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332-4번지, 773-1번지 약 7만 2,051㎡ 부지에 조성되는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5층 ~ 지상 49층, 공동주택 13개 동, 2,368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공사비는 8,103억 원으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금정구 최고의 명품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단지명을 ‘프레스티아 캐슬’로 제안했다. Prestige와 서금사A구역의 A를 합성해 부산 최고의 입지에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단 하나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롯데건설은 부산 남천 삼익비치와 시민공원 촉진3구역 등의 외관설계를 맡은바 있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단지를 부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보적인 외관 특화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장과 실내수영장을 포함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초고층 스카이 브릿지 등을 제안하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진흥기업㈜이 서초동에서 연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향후 서울 주요 지역 도시정비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기업㈜은 서초동 일원 277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최근 서초교대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360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서초교대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4층, 지상 18층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서초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외관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고, 대기업 유통편의시설 입점 등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와 인근 상권의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입지 조건이 우수한 소규모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향후 서울 주요 지역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5월 품질에 대한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주택공사(LH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엠에스텍(대표이사 이민수)과 연구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재)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함께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엠에스텍은 이 시스템 관련해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을 통해 신기술인증(NET)을 받기도 했다. 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TDS(총 용존 고형물), 수소이온 농도, 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수돗물 수질 측정기’, 수질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웹서버’,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데이터 시각화 플랫폼’과 ‘긴급상황 알림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갑)에 따르면, 내달 초 광주 화정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사고를 낸 HDC 현대산업개발에 대하여 서울시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올해 초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던 광주 화정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건설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 전에도 작년 6월에는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건물 붕괴사고로 무고한 시민 9명이 희생되는 큰 사고도 있었다. 이에 대해 노의원 실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이처럼 현대산업개발은 2년 연속 중대 재해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큰 손해 없이 수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며 "부실시공에 대하여 그동안 과징금과 같은 솜방망이 처벌을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에 대한 처벌 조차도 고작 과징금 4억 원에 불과했다. 솜방망이 처벌이 반복되는 재해사고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당장 화정동 아파트 붕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입주 지연으로 인한 보상과 납득 가능한 주거 지원방안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어 대기업으로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ESG경영 활동과 미래 계획을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후 열한 번째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올해 보고서에는 전통적인 화공시장에서의 새로운 수행 방식을 통해 압도적 생산성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과 ESG 신시장에서의 친환경 신기술 확보 및 사업 확대를 통한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두 가지 전략과 성과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서는 이를 각각 'Project Delivery Solution'과 'Beyond EPC Solution'으로 담아냈다. 'Project Delivery Solution'은 FEED-EPC 전략과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기반의 기술 혁신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수행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한 것이다. 또한, 글로벌 오퍼레이션(Global Operation)을 통해 해외 현지 사업수행력을 강화하고 발주처-수행국가와 동반성장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 'Beyond EPC Solution'을 통해서는 회사의 신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롯데건설이 오늘(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세대 대규모 단지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중심으로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 가구 규모의 천안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직주근접성 또한 우수하다. 현재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더불어,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지하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안, 기록적인 물가상승 등으로 그 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던 주택시장도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는 등 위기를 맞으며 시험대에 올라선 건설업계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 8월26일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대형건설사들의 단체인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상공회의소빌딩 의원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및 기업의 활력 제고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적정공사비와 공사계약문화 개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원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민간공사에서도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설산업기본법에 계약금액 조정 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국내 경제상황이 20년내 가장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보이면서 건설 현장에서도 원가상승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문제로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건설사간 분쟁, 원청 건설사와 하도급 건설사간 분쟁, 건설사와 자재업체간, 기업과 근로자간 공사비와 인건비를 둘러싼 갈등 확산에 따라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다. 정원 변호사는 이제 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근 건설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등 3중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롯데건설은 상생 협력을 기본 방침으로 파트너사와 선제적으로 소통하며 리스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공사비 조정 ▲재무 지원 ▲중간정산제도 ▲정기 간담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상호 협의를 통한 공사비 단가 조정을 진행하며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내 분쟁조정 전담기구인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하여, 파트너사와 공사비 정산에 대한 갈등 발생 시 중립적인 위치에서 원만한 중재와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원자재 급등 시기에 파트너사가 선제적으로 건설 자재 및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하도급 중간정산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정산 절차를 진행하여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기여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직접대여금, 동반성장펀드 등 총 7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IBK 컨소시엄)이 25일(오늘)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BK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대지면적 9만 4,000여㎡에 총 사업비 약 1조 4,900억 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개발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롯데건설(IBK컨소시엄)은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복합환승센터를 새로 지어지는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지역 교통망의 거점인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도록 계획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유경하 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임수미 병원장 등 롯데건설과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VL르웨스트’는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Safe-Tea)’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연일 이어진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 및 파트너사,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잠원동 본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방문해 향긋한 커피와 아이스티 등 엔제리너스 음료와 베이커리 등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응원의 커피차를 통해 음료와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원의 커피차(Safe-Tea)’는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Safe’와 차를 의미하는 ‘Tea’의 합성어로,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물산이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87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의 공사금액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메사이드(Mesaieed)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 지역 2곳에 각 417MW 급과 458MW 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 두 곳을 합한 면적만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160만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으로, 오는 9월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특히 카타르에서 현재 2조 4000억원 규모의 LNG터미널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조 5000원 규모의 UHP 담수복합발전 등 다수 대형 플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라그룹이 사명을 변경한다. 새로운 그룹 브랜드는 더 높은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HL(Higher Life: 하이어 라이프)’이다. 1984년에 ‘Halla(한라)’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그룹의 면모를 갖춘 한라그룹은 38년 동안 ‘한라’ 사명을 사용해 왔다. HL은 두 번째 그룹 사명이다. 1962년에 고(故) 정인영 창업 회장이 창립한 현대양행이 ‘HL’ 그룹의 모태이다. 새로운 그룹 심볼은 도전과 성장의 의미인 ‘스트라이드(Stride)’를 형상화했다. ‘성큼성큼 걸어서, 대담하게 도약한다’는 뜻을 가진 '스트라이드'는 그룹의 정체성과 ‘더 높은 삶(Higher Life)’을 추구하는 HL의 현재와 미래, 한라의 전통과 유산이 담겨있다. 정몽원 ‘HL’ 그룹 회장은 사명 변경 의미와 함께 그룹 CI를 지난 16일 임직원에게 먼저 공개했다. “젊음은 이 시대의 명령”이라고 강조한 정 회장은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젊음”이라며, “젊고 새로운 HL 브랜드로 시장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대담하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런칭한 자율주행 전문기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0일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종수 ESG 팀장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걸음 기부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며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 5천만 보를 116% 초과 달성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18가정의 32명 아이들의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때에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이라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건설사들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협업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사회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각 사 경영진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서는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축적해온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상호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층간소음 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간 강점을 한데 모아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사는 내년 말까지 층간소음을 크게 줄이면서도 경제성까지 확보한 최적의 층간소음 저감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발된 기술과 공법 검증을 위해 연구시설과 장비 등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현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3사는 건설업계는 물론 산업계, 학계 등 외부의 다양한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