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 상파울루무역관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브라질 법인은 현지에서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OTRA는 브라질로 투자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에 법인설립 관련 법률 자문과 주력 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동향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상파울루市에 소재한 브라질 법인 사무실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인큐베이터 형식으로 100일간 제공하여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초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대출금리와 외환 수수료 우대와 같은 금융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2억 인구의 거대 시장을 보유한 브라질은 남미의 대표적인 생산 기지로,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녹십자 등을 비롯한 한국기업 100여 개사가 진출하여 현지에서 생산과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출과 현지 생산, 판매 목적의 법인설립과 더불어 최근에는 식량, 광물 등 자원 수입 공급망 지역으로도 주목을 받으며 현지 법인설립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KOTRA와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브라질로 투자 진출하는 기업들의 첫걸음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OTRA(사장 유정열)는 11월 30일 우리기업의 베트남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베트남 M&A 웨비나’를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투자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KOTRA는 우량 M&A 투자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기업의 신속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웨비나는 팬데믹으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어, 해외 M&A 의향을 가진 우리 기업과 베트남 현지 M&A 자문사등 120여 개사가 참가해 유망 투자수요와 투자기회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의 M&A 거래가 주춤했으나, ▲안정된 정치체제 ▲견조한 경제 성장세 ▲정부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노력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M&A 거래가 기존 거래량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기업 민영화 매각에 참여하는 것도 우리 기업의 우량기업 지분인수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공기업 민영화를 담당하는 국가자본투자공사(SCIC)의 응우웬 닥 덩 부대표는 베트남 철강, 비나밀크, 사이공 맥주 지분 등 향후 5년간 127개의 우량 공기업 지분매각 계획을 밝히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성을 통한 원자력 분야 인적/기술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COP28에서 혁신형 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을 발표하는 등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였으며, 이번 MOU는 COP28 기간 중 한수원이 맺은 첫 번째 MOU다. PLN NP는 인도네시아 전체 발전용량의 약 28%를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주력인 화력발전소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해법으로 원자력 발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외 SMR 사업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요르단의 원자력 관련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가 발주한 연구용원자로 건설과 시운전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7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요르단은 현재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신재생, 셰일오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해 2030년 이후 SMR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외 유력 SMR 개발사들과 기술평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자체 운영 중인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를 통해 소상공인 전용 AI 경영진단 서비스를 1일 정식 오픈했다. 신보의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데이터 분야의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2022년 12월 시작된 AI 기반 지능형 기업분석시스템이다. ‘소상공인 전용 BASA’는 신보의 47년 기업분석 역량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한 서비스로, 기존 BASA의 기업 데이터에 소상공인 빅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 맞춤형 영업환경 진단과 자사 경쟁력 진단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신보는 통신데이터, 카드매출정보 등을 활용한 상권분석 정보와 전국 지역단위별 영업환경진단 지수 맵(Map) 차트, 휴폐업률 등 영업환경 통계자료를 시각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도 네이버 지도와 연계한 지역·업종별 상권분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BASA 포털에 접속하면 소상공인용 서비스 대상군으로 자동 분류되고
K-약용식물 추출물에서 단 세 단계 만에 퇴행성 신경질환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가능한 물질인 ‘수프라니딘 B’를 합성하는 ‘분자 연금술’에 성공하여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한순규 교수 연구팀이 국내 자생 ‘광대싸리’에 극미량 존재하는 고부가가치 천연물을 생체모방 전략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물질로부터 간단하게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세큐리네가 알칼로이드'는 국내 자생 약용식물인 ‘광대싸리’에서 발견되는 천연물 군으로, 항암 및 신경돌기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약리 활성을 보여 수십 년간 합성화학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들 물질 군에는 기본 골격으로부터 산화되거나 사슬처럼 연결된 형태를 갖는 100여 종의 초복잡 천연물들이 존재하는데, 상대적으로 간단한 기본 골격체의 합성은 잘 정립되어 있었던 반면, 초복잡 화합물의 합성은 난제로 남아 있었다. 그 중 `수프라니딘(suffranidine) B'도 초복잡 세큐리네가 천연물 중의 하나로, 신경세포의 신경돌기 성장을 촉진해, 퇴행성 신경질환이나 신경 절단 등 현재는 난치성인 신경질환의 치료제로 기대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식물 1 킬로그램(kg)당 추출량이 0.4 밀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와 조성환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이하 IEEE)의 2024년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IEEE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 전자, 컴퓨터, 통신 분야 학회다. 160여 개국에서 4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석학회원(Fellow)은 탁월한 개인 연구 업적, 기술 성취 실적, 전문 분야 총괄 경력 등 7개의 평가 기준 심사를 거쳐 회원의 최상위 0.1% 내에서 선정한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에서는 1995년 김충기 명예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이후 22명의 교수가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2024년처럼 2명 이상의 석학회원이 동시 선임된 것은 2008년 이주장 교수와 유회준 교수, 2009년 경종민 교수, 김종환 교수, 송익호 교수, 2016년 조규형 교수와 김정호 교수, 2023년 서창호 교수와 최경철 교수가 있으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명의 석학회원이 선임됐다. 김용대 교수는 이동통신, 분산 시스템,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미리 찾고 이를 개선하는 데 세계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드론, 5G, 자율 주행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2층 총장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을 비롯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 김상우 경영지원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 ▲양 기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영남대 재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영남대 재학생 진로·취업 멘토링 지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ESG 경영 참여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책무가 있는 대학과 지역의 공기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영남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영남대는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와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 확대를 통해 대학·공공기관 협업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인천대 총장)이 특강을 위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를 찾았다. 