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공동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비상대책 및 대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7개 IAEA 회원국 원자력 안전, 규제, 원전 운영 분야 전문가 약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다.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원자력 발전의 역할과 함께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및 초소형로(Micro-reactors, MR)의 비상대책 및 대응 분야에서의 최근 기술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IAEA 회원국의 역량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비상대응 역량은 원자력 사건이나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IAEA는 국제법적 체제에 기반하여 국제 비상대책 및 대응(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EPR))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안전기준, 가이드라인, 기술도구 등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회원국들이 비상대응 능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IAEA 전문가들과 회원국 전문가들은 최근 개발되고 있는 선진원자로의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 한글날과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주요 국공립대학교와 도서 지역 한글학당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교육프로그램과 학습콘텐츠를 기증한다. 이번 사업은 협력국 정부의 ESG 수요를 발굴하여 물품 기부, 기술 교육 등 현지에서 필요한 ESG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우호적인 해외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는 ‘KOTRA 글로벌 ESG+사업’의 일환이다. KOTRA는 국내 유망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셈웨어와 협업하여 ▲한국어능력시험(TOPIK) 온라인 학습프로그램 기증 ▲한글 학습 e-콘텐츠 제작·기부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청년이 한국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들이 한국과 관련된 진로를 찾고 보다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가장 자주 겪는 애로사항인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현지 인재 부족’이라는 진출장벽을 해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양질의 교육 제공 및 일자리 창출’과도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광진 셈웨어 대표는 “한글과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언
KOTRA(사장 유정열)가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원전 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dia Nuclear Business Platform, 이하 INBP)’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INBP는 인도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원전 관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 원자력 공사(NPCIL)가 주최하며, 현지 주요 원전 운영사와 관련 기업 1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에 KOTRA는 원전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협력하여 ▲한국관 운영 ▲1:1 비즈니스 상담회 ▲메인 컨퍼런스 발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수출 유망품목인 ▲터빈발전기 ▲제어/계측장비 ▲폐기물 저장 용기 등의 원전 기자재 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KOTRA는 인도 원전 운영사와 주요 중간 유통사와 조율하여 1:1 비즈니스 상담을 사전에 매칭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KOTRA의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인 ‘BuyKOREA’에서 원전 기자재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지속해 홍보했고, ‘링크드인’이나 ‘페이스북’을 활용한 디지털 사전 마케팅도 병행하여 한국 원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 영어교육’지원금 500만원을 5일(목) 오후 4시 울산 동구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지난 6월부터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발음과 해석이 한글로 표기된 영어교재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교육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저소득 가정 아이들은 전문 영어강사와 함께 만화, 스토리북 등을 활용해 일상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지원금은 교육에 필요한 도서, 교구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영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다문화 가정 한글·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을 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 개막을 한달여 앞둔 10월 5일 오후 2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갤러리 지하 2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1일 두 번째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의 비엔날레에서 ‘오늘의 공예, 내일의 전통’이라는 주제아래 전통공예 본연의 공예정신과 전통의 창조적 재해석에 기반하여 오늘의 전통을 세우고 내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KCDF 갤러리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진주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일호광장 진주역에서 펼쳐진다. 조일상 예술감독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를 증진하고 진주의 공예, 한국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진주전통공예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며 서울전시에서는 특별히 진주소목과 현대가구디자이너들이 협업 한 ‘진주소목 인 디자인 프로젝트 작품’ 20여점과 진주전통소목작품 8점을 전시했다. 인접한 지리산의 풍부한 목재와 진주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소목기술이 만나 선보이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6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인허가 등 정보공유 ▲방사성동위원소 사업화 모델 개발 및 전략 수립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사업은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국내 동위원소 산업계의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암 환우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쉐라톤 호텔에서 ‘WTO 투자원활화협정 이행 역량강화 협력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WTO 회원국이 올해 7월에 투자 관련 조치의 투명성,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IFD Agreement)’에 따라 각국이 실시하고 있는 회원국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KOTRA는 이번 역량강화 계기에 카자흐스탄에 한국의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리나라는 협정의 채택과정에서 협상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를 중심으로 한 협상단이 회원국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협정문 합의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한국의 외국인투자 관련 제도는 협상 과정에서도 모범사례로 언급되기도 했다. KOTRA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투자 관련 업무의 창구 역할을 하며 그간 쌓인 실무 경험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역량강화 