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총장 임병진)이 국제사회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허창덕 국제교육부총장, 이정주 국제개발협력원장을 비롯해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 임병진 사무총장, 윤성욱 기획홍보부장, 최주화 국제협력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수프로그램, 국제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 상호 협력 ▲지역 글로벌 교육 협력 ▲해외 우수인재(유학생) 유치 협력 ▲영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사업 관련 상호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NEAR 임병진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해 인재 육성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 분야를 넓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영남대의 새마을운동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동북아시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NEAR와 한국의 발전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공동연구에 합의한 이래 구체적인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1월 18일 3국 안보실장이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미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도 양자과학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미국 현지시각 29일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초전도 양자컴퓨팅 연구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초전도 양자컴퓨팅을 위한 정밀 측정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공동 세미나 개최와 상호 연구원 파견 등 인력교류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9일 국가안보실 주관으로 개최된 <제1차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의 후속 성과다. 이 자리에서 한미 양자분야 협력 대표 성과로 KRISS와 NIST간 차세대 양자컴퓨터 연구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가 언급된 바 있다. KRISS 양자기술협력 대표단은 콜로라도주 볼더에 위치한 NIST의 양자컴퓨팅 연구현장을 둘러본 후, 워싱턴 본원에서 구체적 협력 안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용호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은 “양자기술 선진
‘대위변제금(액)’은 ‘대신 갚은 금액’, ‘분할상환’은 ‘나눠갚기’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주택금융공사(원장 최준우)가 협력하여 주택금융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려운 용어를 바르고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제시하였다. 영남대 국어문화원(원장 최동주,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2023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주택금융 전문 영역과 일상 영역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어려운 주택금융 용어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과 ‘국어 사용 환경 개선 시책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주택금융 분야의 어려운 용어를 순화하고, 주택금융공사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를 개선하였다. 먼저 약 500개의 주택금융 용어들을 정하여 대체어를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언어 전문가 및 경제 금융 전문가의 자문을 여러 차례 거쳐 최종 50개의 순화어를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반인과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현장에서의 수용 가능성도 확인하였다. 또한 주택금융공사의 누리집에 있는 공문서를 중심으로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개
[대학 본부] ▲교육혁신부총장(RIS사업추진본부장 겸직) 박승우 ▲경영전략부총장 한동근 ▲산학연구부총장 이경수 ▲국제교육부총장 허창덕 ▲특임부총장 김재춘 ▲유학생모집지원단장 이수존 ▲인사관리처장 문상혁 ▲총장실 비서실장 이희용 ▲법무감사처장 서보건 ▲법무감사부처장 이성원 ▲사회공헌단장 김정훈 ▲사회공헌단 부단장 김보영 ▲사회공헌단 ESG혁신센터장 홍영은 ▲교무처장 신승훈 ▲교무부처장 정래필 ▲교무처 원격교육지원센터장 박시현 ▲학생처장 한용희 ▲학생부처장 김춘영 ▲학생처 학생상담센터장 김소정 ▲산학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직) 김종수 ▲산학연구부처장(산학전략기획본부장 겸직) 김정무 ▲산학연구부처장(산학연구지원본부장,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겸직) 정성윤 ▲산학연구처 중앙기기센터장 김기현 ▲기획처장 김승철 ▲기획부처장 박재찬 ▲입학처장 정정순 ▲총무처장 박순지 ▲재무처장 신용호 ▲국제처장(글로벌교육센터장, 한국어교육원장 겸직) 손상범 ▲국제부처장(국제학부장, 영남아메리칸센터 소장 겸직) 김영재 ▲대외협력처장 윤정현 ▲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직) 전인 ▲취업처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김성호 ▲교육혁신처장(교육성과관리센터장 겸직) 김영일 ▲교육혁신부처장(교육개발센터
얼마 전 한 기업이 구인 공고에 선호하는 MBTI를 작성해 화제가 됐다. MBTI는 사람의 성향을 열여섯 가지로 구분하는데, 실제 사회는 훨씬 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 발전하려면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중재자의 역할이 중요한데, 화학의 세계에서도 중재자 역할을 하는 물질이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재성 교수,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윤석진) 김진영 박사 공동 연구팀은 링커 이온(linker ions)을 사용해 무기(inorganic) 소재를 포함한 다양한 재료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3D 마이크로프린팅(micro-printing)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3D 마이크로프린팅은 전자 통신과 바이오,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작은 부품이나 센서를 제작하는 공정으로 최근 기기의 소형화 · 경량화 추세를 반영한 차세대 공정이다. 하지만 금속과 같은 무기 소재는 미세한 나노입자를 제어하기 어려워 3D 마이크로프린팅 후 그 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인식, 생성, 제어, 대화와 같은 실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감에 따라 인간의 역할과 일자리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본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똑똑해질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의 사고력 자체를 향상시킬 순 없을까?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이 인간의 빠른 추론 능력을 유도해 인과관계의 학습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며 세상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인과관계를 학습해 나가고, 공부할 때는 지식 조각들을 조합하며 통합적인 지식을 습득한다. 이러한 과정은 점진적으로 추론하는 베이시안 모델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한 번의 경험으로부터 빠르게 결론을 도출하는 고속추론 또는 원샷 추론이 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인간의 원샷 추론 과정을 모델링하고 전두엽과 해마가 이러한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규명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이 모델에 인간의 원샷 추론 과정을 특정한 상태로 유도하기 위해 알파고에 사용된 바 있는 심층 강화학습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초기 불안정한 움직임과 같은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의 발병 과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과 함께 그래핀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아밀로이드 섬유 단백질의 실시간 거동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단분자 관찰 기술(single-molecule technique)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단분자 관찰 기술은 단일 분자 수준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기법을 말한다. 생체 과정에서 수반되는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 접힘, 조립 과정 등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다. 