지난 11월 20일 오후 1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Three Major Issues on AI Today(오늘날 인공지능에 관한 3대 주요 이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인공지능 시대를 예견하고 연구해온 조동성 이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과 보완재로서의 기능, 인공지능의 미래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각 소주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참석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꿈, 인성, 용서, 사랑, 배움 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오랫동안 사회변화 대응 논리를 제시해오신 조동성 이사장님께서 이번에는 인공지능에 대하여 연구한 내용을 강의해주셔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생들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을 학습한 후 자국 발전을 위해
겨울이 제철인 홍어의 톡 쏘는 맛과 향은 삭히는 과정에서 생기는 암모니아(NH3) 때문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의 세계와 달리 산업계에서는 암모니아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암모니아는 비료나 나일론 등의 기초 원료로 사용되며, 수소 함량과 에너지 밀도가 높아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 · 통합과정 임채은 씨, 서울대 화학부 황윤정 교수, 충남대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신혜영 교수 연구팀은 황(S)으로 수소 전달체인 암모니아 생산 반응 효율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최근 게재됐다. 현재 암모니아를 만드는 방법은 하버-보시(Haber-Bosch) 공정이 유일하다. 그러나 이 공정은 고온(400~500℃)과 고압(200~300atm)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계 에너지 소모량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크며, 연간 이산화탄소 약 6억 톤을 배출해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리튬(Li)을 사용한 질소 환원 반응(Li-NRR)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란 포도'나 `보라색 바나나'와 같이 본 적 없는 시각 개념을 이해하고 상상하는 인공지능 능력 구현이 가능해졌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구글 딥마인드 및 미국 럿거스 대학교와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시각적 지식을 체계적으로 조합해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새로운 모델과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벤치마크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간은 `보라색 포도'와 `노란 바나나' 같은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분리한 뒤 재조합해 `노란 포도'나 `보라색 바나나'와 같이 본 적 없는 개념을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 이런 능력은 체계적 일반화 혹은 조합적 일반화라고 불리며, 범용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체계적 일반화 문제는 1988년 미국의 저명한 인지과학자 제리 포더(Jerry Fodor)와 제논 필리쉰(Zenon Pylyshyn)이 인공신경망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 이후, 35년 동안 인공지능 딥러닝 분야에서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문제는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에서도 발생하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언어의 체계적 일반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시각 정보에 관한 연구는 상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공기업 최초로 본사·당진·울산·동해·일산 전 사업소가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취약계층 가구에 에너지 효율 개선 집수리를 지원하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 걸음기부로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본업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산악회(회장 박용수)가 세계 7대륙 최고봉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남극 최고봉 빈슨산(Mt, Vinson 4,892m) 원정에 나선다. 경상국립대산악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경상국립대학교 인문2호관에서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산 원정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용수 회장은 “지난 2011년 7월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그해 8월 12일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등정, 2013년 유럽 대륙 최고봉 엘브루즈(5,642m), 2015년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2018년 아시아 대륙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2019년 남미 대륙 최고봉 아콩카구아(6,962m), 2023년 오세아니아 최고봉 코지어스코(2,278m)를 차례로 올랐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소개했다. 그는 “7대륙 출범식 당시 산악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먼 훗날의 일이라 생각했는데 12년이 지난 지금 남극원정대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위의 많은 분들이 ‘위대한 성공’을 위한 격려와 지원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됐다.”며 “남극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11월 29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403호에서 ‘2024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관계자가 대학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정재우 산학협력단장 외 전임교원 30여 명, 학문후속세대 연구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과학기술로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 그리고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0년간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순수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연구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과학 연구과제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지식을 융합한 기술 창의과제에 대한 신청방법 및 심사 절차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설명회 관계자와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도 이어졌으며, 많은 질의가 있어 교내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신청, 안내 및 선정 과제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디지털 패션 주요 대회에서 본상을 휩쓸며 디지털 패션 디자인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한국의류산업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제12회 국제 디지털 패션 콘테스트’에서 영남대 의류패션학과 4학년 이국빈 학생이 ‘Nike-Like Digicore 23’이라는 주제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민지홍(의류패션 4학년) ‘최우수상’, 박유진∙박진아(의류패션 4학년) ‘우수상’, 김현채∙손민주∙윤선주(의류패션 4학년), 김정민(의류패션 3학년) ‘장려상’, 김혜진∙손유선(의류패션 4학년) ‘특선’, 최윤영(의류패션 4학년) 학생이 ‘입선’을 수상하는 등 9개 본상 중 4개 상을 휩쓸었다. 이 밖에도, 한국섬유수출입협회와 ㈜클로버추얼이 주최하고 66개국 650명의 세계 3D 패션디자이너들이 참가한 ‘제5회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김정민(의류패션 3학년) 학생이 학생 부문 공동 2등으로 ‘테크 어워드’를 수상하며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서울시가 주최한 ‘디지털 패션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연령 및 자격 제한 없이 실무자·학생들과 경쟁하여 박유진(의류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