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장관리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을 가스안전교육원에 개설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첫 실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과 협력해 개설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간부 와 시군 전통시장 담당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전통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가스, 전기 등 재난 유형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키우는 실무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율점검 매뉴얼 작성 실습·현장점검·사례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마다 전담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상인 스스로가 시장의 안전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민·관 협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을 넘어, 예방 중심의 상인 주도형 안전관리 문화로의 정책 전환점이 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도는 ‘안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투자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자원 순환 기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세 기업은 APEC 행사 후원, 경상북도 주관 연계 행사 참여,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노벨리스코리아(주), 동아에코팩(주), 동아오츠카(주)와 함께 자원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북 영주에 있는 국제적 기업 노벨리스코리아(주)가 생산한 재활용 알루미늄 캔 소재로 만든 캔을 활용해, 동아에코팩(주)에서 생산한 동아오츠카㈜ 제품 ‘THE 마신다’ 캔 워터를 이번 경주에서 개최하는 공식 행사에 후원하는 것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연이은 비로 수확이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은 마늘 재배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일교차,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크고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생산지 중 하나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약 1,485농가, 781ha 규모에서 마늘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지속된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 시기가 다소 늦춰졌으나, 6월 중순부터 농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 작업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수확 현장에서는 농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손수 마늘을 캐내는 분주한 모습을 보였으며, 올해 역시 뛰어난 품질이 기대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매운맛과 향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다는 김치 담글 때나 각종 요리에 양념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고, 혈액순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의성군은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명랑핫도그, 원할
(웹이코노미)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과 진로탐색을 결합한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설계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스마트 금융과 미래형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넘어 VR 및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가상경제, 디지털 드로잉과 게임아트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 환경 속 여러 직업군을 경험하고, 반려동물 미용, 제과제빵, 화장품 제조, 특수분장 체험, 직업군인, 사회복지사, 에스테티션, 네일아티스트, 요가·필라테스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진로연계형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를 실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웹이코노미) 경상북도 내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와 검사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구미1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모자ㆍ부자보건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모자ㆍ부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사업에 ‘35세 이상 임산부 외래 진료 및 검사비 지원 사업’사항 신설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국내 의학계에서도 35세 이상 여성의 임신을 고령임신으로 규정하고 있고. 경상북도 내 35세 이상 고령 출산율 2018년 28.7%에서 2023년 33.5%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5세 미만 임산부의 평균 외래진료 횟수는 3.2건인 반면, 35세 이상의 경우는 4건으로 진료를 25%정도 더 많이 받으며, 평균 의료비 본인부담금도 35세 미만 임산부(1회당 68,686원) 대비 35세 임산부(1회당 93,945원)가 36% 더 많은 것으로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웹이코노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김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권영우)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김천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04명으로 구성된 전문 모임으로, 김천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는 물론,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이 추진해 온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공감의 뜻으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권영우 회장은 “김천복지재단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그 숭고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회는 행정의 전문성과 실천적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복지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웹이코노미) 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시행규
(웹이코노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7일,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관련된 주요 기관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 점검 ▲응급상황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한 초기 대응 연계성 강화 및 한계점 논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각 기관 간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는 17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김선태 의원, 김상호 의원, 배수예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에서 참석한 가운데 과업내용과 용역 수행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회는 지속적인 청년층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 활력 저하와 지속가능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복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설계 및 청년정책을 연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청년정책 현황과 청년문화시설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시작으로 청년 설문조사, 청년 지원 관련 법률 검토,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 향후 일정과 연구수행 계획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성화 사업발굴과 지역 청년단체와 연계한 사업 추진, 청년 관련 기관 운영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함께 연구수행에 있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회를 이끄는 김종욱 대표의원은 “청년이 삶의 터전을
(웹이코노미) 김천소방서는 6월 18일 10시,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여름철 풍수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장비의 숙달을 위한 훈련으로 오봉저수지에서 119재난대응과, 119구조구급센터 등 총 20명의 인원이 참석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 △ 하계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잠수숙달 훈련 △ 팀별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 잠수대원 스쿠버 실습 △ 수중비상탈출법 교육 △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나 물놀이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한 수난구조 훈련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18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 2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영 고민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창업 및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담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세무, 마케팅, 금융 지원, 정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상담자 각각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는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한 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 궁금했던 세무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고, 전문가가 직접 내 상황을 진단해줘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로 이런 상담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조현일 경산
(웹이코노미) 경산시는 17일, 자인면 서부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기억행복문열기)’ 교실의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마음건강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음학교 기행문’ 교실은 자인면 서부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을주민 중 발굴된 기행문지기 주민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보조하면서 ‘인생 회고’를 중심으로 주민 각자의 삶 속 기억을 되짚고,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회기 주제로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어린 시절의 추억',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 등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들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자발적으로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오늘 열린 졸업식에서는 프로그램 전·후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감 및 외로움 감소, 자존감 향상,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됐으며, 졸업장을 수여받은 주민들은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10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주미경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눈물주머니 팔아요’,‘나 쌀벌레야’등으로 잘 알려진 주미경 작가님을 초청하여 동시 낭송, 노래와 이야기 나누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했다. 1부 ‘시와 놀아요’에서는 시낭송과 손박자 놀이, 새소리 표현등을 통해 시와 친해지는 활동을 시작으로, 2부‘내 이야기를 찾아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이름 삼행시를 짓고 이야기 속 인물로 역할극을 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참여를 신청한 학교와 학급에서는 영양교육지원청이 배부한 주미경 작가의 동화책과 시집을 학생들이 사전에 미리 읽고 작가님께 하고 싶은 질문을 준비하도록 하여 3부에서는 작가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물주머니 팔아요’를 읽고 눈물이 났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