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신한울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개최했다 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3,4호기는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한울 3,4호기 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3,4호기 건설공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보조기기 발주 및 주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 생태계 조속 정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울3,4호기는 현재 건설허가 심사절차가 진행 중이다. 심사가 완료된 이후 규제기관으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하게 되면 원자로 시설 설치를 위한 기초굴착 등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8일 ‘CES 2024 혁신상 수상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KOTRA는 3년째 CES 혁신상 수상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혁신기업의 유력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CES 통합한국관 참가기관들과 협업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웨비나는 CES 혁신상에 관심 있는 혁신기업 350여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CES 혁신상 개요 △혁신상 수상을 위한 KOTRA 지원사업 소개 △최고혁신상 수상기업 노하우 △신청서 작성법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전 세계 혁신제품 중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의미가 매우 크다.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개발 기업은 ‘혁신상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CES 2022년 최고혁신상 수상 후 6개월 동안은 영국 BBC 방송 등 국내외 주요 언론사 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국과 베트남의 양국 간 이해증진 및 문화교류를 위한 ‘2023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양국 수교 31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한-베 문화교류의 밤은 최근 베트남이 동남아 한류 거점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K-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는 만큼, K-Pop 콘서트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도모했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확립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이비식스(AB6IX) ▲기현(몬스타엑스) 등 국내 아티스트와 베트남의 ▲모노(MONO) ▲민(MIN) 등 총 4팀이 참여해 특별 합동 공연과 커버 곡 등을 선보이는 무대를 수놓으며 양국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에이비식스는 베트남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1, 2위를 차지한 ‘UNWRECABLE’, ‘1007CREW’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장식했으며, 기현은 히트곡 <YOUTH(유스)>, <Bad liar(배드 라이어)>를 열창하며 베트남 한류 팬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3일(금) 서울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제12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6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6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투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기업 16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각 기업을 홍보하였으며, 기업 IR 영상은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도 처음 도입 이후 기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기업을 발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임금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업의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경총이 발표한 「주요 결정기준으로 본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임금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기업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 등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임금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인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네 가지 결정기준 등 주요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최근 경기침체 상황이 겹친데다, 우리 노동시장에서 그간 누적된 최저임금 고율인상의 충격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사용자위원 최초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 Group)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일) 밝혔다. 빈그룹은 199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 전기차 제조, 관광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시장 발굴과 프로젝트 참여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양국의 통상 협력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빈그룹이 추진하는 한국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 △ 신시장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 등이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 이번 협약으로 우리기업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넓히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빈그룹이 추진하는 전기차·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시아 내 수주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LH는 지난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5개 지방성(박닌성, 타이빙성, 타잉화성, 하이즈엉성, 흥옌성)과 한-베 G2G 기반 도시·인프라 분야의 개발협력을 위해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 이하 ’UG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 보 반 트엉(Vo Van Thuong)을 비롯해 이한준 LH사장, 5개 지방성의 성장들이 참여했다. ‘UGPP’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세우는 G2G 기반 도시개발 협력 플랫폼이다. 도시 개발 이익은 사회주택 등 공공사업으로 환원해 재투자되며 사업 과정에서 한국기업 참여를 유도해 해외건설 수주도 지원할 수 있다. LH는 지난 5월 17일~18일에 박닌성에서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주요 10개 지방성이 참석한 “Meet Korea 2023” 행사에서 ‘UGPP’를 소개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2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청에서 ‘기업과 인권의 이행 그리고 확산’을 주제로 2023년 기업과 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인권 콘퍼런스는 인권 실사 의무화법 국내 대응 방향과 기업 인권경영의 실효적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서발전, 울산 동구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울산대학교 인권센터, 울산인권운동연대를 비롯한 울산·부산 지역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관계자와 노동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인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업의 인권경영 이행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은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협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EU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의 