현재까지 단분자 관찰 기술로는 특정 분자를 식별하기 위한 형광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하거나, 단백질을 급속 냉동시켜 움직임을 고정해 분자 구조를 해석하는 초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이 활용 돼왔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단백질을 특별한 전처리 없이 분자 단위에서 실시간으로 관찰할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대표이사 이용호)와 29일(월)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물류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자사 소유의 물류센터를 사업부지로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전 과정과 사업관리 및 전력거래에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과 LX판토스는 태양광발전소 직접PPA를 체결하고 경기도 안산시 시화MTV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기업이 직접 구매해 사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LX판토스는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약 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LX판토스의 녹색물류 실현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LX판토스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재생에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상국립대 권선옥 교학부총장과 학내 봉사단체인 공무원사회봉사단(대표 조영순), 개척기술봉사단(대표 서진교), 아우름봉사단(대표 조미정)은 1월 29일 오후 진주시 문산읍 노인사회복지생활시설 ‘진주복지원’과 수곡면 장애인보호시설 ‘사랑그린’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선옥 교학부총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은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교직원으로서 바람직한 태도이다.”라고 말하고 “해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명절에도 복지시설을 챙기는 학내 봉사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1월 27일 진주시 명석면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지역민 목공 체험 2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아카데미에는 진주 지역주민 40명이 참가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 도입 필요성,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티슈 선반,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지역민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탄소중립 등 세계적 현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도록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에서 2022년부터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경우 SDG 3번 ‘건강과 웰빙’에 해당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 증진 및 마음 힐링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 아카데미 참가자는 “목공체험을 처음 해봤다. 시작하기 전에 설명해 준 아카데미의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인식하고 개인적으로도 힐링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주말 오후 시간에 진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교수로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단과대학장으로서 대학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던 젊은 과학자가 갑작스럽게 타계하여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이준화 교수(51)는 지난해 11월 말 갑작스럽게 폐렴 진단을 받아 경상국립대병원에 입원했다가 부산양산대병원으로 전원하여 치료를 받아오던 중 1월 26일 오후 결국 영면했다.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은 고 이준화 교수에게 혈소판 헌혈이 필요하다는 가족의 연락을 받고, 교수·직원·대학원생·학부생 등 가능한 많은 구성원이 헌혈에 동참하도록 전 채널을 가동하고 있었다. 혈소판 헌혈 운동을 확산시키려던 시점은 불행하게도 고인이 생사의 고비를 넘기는 시각이었으며, 고인은 더 기다릴 만큼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고 이준화 교수는 2006년 경상국립대 화학과에 부임했다. 고 이준화 교수는 핵자기공명 분광학(NMR)을 이용하여 DNA, RNA, 단백질과 같은 다양한 생체분자의 생물학적 기능의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 왔다. 고 이준화 교수는 경상국립대 부임 후 핵산 연구 분야 최고 저널인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 화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월 29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용도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개척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개척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업 대신 스스로 교과목을 설계하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수행하면서 교양 또는 전공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2019년 2학기에 국립대 최초로 도입한 학사제도이다.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교과목 수행을 밀착 지도하고, 대학에서는 이수 학생들이 교과목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개척학기제 이수 학생, 지도 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23개 팀, 58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과제를 포스터 및 성과물로 발표했다. 심사 평가를 가쳐 우수사례 공유하고 축하·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개척학기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동진 교무부처장 등 4명)에서 성과물을 심사한 결과 ▲자연과학·사회과학·인문계열 최우수상은 컴퓨터과학부 컴퓨터과학전공 ‘알삼리딩팀’(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주문 자동화) ▲공학계열 최우수상은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나르샤팀’(워그선 축소기 설계 및 제작)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우수과제 장학금 65만 원을
LH가 군포시를 포함한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30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LH 이한준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 센터는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노후도심 정비를 포함한 유형별 사업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분야별 전문가‧정비지원기구를 통한 유형별 사업 가능 여부, 개략적인 사업계획 수립‧분석, 부담금 추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온전히 주민들 입장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산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0일(화) 부산 본사에서 임원·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보 역할 확대 전략’을 주제로 2024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3년 경영성과와 ′24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을 통한 기술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평가 방안 ▲기술창업기업과 R&D기업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대외 환경변화와 내부 역량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본부부서와 영업점이 함께 소통하여 올해 우리나라 경제활력 회복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재개,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집중지원을 통해 총 28조원의 보증을 공급하였고, 보증연계투자와 매출채권 팩토링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CES 2024’에서 HD현대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로 운행하는 굴착기와 트럭 등을 선보였다. 이처럼 스스로 주행하는 무인 자동차의 핵심은 장애물과 주변 도로 상황을 분석하는 센서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기존 대비 최대 100배 저렴한 센서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자율주행 자동차 대중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정대성 교수 · 통합과정 이상준 씨 연구팀은 폴라론(poalron)을 제어해 단파 적외선(Shortwave infrared ray)을 분석하는 유기 광소자(이하 OPD, organic photodiode) 센서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LiDAR)는 빛을 사용해 장애물과의 거리와 위치 등 정보를 분석하는 센서다.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영역의 빛인 적외선은 수증기와 먼지의 영향을 적게 받아 이를 센서에 적용하면 안개가 낀 날에도 물체를 정확하게 식별하는 센서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무기 광소자를 사용한 기존 적외선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