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핵심 광물 보유 이점 활용’, ‘세계 10대 산업국 진입 목표’ 등 최근 인도네시아의 키워드를 보면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세안 내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유망품목군 수출 확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수출 더하기’가 가능한 품목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책 방향과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50대 유망품목 인도네시아 수입시장의 ‘규모’와 현지에서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우리나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두 가지 지표다. 시장 규모 자체가 작으면 추가적인 수입 여력이 적고, 인지도가 낮으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두 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교역 데이터를 분석해 KOTRA는 실질적으로 수출 확대가 유망한 50대 품목을 도출했다. 유망품목을 산업별로 분류해보면 화학공업 제품과 기계의 비중이 가장 크며, 이에 이어 철강·금속, 전기·전자 관련 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과 19일(화) 충남 천안시 소재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충청남도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가 혁신창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충남 스타트업파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 스타트업파크는 국내 1호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이어 2020년도에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그린스타트업 조성을 위해 선정되었으며, 실리콘밸리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진흥원 추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진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충남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충남 스타트업파크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별도 추천기업이며,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3년간 0.4%p)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부회장 이민철)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체코전력산업연합(의장 밀란 시모노브스키) 대표단을 초청해 체코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 이번 대표단에는 시그마 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함께 체코 신규 원전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1일부터는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 등 국내 원자력 관계 기관들을 방문해 디지털 트윈, 예측진단 시스템 및 원전 연료 제작기술 등 한국 원전 신기술 개발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들도 만날 예정이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성공적인 체코 신규 원전사업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안전성, 경제성, 공기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20일 본사 임직원들이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의 물품을 구매했다. 또, 전국 곳곳의 사업소 직원들도 영광 굴비골영광시장, 기장 월내시장, 울주 남창 옹기종기시장,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울진 바지게시장, 무주반딧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다. 이날 구매한 총 4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기관, 소년소녀가장,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장보기 금액 일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하며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추석을 맞아 직원 대상 지역특산물 구매 행사도 실시했다. 행사는 미역, 멸치, 배 등 전국 사업소에서 추천한 특산물 85개 품목을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신청,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주일간 행사를 시행한 결과 매출액이 1억원에 달해 지역의 소규모 농어가에 직접적인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신한울2호기의 원자로에 연료를 채우는 연료 장전을 완료했다. 연료는 모두 241다발로, 장전은 지난 11일 시작해 18일까지 총 8일이 걸렸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았으며,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쳤다. 이번 연료 장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2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 노형이다. APR1400 노형은 현재 국내에서는 새울1,2호기와 신한울1호기가 운영 중이고, 새울3,4호기가 건설 중이다. 2018년에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2호기는 1호기와 더불어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시운전시험을 진행해 최종 성능 검증을 빈틈없이
KOTRA(사장 유정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과 공동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전시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이하 테크크런치)’에 한국관을 조성했다. 테크크런치는 2011년부터 매년 샌프란시스코, 뉴욕, 베를린 등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달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부스 전시 ▲산업별 콘퍼런스 ▲피칭 경연 ▲글로벌기업-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이 준비됐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15개 사로 일본·벨기에 등 국가관으로 참가한 6개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참가국 중 유일하게 한국관은 빅테크 기업과 VC 등의 잠재 투자자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 피치(Live Pitch)’ 무대를 이틀간 배정받았다. 우리 혁신기업은 130개국 1만 명이 넘는 참관객 앞에서 AI 기반 금융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KOTRA는 포스코와 협업해 VC 맞춤형 IR 피칭 컨설팅, 글로벌기업 초청 네트워킹 리셉션 등을 추진하며 참가기업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개월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3년도 안심가로등 플러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 전국 11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총 360본의 가로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이 취약한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올해부터 가로등과 함께 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LED 보안등도 함께 지원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또, 선정된 지역의 지자체가 추천하는 총 200가구에는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시행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태양광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보다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전국 공모를 통해 올해 안심가로등 지원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종로구와 마포구, 안산시, 이천시, 영양군, 보은군, 울진군, 청송
국내 연구진이 제조 디지털 트윈을 분야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기틀을 만들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SW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도 제시한다. 그동안 제조 현장에서는 사업별 목적에 따라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해 왔다. 그래서 목적이 변경될 때마다 SW를 다시 개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최근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사전 시뮬레이션은 물론이고 현장의 실시간 변화에 따른 예측과 제어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존 방식대로 개발할 경우, 재개발의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TRI가 개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을 통해 재활용성을 높이고 재개발 부담을 최소
