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인 오스탈 사(社)의 지분을 인수했다. 오스탈 사는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사의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에 오스탈사에 대한 19.9% 지분 투자 관련 승인도 동시에 신청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했다. 한화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글로벌 방위산업과 조선산업의 호조 속에 오스탈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호주 뿐 아니라 나아가 미국까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한화는 이미 지난해 12월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오스탈사는 서호주 헨더슨과 미국 앨러바마주 모빌,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필리핀, 베트남 등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총 26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s)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등의 부문에서 본상 26개를 받았다.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biles) 카테고리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9,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이니시움 콘셉트, 기아 EV3,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서비스 불만을 사전에 탐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초고속인터넷·IPTV 등 홈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불편이나 불만을 표현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서비스에 대한 불만율을 낮추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가 도입한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이하 CRM)’ 시스템은 ▲고객의 개통·AS 정보 ▲상담 정보 ▲품질 정보 등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고, AI가 고객의 잠재 불만과 불편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 중 불편을 인지한 후 서비스센터에 직접 점검을 요청하면 홈 서비스 담당 직원이 파견돼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관리했지만, 이 같은 방식으로는 고객이 문제를 경험하기 전 사전에 불편·불만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가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홈 서비스 직원은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고객 불편·불만이 인입되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 관련 기술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연구 개발해 지역산업 기반 인공지능기술의 융합과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이 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는 에너지 설비 CPS AI 관제 플랫폼, CCTV 영상 분석기술, 정신건강 상태판별기술, 테라급 광모듈 기술, 광무선 통신 기술 등을 연구개발하며 호남권 지역산업 기반 ICT 및 AI 융합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남권연구본부는 지역특화산업 연계 ICT융합을 통한 지능화솔루션 개발 및 중소기업지원을 위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호남권 지역산업기반 ICT융합기술 고도화지원사업'을 수행했다. 기술이전 23건을 통해 기업지원 매출 발생 효과 568억 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대표성과로 에너지 설비의 예지 관리․최적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CPS 정확도 97.3%를 가지는 수명 예측 솔루션 및 물리 기반 인공신경망을 포함하는 에너지설비 CPS AI 관제 플랫폼을 개발했다. 본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 산업체 기술 사업화 매출 성과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참치마요에 참기름을 곁들인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원F&B는 40년 이상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원참치’의 용도를 확대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은 살코기 참치에 고소한 참기름과 마요네즈를 더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은 제품이다. 동원F&B는 김밥이나 샌드위치, 반찬 등으로 활용하기 좋은 참치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참기름을 추가해 감칠맛과 풍미를 더했다.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은 135g 한 캔 당 1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맛참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요리 재료가 아닌 반찬으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편의성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출시된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차세대 참치캔 제품이다. 동원맛참은 밥과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
롯데백화점은 내달 본점 영플라자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명동 상권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젠지(Gen-Z)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패션, F&B, 아트 등을 총망라한 ‘K-콘텐츠’ 전문관 조성을 비롯해, '롯데타운 명동'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영플라자는 이달 31일까지 영업 종료 및 매장 정리 작업을 마친다. 영플라자는 기존 ‘미도파백화점(메트로미도파점)’을 롯데백화점이 2002년 인수해, 이듬해 ‘영플라자’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오픈한 점포다. 오픈 당시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패션 카테고리를 특화한 새로운 컨셉의 매장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플라자는 ‘영’ 컨셉은 유지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글로벌 SPA, 온라인 기반 패션 브랜드, IP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변화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의 위치적 장점을 살리면서,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 ▲'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차별화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기와 명암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삼성전자는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서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Designplus Award)'의 '물 & 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Slim Fit ClimateHub Mono)'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로 EHS 실내기 2종이다. 특히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경우,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지난 18일 공항철도 검암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술본부 협력사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기술본부 협력사 CEO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대수 사장을 비롯해 기술본부장, 기술본부 부서장과 7개 협력사 CEO가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150km/h급 신규전동차 9편성 도입과 시설 개량사업 등 공항철도에서 추진 중인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공항철도의 안전관리 목표와 체계에 대해 협력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공항철도의 안전관리 원칙 및 관련 규정과 사고 사례 등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항철도 및 협력사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안 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와 협력사가 함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 우선’ 원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사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NC 송파점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NC픽스를 기존 면적 대비 2배 이상 확장해 530㎡ 규모로 19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Price Retailing Store · OPR)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 의류를 상시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유통 형태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약 100조원 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대형 유통업계 최초로 NC픽스를 론칭,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대량으로 직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뉴코아아울렛 천호점에 오픈 한 NC픽스의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확장 오픈한 NC픽스 송파점은 상품 매입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압도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2030이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글로벌 SPA와 함께 4050이 선호하는 ▲컨템포러리 ▲럭셔리 등 240여 개 브랜드 4,000여 종의 상품을 갖춰 전 세대를 공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명품 편집샵 ‘럭셔리 갤러리(Luxury Gallery)’의 상품도 NC픽스 '골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Flash)’를 추가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에이닷의 AI 모델 확대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은 국내 대표 LLM인 SKT의 ‘A.X’와 ‘GPT’,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제미나이’ 등 5개 글로벌 대표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AI 모델은 ▲A.X ▲제미나이 2.0 플래시 ▲GPT 4o, 4o mini, o3-mini, o1-mini, o1-preview 5개 모델 ▲클로드 3.5 Sonnet, 3.5 Haiku, 3 Opus 3개 모델 ▲퍼플렉시티 Sonar, Sonar Pro 2개 모델 등 총 12개다. 에이닷에 새롭게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 2월 공개한 최신 AI 모델이다.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기존 ‘1.5 플래시’ 모델을 개선한 버전으로, 응답 시간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주요 벤치마크에서 ‘1.5 프로’ 모델보다 2배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 사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 데노수맙 Denosumab)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가 체결한 의약품은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함께 맡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5조원에 달하며, 아이큐비아(IQVIA) 2024년 기준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749억원에 달한다.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
롯데웰푸드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 출시 한달만에 추가 발주가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제로 젤리’ 소개나 후기를 공유하면서 소비자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비만율 4위인 국가이지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했다. 코스트코는 캐나다에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체인으로 롯데웰푸드는 ‘제로 젤리’를 통해 K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1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빼빼로’ 기획상품을 입점하여 K스낵의 우수성을 알렸다.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빼빼로’에 이어 ‘제로 젤리’를 통해 K디저트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제로(ZERO)’는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비롯해 이전 출시한 주요 모델 대상으로 One UI 7 업데이트를 4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은 더욱 새로워진 UX 디자인과 보다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위해 새로워진 UI 디자인 'One UI 7'은 심플해진 UI 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몰입도 높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홈 화면과 One UI 위젯, 앱과 잠금 화면 등에 개인화 옵션을 확대 적용해 사용자가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우 바(Now Bar)'는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조깅 중에도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않고 바로 현재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듣고 있는 음악 등을 잠금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다. 더욱 스마트해진 '갤럭시 AI' 'One UI 7'은 한층 강력하게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앱 간 전환하는 과정을 최소화해 일상 속 생산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하만, CJ CGV와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 4관에서 'AI 시네마 혁신(AI Cinema Innovation)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하만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총괄 아마르 수바시(Amar Subash) 부사장이 참석했다. CJ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솔루션이 적용돼 관람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시청 환경을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모델명 EMDX)'도 적용될 예정이며,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들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기존 영사 방식의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영상이 직접 재생돼, 화면 표현이 균일하고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 빔 프로젝터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