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기존 'BIG5 성격검사'에 쬬르디 캐릭터 30종을 적용하고 테스트 전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도 개편해 재미와 몰입도를 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성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심리 용어가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각 성격 유형을 쬬르디 캐릭터와 연계해 친근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17년 9월부터 이용자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진단하고, 이해·개선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마음날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IG5 성격검사 역시 그중 하나로 2019년 9월부터 서비스했으며, 올해 3월 기준 약 610만 건의 참여 수를 기록했다. BIG5 성격검사는 심리학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성격검사로, 인간의 성격을 결정하는 개방성·성실성·외향성·우호성·신경성 등 5가지 요소를 분석해 총 30가지 키워드로 성격을 진단한다. 이 30가지 키워드에 쬬르디 캐릭터 30종을 매칭해 검사 결과를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이번 리뉴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캡처 기술 스타트업 ‘무빈(대표 최별이)’에 후속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예비창업단계에서 무빈을 발굴해 23년 시드 투자했고, 지금까지의 제품 개발 성과 및 향후 성장성에 주목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무빈의 이번 Pre-A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네이버 D2SF, 크루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무빈은 세계 최초로 LiDAR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마커리스 모션 캡처 기술을 개발했다. LiDAR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거리와 깊이 등 공간 정보를 왜곡 없이 확보할 수 있어, 3D 관절, 뼈 구조, 각도 등을 더욱 정밀하게 캡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복잡한 후처리 없이 즉각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모션을 캡쳐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별도의 마커나 센서도 필요 없어,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현재 무빈은 첫 핵심 제품인 ‘무빈 트레이싱(MOVIN TRACIN)’을 런칭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미 전 세계 11개국 50개 이상의 게임, VFX, 버추얼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세
네이버 해피빈(대표 이일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이한준, 이하 LH)가 손잡고 기후위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해피빈은 LH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실현과 주거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LH 나눔펀드’ 굿액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LH 나눔펀드’는 LH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으로 주거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매년 해피빈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피빈을 통한 누적 기부액은 12억 원을 넘으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삶을 보듬는 집’을 주제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고령 장애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등 공간 복지 지원을 위해 16개 단체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해피빈과 LH는 단순 기부를 넘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공간 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소개하며 참여형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국의 LH 임직원 3천여 명과 사용자 6천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는 등 공감 어린 동참과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단백질 기반의 균형 영양식 브랜드 ‘파스퇴르 단백질+(플러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당으로 설계해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단백질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 보충이 가능한 ‘파스퇴르 단백질+’ 제품 2종을 출시한 것이다. ‘파스퇴르 단백질+’ 브랜드는 액상형(RTD, Ready To Drink) 제품 1종, 파우더형 제품 1종 등 총 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단백질은 물론 일상 활력을 위한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배합했다.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제품이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0일 마포구 소재 S-OIL 염리동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2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S-OIL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여 개의 S-OIL 주유소가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IL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지난 14년간 4,0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하여 총 51억 원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 △교통사고 피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후원 프로그램 △청년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5’에 참가한다. AWE는 약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글로벌 3대 가전·전자제품 박람회로 꼽힌다. LG전자는 올해 AWE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전자의 공감지능(AI)’(Affectionate Intelligence designed for every lifestyle)을 주제로 규모 1,104㎡ 전시관을 마련해 AI 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시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AI 가전, IoT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하고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공감지능 기반의 AI 홈을 이번 전시에서 구현했다. 부스 입구에 설치된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AI 홈 허브 ‘LG 씽큐 온’과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말과 행동, 환경을 감지하고 고객과 대화하며 연결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대상㈜의 종합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이 주문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트 직배송’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온’은 대용량 식자재 유통몰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마트 직배송’ 도입을 통한 배송 서비스 전면 개편으로 제품의 신속한 출고는 물론, 신선도까지 보장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택배배송을 전국 10개 권역(고양, 대전, 청주, 강릉, 원주, 대구, 진주, 광양, 여수, 목포)에 위치한 베스트코 마트에서 직접 출고하는 ‘마트배송’ 서비스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낮 12시까지 물건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에 바로 물건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후 주문 건은 익일 오전에 배송된다. 또, 지점별 최소 주문 금액 기준에 따라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편집국]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오는 23일 직통열차 개통 18주년을 맞아 '열여덟 스피의 생일카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일카페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카페명:tytd)에서 개최되며, 누구든지 방문 가능하고 카페 내부는 직통열차와 캐릭터 스피를 활용한 인테리어 요소가 배치된다. 