첫 시범사업을 벌인 것이다. KOTRA 내 외국인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파견단은 카자흐스탄 투자위원회, 카자흐 인베스트 등 현지 정부부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투자자에 대한 정보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10월 4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무감면 한도 확대 ▲현가상환(분할상환금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일시상환) 할인폭 확대 ▲전결권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권의 특성과 채무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대한의 추가 감면율을 적용함으로써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완화조치가 적용된 채무상환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보는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보의 단독채무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함께 페루 리마에서 지난 9월 말 페루 정부와 ‘친체로-쿠스코(Chinchero-Cusco) 국제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추진에 합의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2천6백만 달러(한화 약 34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간(GtoG) 계약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한국공항공사와 도화 엔지니어링이 올해 10월부터 향후 3년간 ▲공항 시운전 ▲종합운영 계획수립 ▲공항인증·장비 조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고대 잉카문명 발상지인 마추픽추의 관문이 될 ‘친체로-쿠스코 국제 신공항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 4개 사로 이루어진 컨소시엄 ‘팀코리아’가 설계검토,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로 선정되며 시작됐다. 이후 신공항 건설사업 역시 우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행하여 현재 기초공사는 마무리됐고 터미널, 활주로, 관제탑 등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KOTRA GtoG교역지원센터 김호성 센터장은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은 계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여 수주한 정부간(GtoG) 거래방식의 해외 인프라 수출 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호이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호, 그 외 지역이 1,549호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
KOTRA(사장 유정열)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지난달부터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KOTRA의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의 주도로 열린 기부 행사는 추석 연휴 직전까지 진행됐고 총 65벌의 겨울 외투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처음 겨울을 나는 외국인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행사로 거둔 외투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기 위해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텀블러를 판매하여 수익금을 모으기도 했다.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회장인 KOTRA 김윤태 부사장은 “해외 파견 근무로 타지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우리 직원들의 참여가 뜨거웠다”라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웃들이 한국 겨울에 잘 적응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최근 초연결 사회의 도래와 함께 크게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스마트시티 분야 관련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어 주목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개최된 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 13건이 표준 승인되었고 4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반(SG20)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지난해 3월, ETRI 김형준 박사가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ETRI는 대한민국 대표단 수석대표인 김형준 박사를 포함해 총 11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해 ITU-T 차기 연구회기(`25~`28)의 SG20 활동 방향 및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스마트 농업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ETRI는 연구진 주도로 개발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배달로봇 연동 요구사항 등 총
내달 1일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의 전환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이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2025년 말까지의 전환기에는 탄소배출 정보에 대한 보고의무만 발생하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EU 탄소국경조정제(CBAM)의 전환기 시행을 앞두고, 이달 27일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인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Q&A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책자에는 ▲전환기 동안 수입업체가 제출해야 할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보고서 내용 ▲자료 작성 시 참고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한국의 K-ETS와 EU에서 요구하는 방식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KOTRA는 까다로운 세부 규정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법무법인과 EU 인증기관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독일 검인증 기관 TUV SUD사와 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화) 밝혔다.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으로 가정폭력·성폭력·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과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노후 상담소의 LED조명·냉난방기 교체, 도배·단열강화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며, 상담소 내부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함으로써 피해자 회복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은 동서발전 감사실의 본업과 핵심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상담·조사 노하우 교류를 통해 사회적 이슈인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더욱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특식나눔과 추석선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화)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10여 명은 26일(화) 복지관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추석명절 특식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도시락과 추석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 행사기간에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였으며, 이를 포함하여 약 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였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부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사랑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