발효와 의미’를 주제로, 두번째 세션에서는 윤석민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관이 ‘인권경영 보고 및 평가지침과 기업과 인권이행 확산’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과 인권 울산 콘퍼런스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울산지역의 인권경영 이행과 확산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추진 방향과 과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23일 서울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금융 및 보증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본 협약에서 ▲ 주택·건설금융 및 보증시장 안정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정책 이슈 관련 정보 및 제도 개선방안 아이디어 공유, ▲ 공동연구 및 세미나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두 보증기관은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주택·건설시장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주택-건설금융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보증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TX(Viettel Aerospace Institute)社와 헬기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순방 기간 중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VTX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Viettel 그룹 산하의 업체로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 설계, 개발, 제조하는 항공우주 R&D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이창양 산업부장관과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응우옌 찌 중(Nguyen Chi Dung) 장관, KAI 강구영 사장, Viettel 그룹 따오 득 탕(Tao Duc Thang) 회장, VTX 부 뚜언 안(Vu Tuan Anh) 사장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AI와 VTX는 베트남 내 헬기 수요에 대한 잠재시장을 발굴하고 회전익 개발 및 생산 분야를 협력한다. 향후 실무협의단과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헬기 시장에 국산항공기가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전략적 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 및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베트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이들 기관은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 및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인해 위축되었던 양국간 원자력 분야 기술 및 인력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기술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양사는 각 회사의 R&D 관련 정보와 한수원의 i-SMR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하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며 서로간의 이해를 높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두 기관 간의 이번 MOU 체결과 기술교류회 개최를 계기로 SMR을 포함한 원자력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장점을 잘 융합해 양
KOTRA(사장 유정열)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K-산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무역상담회에는 △제조·전력·플랜트인프라(24개사) 등 중간재와 부품 분야뿐 아니라 △ICT·스마트팜·문화콘텐츠 등 신기술(27개사) △프리미엄·필수 소비재(21개사) △농수산식품(18개사) △의료·바이오(10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 100개사 및 베트남 바이어 200여 개사가 참가해 총 540여 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약 5,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액과 약 1억1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이 집계됐다. 쇼케이스는 대기업 9개사의 부스와 미래협력관(중소·중견 5개사)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돼 미래차와 친환경 기술을 비롯해 우리 프리미엄 소비재까지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인들에게 친숙한 제품과 서비스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미래협력관은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온라인 거래 플랫폼 1위 스타트업인 △OKXE(오케이쎄,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비롯해 △코코넛사일로(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어밸브(스마트팜 AI제어 솔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기술 및 KCC, 삼화페인트공업, 카보라인코리아 등 도장재 공급사 3개 회사와 ‘원전 방호도장재 인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업은 세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최신 방호도장 규제지침 개정사항을 반영한 도장재 인증시험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전 방호도장재는 설계기준사고 시에도 성능을 유지해 비상노심냉각계통의 작동을 담보하는 핵심자재다. 인증시험에 합격한 도장재는 신한울3,4호기 원자로냉각재펌프, 격납철판 및 원자로건물 내부구조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원전 건설 중단으로 그동안 원전 도료 분야 전문가들이 일거리가 줄어들어 위축됐던 관련 생태계가 이번 협약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수원 주도의 도장재 성능검증으로 기자재 공급업체의 성능검증 업무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최신 방호도장 규제지침을 충족하는 세계 최초의 도장재 인증을 통해 해외 원전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신한울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본격적인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공급사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1일(수) 부산 기보 본점에서 ‘문현금융단지 공공기관’과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이 함께하는 「2023년도 상반기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2021년 기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로 출범되었다. 기보는 2023년도 협의체 운영 주간사로서 부산 공공기관 및 부산시와 함께 이번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 규제애로 및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혁신 사례 공유 ▲부산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 ▲지역 현안과제 건의 등 공공기관과 부산시가 규제혁신에 힘을 모아 지속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보는 이번 회의에서 대국민서비스 개선 적극행정 사례로 ‘공공 마이데이터의 선제적 도입을 통한 고객의 서류제출 편의성 및 업무효율성 제고’에 관하여 발표했다. 기존 서류수집은 스크래핑방식으로 공동인증서 등록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의 고객데이터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정부 및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수원과 한전, 5개 발전공기업(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과 산업부 정보보호담당관, 전력거래소, 관련 산업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날로 심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박성호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및 전력그룹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한층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