마지막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된다. 카페에서 식음료를 주문한 고객 모두에게 기본 특전(이벤트북, 경품추첨권 등)이 제공되며, 드레스코드(직통열차 상징색 : 주황색, 남색)가 일치하거나 2025년 직통열차 티켓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스피 캐릭터 모양의 쿠키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행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일회용 카메라, 접이식 미니포트 등 최근 유행하는 여행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직통열차 승차권 디자인 대회, 직통열차 모의고사, 여행 엽서 쓰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세미텍은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PC APEX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표면실장기술(surface-mount technology, SMT)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 400 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30,000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 하는 업계 주요 전시회다. 표면실장이란 전자회로기판(PCB) 표면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공정을 말한다. 국내 최초로 SMT 기술을 개발하고 36년간 칩마운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한화세미텍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라인업 구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HM520을 비롯해, HM520W도 관람객들에게 소개를 했다. HM520W는 이형 부품은 물론 초대형 기판까지 폭넓은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XM520 은 시간당 10 만점의 전자부품 칩(Chip)을 장착할 수 있는 범용 고속 칩마운터로 고정도 제어 시스템 적용으로 초소형 사이즈 부품은 물론, 이형부품까지 빠르고 정확한 실장이 가
SK온이 처음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SK온은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닛산에 공급한다. 중형급 전기차 약 100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SK온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고성능 하이니켈 파우치셀로, 생산은 북미 지역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수주 물량은 닛산이 미시시피주 캔톤(Canton) 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북미시장용 차세대 전기차 4종에 탑재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중시되는 미국 시장에서의 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이번 계약은 SK온이 일본 완성차 업체와 첫 파트너십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는 부분 외에도,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북미 지역에서의 공급처 확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지닌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22GWh 규모 자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한, 고객사와 합작법인(JV) 형태로 조지아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지에 총 4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해당 공장이 모두 완공돼 최대 생산치(Full Capacity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8일 서울 용산구 E1 사옥에서 E1과 ‘여수그린 집단에너지사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남 여수 지역 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 체결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구자용 E1 회장, 한상훈 여수그린 사장(E1 부사장) 및 천정식 여수그린 최고기술책임자(E1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O&M)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그린에너지는 총 495메가와트(MW) 규모의 집단 에너지사업 허가권을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여수 지역 내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등에 열과 전력을 공급한다. E1은 지난해 평택에너지앤파워 인수에 이어, 이번 여수그린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LNG 발전 분야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의 협력을 통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구자용 E1 회장은 “발전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동서발전과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플랫폼 기반 'O2O(Online to Offline)’ 전환과 미래 급식사업 '키친리스(Kitchenless)'를 미래성장동력 키워드로 제시했다. CJ프레시웨이가 19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5’ 행사에서다. 2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O2O는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해 식자재 유통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주문 편의 서비스, 물류 및 상품 인프라 경쟁력 등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다. 키친리스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와 운영 효율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급식 산업의 한계점을 보완한 신사업 모델이다. 전시에서는 간편식 및 이동급식 서비스, 조리 효율화 상품 등 키친리스 사업의 대표 유형을 선보였다. '푸드 솔루션 페어'에서는 외식 및 급식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전시도 마련됐다. 외식 솔루션으로는 식당 창업부터 프랜차이즈 운영까지 사업 과정별 필요한 컨설팅을 소개했다. 대표 전시는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 컨설팅 등 자체 솔루션 역량으로 개발한 가상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 매장을 구현한 공간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식
오뚜기가 제철 청귤을 활용한 제주담음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제주 청귤 마말레이드’는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의 후속 제품으로, 제주도 제철 시즌의 청귤을 활용해 만들었다. 청귤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사용해 청귤 특유의 쌉쌀하고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쨈과 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오는 21일부터 오뚜기몰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채널과 제주도 기념품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편집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지난 19일 ‘3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본사 임직원 약 40명이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얼마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경주시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한수원은 구매하는 품목이 일부 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이소 데이(day)’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는 육류 및 청과를 집중 구매하고, 이후에는 시행 시기별로 집중 구매 품목을 달리함으로써 시장 전체 상권이 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한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노인거주시설을 추가 지원했다. 수혜 시설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어 장 보는 게 부담이 됐는데, 한수원의 이번 지원이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온 것처럼, 우리 지역 경제에도 따스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