KOTRA(사장 유정열)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19일 충주에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 KOTRA 디지털플랫폼운영센터, 산업부 해외인증지원단이 연사로 나섰다. 충주지역 수출 및 외투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동향과 수출기업 공급망실사 대응방향 ▲KOTRA 디지털플랫폼 활용법 ▲해외규격인증지원획득 지원사업 등에 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이 이어졌다. KOTRA는 지방 수출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현장애로를 직접 해소하기 위해 지방기업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충주시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 매우 큰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충주상공회의소가 힘을 합쳐 충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며, “국회 산자위원으로서 우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적으로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OTRA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 이하 ‘부산TP’)와 18일(월) 부산TP에서 「기업성장·기술금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지역 데이터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 사업화 기업의 육성과 성장지원에 협력하고, 기술금융이 필요한 기업정보를 공유하여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데이터 산업·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대하여 ▲창업 및 성장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정보 공유 ▲기술 투·융자 관련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이전·기술평가·기술사업화 관련 업무▲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기업의 데이터정보 가명처리 지원 프로그램 협력 등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보는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시장진입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은 블록체인·해양모빌리티·암모니아 환경에너지 산업 등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발전본부가 19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사업비 최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종 대형 사업을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단계별 오류와 과대설계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건설 해법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박서영 전무가 ‘사업비 최적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각종 사업 담당자들이 팀별로 사업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사업비를 절약하고, 나아가 회사 예산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을 주제로 19일(화) 오후 2시 울산 중구 한국에너지공단 강당에서 ‘제10회 울산에너지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분산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대학생 등 120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과 포럼을 공동개최하는 에너지공단은 지난 6월 13일 공포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내년 6월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과 법령 내 제도 시행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분산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계통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지역간 전력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을 위해 울산에너지포럼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선 김형중 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실장은 ‘분산에너지특별법 및 정책 추진방안’, 주성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분산에너지 기술’을 발표해 에너지전환과 지역 발전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필요성과 ESS, VPP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9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에서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제’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2020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재인증을 추진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탄소중립 청정 에너지리더’라는 비전 아래 ‘안전제일·원전 수출 10기·원전 이용률 10% 향상·계속운전 10기·양수발전소 10기 운영’이라는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인재육성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인적자원개발 조직·인력을 확대하고, 자발적 학습을 촉진하는 교육 훈련 혁신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직무와 관련한 지식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 또,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실습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발굴해 직원들의 교육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별 맞춤형 채용을 확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9월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일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제1회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전 중대사고․리스크평가 심포지엄은 그동안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의 일부 세션으로 포함되었으나, 중대사고․리스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인원 증가에 따라 보다 심도 있고 독립적인 논의를 위해 분리하여 올해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대사고 및 리스크 분야 산․학․연의 최신 연구동향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상호간 이해증진 및 중대사고 및 리스크 분야 간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KHNP), 한국전력기술(KEPCO E&C),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한양대, 경희대 등 산․학․연 원자력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8일에는 KINS 김석철 원장의 축사와 원자력안전위원회 김균태 위원의 초청발표를 시작으로 「중대사고와 리스크의 상호 연계」라는 주제로 종합세션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9일에는 기술세션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18일 세계경제개발기구(OECD) WISE 센터 대표단과 면담하여 주택정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면담은 유병태 HUG 사장, 로미나 보아리니(Romina Boarini) OECD WISE 센터장과 양 기관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진행됐다. OECD WISE 센터는 웰빙·포용·지속가능성·기회균등 분야에서 OECD 회원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국제기관이다. HUG와는 지난해 12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International Forum on Housing & Urban Finance, 국토교통부 주최) 발제 참가 등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참석자들은 MOU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서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자 ‘주택에서의 웰빙·포용·지속가능성’에 대한 지식교류, 공동연구, 인적교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유병태 HUG 사장은 “OECD WISE 센터와 협력하여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택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