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소백산 철쭉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양 빵지순례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 빵지순례’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6곳이 참여해, 철쭉을 테마로 개발한 시그니처 빵을 선보이는 로컬 미식 콘텐츠다. 여기에 일부 부스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주요 메뉴로는 철쭉 단팥 모찌(찹쌀떡빵), 철쭉 카스테라, 철쭉 머랭 막대 쿠키 등 철쭉제의 정취와 단양의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 디저트가 준비되며, 일부 부스에서는 드로잉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콘텐츠도 마련되어 관람객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빵지순례는 지역 베이커리와 철쭉이라는 지역 자원을 결합한 창의적인 시도”라며, “맛과 스토리가 공존하는 단양 철쭉제만의 감성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길
(웹이코노미) 1951년 한국전쟁 중 충북 단양군에서 발생한 곡계굴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제74주기 단양 곡계굴 합동위령제’가 지난 20일 오전, 단양군 영춘면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열렸다. 곡계굴 유족회(회장 조병규)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족회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슬픈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무용단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위령제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곡계굴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20일 피난민 360여 명이 적대세력으로 오인한 미군 공군 폭격에 의해 희생된 사건으로 2008년 5월 20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희생자 167명을 결정받았다. 곡계굴 희생자 유족들은 해마다 위령제를 지내왔으며, 2023년도부터 유족들의 합의에 따라 진실화해위원회 결정일인 5월 20일에 맞춰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계굴 비극은 우리 세대가 풀어야 할 역사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곡계굴 사건이 역사의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
(웹이코노미) 내륙관광 1번지 단양에서 오감을 깨우는 환상적인 봄 축제가 막을 올린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낮과 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듀얼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동춘서커스와 레이저쇼+불꽃놀이, 사투리경연대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시작은 22일 오전 10시,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 ‘소백산 산신제’로 문을 연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추억의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이 축제 무대를 장식하고, 23일에는 ‘버라이어티 동춘서커스 쇼’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커스 발레와 공중로맨스, 삐에로 마술, 변검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3일 밤에는 수변 특설무대 앞 양백산을 배경으로 약 700m에 달하는 초대형 멀티미디어 쇼 ‘레이저쇼+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웹이코노미)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감염 시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국가 검역병으로, 매년 5~7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신속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을 활용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확진 여부까지 빠르게 통보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충 정밀검사기관 지정을 목표로 2023년에 국비를 확보해 130㎡ 규모의 생물안전실험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월 2일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이 수행하던 과수화상병 진단·판정 업무를 2028년 4월까지 도내 기존 발생 지역에 한해 직접 진단하게 됐다. 진단 과정은 과수화상병 의심 시료가 접수되면 현장진단실을 통해 신속진단을 실시하고,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신속히 안내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이승주 연구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정기 항공노선 취항을 앞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시 시장을 만나 지역 간 관광 및 지역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오비히로시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요네자와 노리히사(米澤 則壽) 시장과 도카치 인바운드 유객추진협의회장 등이 방문했으며, 청주시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한 교통정책과장, 기업지원과장, 관광과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1일 첫 취항하는 청주시와 오비히로시 간 정기노선과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두 도시 간 관광, 문화 분야의 지역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 요네자와 오비히로시장은 “청주시와의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오비히로시와의 간담회가 두 도시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지역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주시와 오비히로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근 대선 국면 속에서 외부 행사 참석을 자제하고 도정에 더욱 집중하면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 지사는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산하기관과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20일 진천 충북테크노폴리스 태양광기술센터에 마련된 ‘일하는 기쁨’ 작업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작업장 방문에 이어 충북문화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도 산하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 ‘척산 저수지 둘레길 조성 및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김 지사는 “실행력 있는 도정을 위해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더 자주 현장을 찾고,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철저한 정치적 중립 준수와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20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일하는 밥퍼’ 사업을 전통시장 중심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대표를 비롯해 충북기업진흥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상인연합회,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주 육거리시장, 두꺼비시장, 사창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 내 ‘일하는밥퍼’ 작업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시군-1전통시장 작업장 개소 △전통시장 내 일손 수요와 연계한 일감 확보 방안 △도정 현안 사업홍보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온누리상품권 활용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까지 일 2,000명이 참여하는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도내 주요 인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CJ물류단지 