 44%에 해당한다. 그러나 레이저용접로봇이 중국 전체 용접로봇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하다. 보고서는 중국으로 산업용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