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삼성엔지니어링(이하 ‘삼엔’)이 수주한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방식*으로 총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자국에서 10여 년 만에 추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사업으로, 총사업비만 약 73억 달러에 이른다. 카타르는 2022년 기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천연가스 등 에너지에 집중된 기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석유화학산업 투자를 추진 중이다. 삼엔은 올해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설비 패키지를 25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중 삼엔의 수행분은 약 13억 달러이며, 국내 40여개 중소·중견기업이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수은은 지난 2011년 카타르 바르잔 가스처리사업* 지원을 계기로 카타르에너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사업 입찰단계부터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하여 우리 기업의 중동 지역 대규모 사업 수주에 일조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카타르 정부 및 카타르에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은 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이하 “FDIC”) 의장 마틴 그룬버그(Martin J. Gruenberg)와 양 기관간 상호 협력·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과 정리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에 FDIC와 체결한 ‘상호교류 협약’은 예금보험제도 전반에 관한 지식·경험 공유를 주된 목적으로 하며, ‘정리부문 협력 MOU’는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에 대한 모니터링, 위기관리, 부실정리계획 수립 및 이행 등과 관련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리부문 협력 MOU의 경우, 예보가 작년 7월 유럽정리위원회(SRB*)와 체결한 정리 관련 협력협약 이후 두 번째로 맺는 해외 정리당국과의 MOU로써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의 주요한 두 축을 담당하는 미국 및 유럽의 금융정리당국과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금번 상호교류 협약 및 정리부문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금융위기 상황 발생시 양국간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 앱을 「SGI M」으로 통합하고, 기존 「SGI서울보증」 앱 서비스 제공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한 「SGI M」은 고객에 꼭 필요한 필수기능을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기능성 앱으로,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방법 제공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서류 자동인식 AI OCR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아진 게 주된 특징이다. 그간 기존 앱 사용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앱과 「SGI M」을 병행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고객에게 모바일 채널 이용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모바일 앱을 통합하게 되었다. SGI서울보증은 중장기 경영전략인 SGI WAY 2030 을 통해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략목표 하에 디지털 경쟁력을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육성하고 있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등 다양한 행정정보 입수를 통해 고객의 제출서류 간소화 및 Paperless 환경을 구축한 바 있으며, 디지털채널 적합도가 높은 상품을 다이렉트 상품으로 신규 출시하여 비대면 채널의 영업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3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수상기관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이다.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선발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ETRI는 이번 수상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특허 관납료의 40%에 해당하는 약 8억 원 상당의 지식재산 포인트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ETRI는 2004년 연구원 차원의 특허전략을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도입한 이래 제5차 지식재산(IP)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 IP 경영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을 위해 ▲핵심원천특허 발굴 ▲보유특허 자체분석 ▲특허 라이센싱 ▲국제표준 특허풀 활동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ETRI는 지난 2020년, 유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3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을 열었다. ‘한국우수상품전’은 해외 수출 유망시장에서 한국이 단독으로 개최하는 특별전시회로 최근 한-일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新한류붐을 계기로 형성된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수요에 대응하려는 계획이다.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형준)과 협력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R.E.D.I를 주제로 코로나 리오프닝 이후 수요회복 품목과 탈탄소·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대전환 연관 산업을 중심으로 한-일 간 상호협력의 준비가 되어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본 내 ‘4차 한류붐’을 증명하듯 일본 전역에 점포 453개를 운영하는 대형 유통망 D사와 가전제품 전문 판매 체인 E사 등이 우리 소비재 기업 86개사와 활발한 현장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한류 소비재 전문 유통벤더 J사는 이번 상품전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품질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여 이 중 9개 사의 제품을 오사카의 최대 번화가 우메다에 있는 점포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기업의 일본진출을 위해 국민체육진흥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관도 마련됐다. D사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2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여성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 사장은 다양한 직급, 직군의 여성 직원들과 한자리에 둘러앉아 현장 업무의 고충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격의 없이 소통했다. 또, 여성 관리자 육성, 일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 및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수원은 여성 직원과 여성 리더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 내 성별 균형을 위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여성 관리자 목표제, 승격 시 육아휴직 전체기간 경력점수 반영 등 여성 관리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해마다 9월에는 양성평등주간과 연계한 캠페인을 시행하며, 사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여성 직원들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육아시간제, 육아기근로시간단축제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2022년 워라밸 실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능력 있는 여성이 일과 생활을 병행하며 조직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전 사업 전 분야의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관리 방안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렴・반부패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원전 사업의 핵심인 설계․건설․운영을 담당하는 두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렴한 원전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해외 원전 수출에 기여할 것이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민국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 개인전의 경우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눈부신 성과는 선수와 스태프들의 피나는 노력과 더불어 비인기종목인 근대5종 종목을 1985년부터 39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LH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LH는 지난 1985년부터 대한민국 근대5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며 자체 실업팀 운영을 통해 국가대표팀 주장 정진화 선수를 비롯해 이지훈, 장하은 선수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육성,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항저우에서의 메달 석권은 2018년 ‘골드프로젝트’를 통해 준비해왔다. LH는 개인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해 선수들이 단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국제대회 참가 기회도 늘려 큰 무대 적응력을 키우도록 했다. 