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과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이 제품 시험분석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품질 고도화에 나섰다. 24일 양사는 충남 당진에 위치한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철강분야 품질 향상 및 기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KCL과 품질보증 시험분석 관련 협업 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제철은 KCL 첨단금속센터를 거점 시험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시험소에서는 3자 검수, 시편 가공, 품질보증 시험이 가능해 회사 내 시험분석 장비 고장 등의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분석의뢰 절차를 단순화하고 시편 분석 의뢰 비용 또한 절감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지속적으로 기술을 교류하며 제품 품질 향상과 시험분석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가 24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3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1만 1,808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2조 9,283억원(자동차 34조 195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089억원) ▲영업이익 3조 5,809억원 ▲경상이익 4조 3,697억원 ▲당기순이익 3조 2,05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성장률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역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하이브리드,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우호적인 환율 환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북미 지역에서의 선제적 보증 연장 조치에 따른 충당금이 반영돼 전년 동기비 소폭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산업수요 감소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꾸준한 체질 개선 노력으로 견고한 기초체력을 갖춰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10월 24일 ‘사천에어쇼 2024’행사장에서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산업 기반 조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체결식에는 이상섭 항공우주협회 전략기획본부장, 오재호 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업 및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성장에 필요한 △전략 및 정보 공유,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흥원은 사천에어쇼에 방문한 항공우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남지역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부품 제조업 및 연관 산업 저변확대뿐만 아니라 산업경쟁력 확대를 위한 투자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우주협회는 1992년 설립된 정부 산하 항공우주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건의 및 관련 제도 개선, 조사․연구, 항공 R&D 사업 지원, 국제협력․수출 활동 지원, 항공품질그룹 운영,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
3년 만에 개최된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계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스마트 기술 및 솔루션을 공개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4일(목)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 테마는 '안전·생산성·지속가능성'으로, 올해 초 CES2024에서 선포한 육상 혁신의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이다. 테마별 특징으로, ‘안전’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작업 범위를 이탈할 경우 경고를 보내는 ‘2D 머신 가이던스 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장비 고장 진단과 A/S 신청이 가능한 ‘현대커넥트’ 앱 등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솔루션을 공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휠로더 전방의 사각지대를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투명 버킷’, AI로 장비 주변의 위험요소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SAVM)’ 등 안전기술을 선보인다. ‘생산성’ 테마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후방 돌출부가 없어 도심지에서 기동성이 뛰어난 미니 굴착기(HX17AZ)를 비롯해, 에어 서스펜션과 냉·온풍 시트가
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이하 코리아 챔피언십)’와 통합돼 글로벌 대회로 진행된다. 올시즌 21번째 KPGA 주관 대회인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인천시 연수구)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 안병훈을 비롯해 니콜라이 호이고르(Nicolai Højgaard), 파블로 라라사발(Pablo Larrazábal) 등 KPGA 투어, PGA투어, DP월드투어 소속 총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글로벌 대회로 격상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과 부상 제네시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400만 달러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은 68만
기아가 새로운 모습의 스포티지 출시를 예고했다. 기아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목) 공개했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기아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한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캬TV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전·후면 램프와 실루엣을 보여주며 더 뉴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기아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
기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PBV 활용을 기반으로 한 미래 전동화·전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23일(수) 브랜드 체험관인 Kia 360(서울 압구정 소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기아 PBV 활용 미래 전동화·전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목)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EV혁신전략사업부 송복구 전무, 한국전력공사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이경윤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아와 PBV 도입을 통해 직무에 최적화된 모빌리티를 공급하고 무공해차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뜻이 모여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의 배전, 영업 등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PBV 모델 개발 및 전동화를 협력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차량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FMS)'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아는 2025년부터 출시되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토마스 슈브릭(Tomasz Szubrycht∙ 해군소장) 교장,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이수열(해군소장∙해사45기) 교장 등 양국 사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2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뿐만 아니라 한화오션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VR 도장 체험도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한화오션 잠수함 건조 기술력뿐만 아니라 폴란드 해군의 안정적인 잠수함 운용능력 유지를 위한 승조원 및 정비요원 교육훈련 계획도 설명했다. 