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1987년 이후 37년 동안 서귀포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온 강정정수장이 오는 2026년 12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강정정수장은 1일 2만 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급하는 정수시설로 취수(강정천)➩착수➩혼화➩응집·침전➩급속여과➩소독 등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해왔다.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린 2020년 10월과 이듬해 2월 강정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서 기존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유충을 완벽하게 제거하기에는 제약이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동안 용흥가압장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2기를 활용한 이후 수돗물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전면 재건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제주도는 2021년 9월 '제주특별자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반영했고, 2022년 3월 환경부의 노후상수도
(웹이코노미) 도내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준공(5월 31일 예정)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11시 30분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공사현장을 찾아 본격 가동을 위한 시운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종합시운전을 시작했으며 현재 음식물류 폐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 배양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미생물 배양이 완료되면 오는 22일부터 제주시에서 배출된 음식물류 폐기물 140~160톤을 투입할 계획이며, 2월 중순에는 서귀포시 배출 물량 60~80톤 규모를 반입할 예정이다. 이어 3월 말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배출된 음식물 전량(230~240톤)을 처리하고,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전 조건 최적화와 시설 성능 보장을 위한 신뢰성 운전 과정을 거쳐 5월 31일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이후에는 시공사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위탁해 운영할 방침이다. &nbs
(웹이코노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월 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제2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분과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립제주예술단 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도립 제주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연주회, 기획 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교감을 넓혀 시민이 더욱 사랑하는 도립 제주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06명을 선발하고 1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주간의 아르바이트 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아르바이트 참가 학생들은 본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응대 등 행정실무를 경험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임금 210여만 원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구본진 기획홍보실장으로부터‘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의 인구교육 특별강연과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등 예비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본청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 및 학교안전 관련 업무에 대한 보고체계, 매뉴얼, 각종 지침 등을 요약하여“365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안전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도내 모든 유치원 및 각급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이번 매뉴얼은 재난 및 학교안전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체계화했고,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를 정비해 학교현장에서 비상 상황 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은 크게 개요, 학생안전,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근로자 안전, 안전훈련 등으로 구성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 △ 개요에는 학교안전관리체계, 학생 및 교직원 안전교육, 학생안전사고 및 재난사고 보고체계 △ 학생안전에는 현장체험학습안전, 교통안전, 체육안전, 과학실험실 및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 식중독사고 예방,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학생 자살예방과 각종 사고 발생 시 처리절차 △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는 태풍·집중호우, 대설·한파, 화재, 폭염, 지진, 미세먼지, 감염병, 건축물 붕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이치모터스㈜가 4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3,000만 원)을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이치모터스 권혁민 대표이사, 김지호 부사장, 이보람 이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은정 부회장 및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전시장을 둔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도이치모터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여러 기업과 개인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 1만 6,003명(기부건수 1만 6,610건), 모금액 18억 2,3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제주도는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 가운데 기부자수 1위, 모금액 2위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대부분 자치단체의 기부자 수가 5,000명 이하이고, 전남 담양군(1만 2,000명)을 제외하고 최상위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들도 기부자 1만 명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기부자 수는 독보적 1위의 실적이라 할 수 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핵심 연령대는 직장인이 주류를 이루는 30~40대로 전체 기부자의 64%를 차지했다. 또한 10만 원을 기부한 소액 기부자가 전체 90% 이상인 약 1만 5,000명으로 확인되면서 제주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기부자의 비율이 56.8%로, 제주도가 수도권 지역 30~40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 노인회는 1월 4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트페스타인제주 제3기 추진위원으로 총 6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추진위원회 및 행사 운영 관련 규정의 심의‧의결, 아트페스타인제주 행사 추진계획 및 참여작가 선정 심의‧의결, 기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제주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원도심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144% 증가한 516명을 유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제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농가에서 516명의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시는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유치를 추진해, 올해는 작년(359명)보다 157명이 늘어난 516명이 배정됐다. 또한 MOU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의 근로자를 지역농협에서 고용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인력공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516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농작업 인력을 필요로 하는 제주시 농가에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2024년‘시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 도시공간 실현’을 목표로 도시건설분야에 총 4,0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669억 원, 도시재생분야 2,670억 원, 건설 분야 308억 원, 주택·건축 분야 268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175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 편의를 위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총 576억 원을 투입,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에서 도로 28개 노선, 공원 1개소에 대한 예산 485억 원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에는 아연로(KCTV~정실마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 15개 노선에 대해 91억 원을 집중 투입, 상습정체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균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117억 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남성마을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건입동 및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09백만원(보조 545백만원, 자부담 264백만원) 투자하여 1월 18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사업비 42백만원, 보조60%) 농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으로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개소당 보조금 최대 900만원 지원한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사업비 100백만원, 보조70%) 대상자는 친환경·GAP인증(예정) 생산자 단체 및 농산물가공업체로 원료보관시설, 가공식품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개소당 보조금 지원 한도는 70백만원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사업비 500백만원, 보조60%)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 생산자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올해 체육분야에 지난해보다 36.2% 증가한 총 511억 원을 투자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첫 번째로 2026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383억원을 투자한다.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에 올해 230억원(국비 63, 도비 167억)을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하여 월드컵경기장 보수공사등 4개사업에 대하여 38.5억원(국비 20, 도비 18.5)을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올해 38억원(총사업비 98억)을, 장애인 체육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는 올해 12억원(총사업비 60억)을 투자하여 2015.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월라봉과 남원파크골프장은 확장하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간, 계층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의거 5년마다 수립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에 수립한 '제주 교육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은‘교육균형발전 1단계(2019~2023년) 기본계획’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 계획의 주요내용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제공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협력체계 구축이라는 3개 전략을 주축으로 6개 추진과제, 13개 세부과제, 28개 추진사업으로서 연간 320억여원을 투입하여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성과분석을 실시하여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교육균형발전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n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는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신년메세지를 3일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신년 메세지를 통해 2023년, 출범 3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4‧3의 미래과제로 4‧3의 정명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선결과제인 미군정 시기의 4‧3진상규명을 위해 미국의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 및 미국 방문 등의 활동과, 4‧3 역사왜곡 현수막 철거 유도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4‧3역사왜곡 대응 법률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주도정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4‧3특별위원회는 2024년 6월로 활동기간이 종료되는 바, 그간의 ‘기록’을 다시 ‘기억’으로 남겨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첫째, 4‧3 정명을 위한 과정으로 청소년 및 도민 대상 인식조사를 통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우리의 기억’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둘째, 4‧3정담회(思‧삶情談會)를 지속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