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대한민국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 준공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활성화사업은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평화공원의 완결성을 높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91억 원(국비 254억, 도비 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20㎡ 규모의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내년 가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주4·3평화공원은 2002년 4·3중앙위원회에서 38만 6,000㎡ 규모로 기본계획이 심의 의결된 후 현재까지 국비 712억 원을 지원받아 3단계에 걸쳐 조성됐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위령재단과 위패봉안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평화기념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을 4·3평화공원 21만 9,000여㎡ 부지에 완공했다. 이후 4·3평화공원 내 잔여 16만 7,000㎡ 부지 활용을 위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의료관광 활성화와 국제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과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대중교통 이용 급증은 탄소중립을 향한 도민들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6일 원도심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평소 주말 평균보다 27% 증가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1,085kg에 달했다. 이는 차량 통제구간 5.5㎞(양방향)에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시간으로 환산한 수치로,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교통량과 평균속도 35㎞/h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행사 참여자 7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4.6%가 만족했고 참여자 중 50%가 가족과 함께 참여를 했다. 참여자 80%가 원도심에서
(웹이코노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을 오는 5월 말까지 동부 및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일상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붓펜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교육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김효은 캘리그라피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산·표선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더불어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판화익스프레스' 교육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쉽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판화작가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윤정 작가를
(웹이코노미)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소관 3개 특화센터에서 나무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TP의 2025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일동 산천단 인근 바이오센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영흔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은 5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식목 행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산림녹지과에서는 ‘기관·단체 식목 행사용 나무 나눠주기 – 모두가 ᄀᆞ치(with) 맹글어 누리는 제주숲 조성’프로그램을 통해 매화, 황칠, 목련, 왕자두, 앵두 등 5종 50그루의 자생 수목을 지원했다. 정용환 본부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하면서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의 보존과 가치 연구를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에서는 질별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에 따라 당초 오는 30일로 종료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학시설 입원 · 입소자이며, 3개 보건소 및 지역별 위탁의료기관 53개소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하고, 보건소인 경우는 미리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건강보호와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여 실시되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 시설 입원 ·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시 거주 어버이와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르신 건강 라인 댄스와 전통장고춤 시연, 그리고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및 효실천 기여단체 부문,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단체, 유공공무원 등 3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제주시장 명의의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행사 당일 어르신들에게 감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茶) 제공, 급수봉사 등을 통해 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부모님 세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함께 적립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1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되고,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차상위이하(30만원)·초과자(10만원)에 따라서 정부지원금이 각각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행사가 오는 5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종료된 오전 10시 30분부터 실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활동이 열리고, 실외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불빛 팽이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도의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여름철 강수량 중 82%가 장마철에 집중되며 기록적인 강우를 기록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조력자를 지정하여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별 자율방재단 합동 풍수해 대응훈련 추진을 통해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 1억 2,900만 원을 투입하여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읍면동별 필요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자재를 지원하고, 집수구 등 배수로와 하천 저류지 지장물 정비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관리자와 학생자치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학생자치 연계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4·3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북촌과 함덕 지역의 제주4·3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제주4·3의 역사와 인권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학생자치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제주4·3 이해’ 특강을 통해 제주4·3이 걸어온 발자취를 느끼고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한 학교 문화로 피어나는 학생자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면서 학교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자치와 연계한 평화·인권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학교 관리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오전 10시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복 2025 어린이대축제’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행복 2025 어린이대축제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꿈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놀이터, 꿈·놀·터’라는 주제로 여는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는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 오퍼커션 앙상블 공연 ‘타악기와 썸타다’, 키즈 매직쇼, 버블쇼등의 펼쳐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운다. 또한 쥬라기 공원과 트랜스포머 주인공과 만나는 시간, 어린이날 축하 줄연 날리기, 키다리 피에로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꿈·놀·터의 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전통놀이와 에어바운스(Air Bounce) 놀이터, 애완동물 로봇 만들기, 감물 들이기, 돌담 쌓기 놀이, 샌드아트(Sand Art), 이동안전체험차량, 전통 먹거리 체험 등 36개의 부스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3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 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유치원·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인 꿈키올래 진로직업센터 구축과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시범운영을 안내한 뒤 청탁금지법과 불법 찬조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청렴 교육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연수에 이어 열린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는 2025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현용주 새서귀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강원영 서호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이선구 중문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강옥화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가는 중요한 자치기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장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와 문화예술단체 대표, 문화예술 담당 교원 및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공간을 통해 건전한 학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가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1999년5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제주지방검찰청장·제주시장의 협력으로 조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제주청소년의 거리’ 운영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2024년에 추진된‘야외무대 정비사업’과 ‘안전관리 스마트폴 설치사업’이 완료되어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조성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원회에 참여한 학생들은‘동아리 연습 공간, 벼룩시장(플리마켓), 3대3 농구대회’ 등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과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도의회 김기
(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4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원 204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책읽기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송일 ㈜와우디랩 대표를 초청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10가지 질문 마인드셋’을 소개했다. 교사들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교실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과 학생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탐색과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수업 방법까지 직접 실습했다. 또한 책읽기와 토론에 도움이 되는 핵심 질문 10가지에 대해서도 질문 예시와 수업 활용 정보, 연결되는 꼬리 질문을 함께 안내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선생님, 가정, 마을과 함께 매일 10분씩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질문하기를 통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소통을 이끌어 내는 책읽기 수업과 토론방법을 확산하는 계기가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주꿈새미(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숲속 놀이터 제주꿈새미 나들이’를 운영한다. 지난달 26일 개원한 제주꿈새미는 흙, 물, 모래, 나무, 꽃, 풀 등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놀이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서는 책놀이터(혼디모영 책팡)에서 유아들이 자유롭게 주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벌룬 공연과 마술 공연이 각각 두 차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나무 피리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김희정 원장은 “제주꿈새미가 유아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많은 유아들이 방문해 기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