이어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일행과 폴란드 잠수함 획득 사업 관련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오션의 방산연구센터는 최신 기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조선 및 해양 방산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와 장기적인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폴란드 해군사관학교는 자국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장교를 양성함과 동시에 해양방산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KAI는 23일 부터 26일 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 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로 치안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세계 각국의 경찰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의 우수한 시스템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 됐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경찰청에 납품중인 참수리 헬기와 해양경찰청의 흰수리 헬기 등 수리온 파생형 관용헬기를 전시했다. 경찰청 참수리 헬기는 수리온의 경찰 버전으로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EO/IR), 구조용 호이스트, 탐조등, 한국형디지털 전자지도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항공영상무선전송장치(WVTS)를 장착하여 항공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경찰청 상황실로 즉시 전송하며, 즉각적인 사건현장 확인과 지휘통제를 가능하게 하였다. 최첨단 장비와 실시간 지휘통제 기능을 겸비한 참수리는 현재 우·러 전쟁 이후 가동이 어려운 경찰청의 러시아 헬기(MI-17)을 대신하여 경찰청 주력기종 헬기로 대테러 임무까지 무리없이 수행 중이다. 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참수리는 총 10대로 올해 말 2대으 참수리가 추가 납품 되면 총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서울대학교와 함께 GPU(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원자력발전소 노심해석 전산코드인 프라그마(PRAGMA, Power Reactor Analysis using GPU-based Monte Carlo Algorithm)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심해석 전산코드는 원자로 노심의 중성자 활동 등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현재 개발중인 소형원자로(SMR) 가상플랫폼 사업에 활용 가능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4세대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 적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소형원자로 가상플랫폼은 디지털트윈으로 소형원자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프라그마는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와 안전성을 초정밀도로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선두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한수원과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기존의 CPU(중앙처리장치)를 이용한 기술에서 벗어나 (GPU 기반으로) 국내 순수 인력과 고유 기술로 프라그마를 개발하고 있다. 프라그마는 기존 전산코드와 비교해 계산 속도가 약 50~100배 이상 빠르며, 대규모 데이터 처리도 가능하다. 순수 우
삼성중공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2조 3,229억원, 영업이익 흑자 1,19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2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분기 대비 8% 감소했으나, 지난 해 3분기에 비해서는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3분기(758억원) 대비 58% 증가한 1,199억원으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LNG운반선, FLNG 등 고수익 선종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54억 달러(24척)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 달러의 56%를 확보했다. 현재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9.7조,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며 "남은 기간도 고부가치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3일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후원한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유공’ 행정안전부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됐다. 한수원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발전소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과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으며 디지털 동반성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발전소 내 무선통신 환경 구축과 서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데이터 품질수준 향상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행정과 공공데이터 개방·이용 활성화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의 생성형AI 기술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산 생성형AI 모델을 채택해 국내 생성형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국산 MMIS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시뮬레이션을 통한 발전소 설계 검증, 운영 고장 원인 분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고순환 한수원 ICT융합처장은 “최신의 디지털기술과 인공지
HD현대건설기계가 23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 8,168억 원과 영업이익 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인도, 브라질 등에서 시장의 수요 증가와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판매 성장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건설기계 판매 감소와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美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장비의 수요가 줄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2% 감소했다. 다만, 리테일 프로모션 등 영업력 강화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시장 수요 감소폭 대비 낮은 매출 감소를 보였다. 인도 시장은 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조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가 지속되고 있으며, 브라질 시장은 소형 장비 라인업 확대 효과로 판매가 늘어나 두 시장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은 안정적인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 장비의 판매 비중을 높이며 수익성을 더욱 확대해나가고 있다. 그 외 신흥시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23일(수)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4년 3분기 매출 4,613억 원, 영업이익 834억 원, 영업이익률 18.1%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66.1%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After Market)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향후 2∼3년간 신조선 인도 물량 증가가 예정돼 있어, 선박 유지보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HD현대마린솔루션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발주가 지속되며 이중연료엔진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AM 사업의 수익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선제적인 투자를 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3일(수) 오후 2시 울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남구 소재)에서‘사회적경제기업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지원금 800만원을 창업일자리연구원에 전달했다. ‘기술사업화 스케일업’ 사업은 창업일자리연구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센터, 파인특허 법률사무소 등 3개 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식재산 권리확보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의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 예비 사회적기업 2곳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사업성 분석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에 쓰일 예정이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지식재산권 확보나 사업화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다”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