이러한 골드 프로젝트를 통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승마가 장애물 달리기로 대체되는 등 종목의 변화가 예정돼 있다. 이에 L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협력사 안전관리 실무자들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의 안전관리 실무 책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안전 보건 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협력사 직원을 위한 맞춤형 체험 산업안전 교육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비용 지원 등 현재 한수원에서 시행 중인 협력사 안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사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데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모대상 및 신청자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국제교류단지를 외국인 친화형 고품격 단독 및 공동주택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 7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평택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인 국제교류단지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용지로, 총 41만㎡, 7필지로 구성돼있다. 공모는 2개 공모단위로 구분되며, P-1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2필지로 약 24만㎡이며, P-2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공동주택용지 3필지로 약 17만㎡ 규모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는 미국풍 고급주택 구현을 목표로 경사지붕(박공형 지붕) 및 앞․뒷마당 등 시설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외거주 희망 미군, 미군무원, 반도체밸리 근로자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최소 5년 이상을 직접 임대․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을 블록형 단독주택 세대수의 최소 10%이상 확보해야 한다. 공급가격은 P-1은 약 5,126억 원, P-2는 약 3,552억 원으로 총 8,678억 원 규모이며, 사업신청자는 공모단위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서 각 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K-Taxonomy)와 연계된 평가시스템을 개발하여 녹색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실무자 연수를 거쳐 시범 평가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월) 밝혔다. K-택소노미는 한국의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기준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여 녹색위장행위(그린워싱)를 방지하고 더 많은 자금이 녹색 프로젝트와 기술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한편, 정부는 K-택소노미를 적용하여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고 있는 등 녹색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촉진과 녹색금융을 사회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기업여신으로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기보는 전년도에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판단하는 택소노미 평가체계 구축의 방향성을 마련하고, 올해는 정부의 녹색분류체계에 참여했던 전문가와 함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기준을 체크리스트화한 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기보는 전국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연수를 실시하고 10월 중 시범 평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4년도 상반기에 본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TRA(사장 유정열)는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시에서 개최하는 ‘에어로마트 나고야(AEROMART NAGOYA) 2023’에 참가한다. ‘에어로마트 나고야’는 일본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로 프랑스 어드밴스드비즈니스이벤트(BCI)사와 나고야상공회의소가 격년으로 공동 개최해왔다. 이번 5회째 전시회에는 4년 만의 대면 상담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253개의 기업, 단체가 18개국에서 참가한다. KOTRA와 경남테크노파크, 아이치현은 지난해부터 한국 중소기업 27개 사, 일본 기업 16개 사로부터 협력 수요를 발굴했고 상담회나 네트워킹 세미나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밀가공 ▲복합재 ▲첨단 항공 모빌리티(AMM) 등 차세대 항공우주 산업을 대표할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신규 비즈니스 협력 기회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26일에는 경상남도와 아이치현이 양국 항공우주 산업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와 아이치현은 자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자체이다. 경상남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26일 7,942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총 311개 중소·중견기업에 고정금리 장기자금이 지원되며, 이 중 128개 기업 4,410억원은 3년 만기 신규자금이다. 특히, 신보는 63개 중소기업 1,160억원의 신규자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으로 발행해 우수 녹색기업의 녹색경제활동을 위한 시설 및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신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체결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에 녹색자산유동화증권에 편입되는 중소기업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4%p의 이자 지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3년간 연율 0.2%p 이내의 금리 감면(신용보증기금) 혜택을 받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ESG 경영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의 지속적인 발행으로 녹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보 P-CBO 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편집자 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가 올해 2023년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2년 첫 발행을 시작한 '웹이코노미'는 검색제휴를 맺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네이버 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 구글, 줌, 네이트 등 국내외 주요 포털을 통해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10주년 기획 특집으로 '웹이코노미'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특집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저희 '웹이코노미'와 늘 함께해 주십시오.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ESG 경영으로 경남개발공사 도약의 계기를 확고히 마련할 것입니다." 김권수(62)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 창간 10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권수 사장은 취임 후 대내외 환경분석과 함께 새정부 국정철학과 민선8기 도정비전을 반영하고,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공사의 새로운 미션·비전 및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김권수 사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도민으
KOTRA(사장 유정열)는 올 9월 아세안 투자를 계획하는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3국 중 적격 투자국 선정을 돕기 위해 ‘아세안 주요 3국 투자진출환경 비교 자료집’을 발간했다. 아세안(ASEAN) 시장은 인구, 경제규모, 성장잠재력 등에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처로도 부상하고 있다. ▲강력한 제조 기반 ▲저렴한 생산 비용 ▲활발한 무역협정에 따른 넓은 경제 영토 등이 아세안 투자진출의 주요 매력 요소로 꼽힌다. 특히, 아세안 중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3국 진출이 활발하다. 2022년 기준 전체 아세안 신규법인수 706건 중 이들 3국의 신규법인수는 430건으로 61%를 차지하며, 전체 아세안 투자 신고금액 109억 불 중 이들 3국의 신고금액은 55억 불로 51%를 차지(신규법인수 및 투자 신고금액은 한국수출입은행 통계 기준)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태국을 대상으로 전기·전자, 제조, 철강 등 우리 주력산업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배터리 자원 소재 보유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 배터리, 자동차 분야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하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