등이 집적된 진천군은 중부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등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성, 관광 수요 확대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송기섭 군수는 “청주공항은 진천군 산업 인프라와 가장 인접한 공항으로, 여객과 물류, 기업 유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영향이 크다”며 “직접적 수혜지역으로 군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의장도 “군의회도 활주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군의회도 군민 편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에는 20일 기준 16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릴레이 참여가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20일 감물면 오성리에서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793.48㎡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설은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생활체육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지역행사 및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문화·체육·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육관 준공은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생활환경 전반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천군 문화예술회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에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 확인이 아닌, 실질적 조치로 이어지는 점검을 했다. 현장에서는 산업현장의 운영 실태를 세부 항목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위험 요소는 즉시 시정하거나 긴급조치를 병행하는 등 실질 대응이 이뤄졌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개 분야 71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해오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일반건축시설(6개소) △교통시설 (6개소) △숙박시설(6개소) △복지시설(7개소) △다중이용시설(14개소) △판매시설(2개소) △산업시설(13개소) △자연시설(3개소) △기타(14개소) 분야의 주요시설들이다.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위험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는 원칙으
(웹이코노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노인 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딱 맞는 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당뇨 예방 교육, 요리 교실 등 실생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은 11월까지 약 7개월간 당뇨 질환 어르신 10명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어르신 5명 등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 및 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관장은 “당뇨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 사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20일 오송역 B주차장 일원 유휴 공간을 활용한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도정 홍보, 전시, 회의, 휴게 기능을 갖춘 지상 3층(연면적 890.21㎡)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4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8%에 달하며 소방, 전기·통신 시설 설치가 막바지 단계다. 최 위원장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도민과 오송역 이용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도정 홍보와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내 건축 공사는 지난 13일 착수해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소방시설 및 부대 토목공사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향후 운영계획 및 공간 활용 방안은 사전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도의회는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소양교육은 자원봉사단체대표, 봉사자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각 자원봉사자가 맡게 될 세부 역할, 유의 사항 그리고 ‘사랑, 나눔’으로 친절한 축제 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11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안내, 차봉사, 순환버스 안내, 체험, 환경, 도로통제, 심야순찰, 행사지원 등 11개 분야에서 총 230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폭우를 대비해 축제장 곳곳에 냉온수기 설치를 확대하고 해당 부스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윤효숙 센터장은 “푸르른 6월,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이 즐거움과 편안함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봉사자분들이 계시기에 축제가 빛날 수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웹이코노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양청고등학교(교장 신명남)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넷볼을 즐기며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 운동을 하는 축구‧헬스‧댄스부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교실, 복도, 운동장, 체육관, 가정 등 언제, 어디에서나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지난 2024년부터 포(4)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함께해유(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맨손체조) ▲움직여유(걷기, 달리기 등 기초체력 증진) ▲건강해유(건강체력교실) ▲성장해유(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몸활동의 정착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구상하기 위해 학교들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양청고등학교는 몸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역량과 학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충북형 몸활동 연구학교이다. 매년 5개 이상(2024년 7개)의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참가하며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20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상용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성대·김정일·박병천·박봉순·박진희 도의원, 장동석 충북학운위연합회장, 임종길 충북학부모연합회장 등 내외 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독서문화의 융합을 상징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며, AI 기반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청소년 전용 공간 '빛나래'와 인문예술자료실을 신설했고, IB(국제 바칼로레아), 문해력, 수리력 관련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마음글 필사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교육도서관의 교육문화복합공간 추진은 2019년 충북 지역 교육문화복합공간(도서관)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지방 교육재정 투자심사, 2022년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관에 이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