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12월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3년 4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교통행정과․한림읍․오라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체육진흥과․구좌읍․노형동이 우수, 축산과․연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시정소식지 게재, 제주시 유튜브 출연 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을 선정했다. 관광진흥과 박소영 주무관은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 '제주시는 지금' 코너에서 '2023 성안올레'를 소개해 원도심의 역사, 문화, 자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고, 자치행정과 박진우 주무관과 조천읍 김민영 주무관은 제주시 공식 유튜브 '제주시 공무원 파헤치기'에 출연해 재치있고 솔직한 공무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제주시민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주는 데 기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시정을 이해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제주시정을 만들기 위해 시정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주시가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교통혼잡지역에 대해 2024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지난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등 총 40개소에 대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를 접수했다. 40개소의 설치 대상지에 대해 교통환경, 주차 공간 등을 고려해 최종 24개소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정지를 선정했다. 예정지 선정 후,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2024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산은 작년 대비 2억 5천만 원이 증액된 6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4억 원을 투입해 교통혼잡지역 총 16개소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확충한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불법 주․정차 등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무인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저출산고령화시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비한 사람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검은 토끼의 해(2023년)에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총사업비 1,456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하고자 시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혁신센터 운영 및 꿈자람센터 건립 등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에 18억 원을 투자했고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하여 삼매봉공원 등 6개의 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52억 원, 도시계획도로 110개 노선 토지매입 및 공사비 등 1,005억 원 등 도시계획시설분야에 1,257억 원을 투자하여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쇠퇴한 도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94억 원, 舊 시민회관 일원에 문화·예술활동·집회공간 등 소통·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중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64억 원,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서귀포시 삼무형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12일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도내 고등학생 24명이 참여하는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처음으로 시행되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기술 체험과 국외 우수 R&E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다시 추진됐다. 국외대학 R&E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지난 1년간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각종 탐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91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격이 주어졌으며, 과제탐구활동 실적과 영어면접 등을 거쳐 최종 24명이 선발됐다. 이번 국외대학 R&E 프로그램은‘Synthetic Biology(합성 생물학)의 소개 및 원리’와‘Quantum Dot에 관한 연구’등 2개 분야에서 각각 3명 내외의 9개 팀으로 나뉘어 주제별 R&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n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8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2023년 상반기 이후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2023년 우수공무원 및 국민교육발전 표창, 2023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자 및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지방공무원, 12명) 및 우수공무원(지방공무원, 1명), 국민교육발전 표창(일반인, 1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9명(교사 5명, 일반직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 전수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참석하여 포상을 수여할 것이며,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우수공무원, 국민교육표창 및 모범공무원 대상자들을 격려하여 영예심과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식전 행사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웹이코노미)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교육환경 개선과 현안사항을 협의할 수 있는 첫 공식 행정 협력 체제인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는 올 3월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는데, 그 간 양 기관에서는 실무진 사전협의, 위원 구성, 협의안건 발굴 등의 과정을 거쳐 최근 12월 12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번 본 협의회를 마련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의원과 박호형 의원이 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행정과 교육행정기관의 원활한 행정 협력 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폭넓은 가교역할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27일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높은 비만율을 기록하고 있는 아동비만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증진학교 운영과 제주특별자치도의‘2040 플라스틱 제로’와 발맞춰 제주시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실천을 주제로 협의했다. 김찬호 교육장과 강병삼 시장은“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어른들이 서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시, 미래를 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대학스포츠대회 신설가능한가?』으로 2023년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리우스호텔에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스포츠정책과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민구(삼도 1·2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이번 정책토론자는 전용배 교수(단국대학교), 김세훈 부장(경향신문 스포츠부), 금현창 이사(전, 네이버), 김애랑 교수(단국대학교), 김선희 교수(목포대학교),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최윤석 교수(한국교통대학교), 김상훈 실장(한국스포츠정책과원), 좌재봉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등이 참석했다. 26일 발제자 김세훈(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은 “제주스포츠산업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신속하게 보완하는게 최우선과제라고 하면서, 중장기적 기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27일 발제자인 전용배 교수(단국대학교)는 동계전지훈련 경제효과는 약 1,850억으로 추산되지만,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매우 적다고 하면서 제주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와 공동국비확보단을 구성하여 공동 대응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공동국비확보단은 11월 20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 이어 23일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및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을 잇따라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결과 도 사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 17억5천만원이 반영되는 등 12개 사업에 2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7건 126억원 대비 5건 8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확충사업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었으나 김경학 의장이 장애인 거주시설 부족으로 입소 대기자가 많고, 시설 폐쇄 등으로 갈 곳을 잃은 중증장애인분들의 보호를 위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국회에 건의한 결과 신규로 반영됐다. 김경학 의장은 그동안 본회의 개·폐회사를 통해서도 장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학교별 학사 일정에 따라 금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학교가 12월 29일 또는 1월 첫째 주부터 방학이 시작되며, 일부 학교는 12월 19일(화) 및 22일(금)에 방학식을 진행했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학교에서 가정으로 옮겨 배움을 실천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학교 및 지역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삼을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 졸업식은 겨울 방학식과 동시에 실시하며, 고등학교의 졸업식은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겨울방학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유해환경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졸업식 및 겨울방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지도 대책 수립・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7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한다.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학교급별, 성별 등을 고려하여 27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했고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다문화가정학생, 학생선수 등 3명의 위원을 별도 선발했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교육감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증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은 2022년도 대비 2.0% 올랐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저연차 공무직(A~E등급)은 기본급 인상에서 1.0~0.2%가 추가로 인상됐다. 조정수당과 환경미화수당도 각각 3만 원, 1만 원 인상됐다. 이와 함께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임금교섭과는 별도로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4년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세 결손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교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섭과 조정 과정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교섭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늘 현장에서 제주도를 위해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3관왕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교육도시로 미래세대가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꿔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입구에서 ‘2023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10월 27일 환경부 공모사업인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기념하고, 제주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석갑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창현 제주도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환경교육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청정제주를 만들겠다는 도민들의 지지와 협력, 의지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자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청정 제주를 지키고 미래세대들이 제주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환경도시를 지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환경교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제주시 모든 공직자의 집중력 있는 업무 마무리와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는 책임과 역량이 있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주문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와중에 ‘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까지 발표돼 공직 기강이 느슨해질 것을 염려하면서 시민들의 각종 민원은 물론 현안, 일상 등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에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 분위기를 쇄신해 시민을 향해 1cm라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직사회의 인사는 현안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 시민중심의 행정이 발현되도록 조직을 재구성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는 단기 근무자 보직 이동을 줄여나가는 등 조직 안정성 강화에 힘쓰면서 道와 인사교류를 진행해 주고, 부서 애로사항과 개인 인사고충도 세심하게 검토해 인사를 단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내년도 상반기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7일, 본격적인 당근 출하기를 맞아 당근 수확 현장과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올해산 당근 출하 상황을 살펴보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산 당근 본격 출하기에 따른 선제적 수급 안정 방안, 가격 안정화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제주산 당근 출하율(‘23. 12. 26. 현재)은 약 18%이며 가격은 20kg 1상자에 25,822원으로 전년 동월(42,346원) 대비 39%, 평년(30,577원) 대비 16% 정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높은 가격으로 재배면적 증가,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등이 복합적 요인으로 보인다. 가격 지지를 위해 12월부터는 자조금 조성 단체인 (사)제주당근연합회와 구좌농협이 함께 면적 조절 등 자율감축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에서도 월동채소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수급안정 대책 수립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품목별 출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월동 채소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문명시대에 발맞춰 공직사회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도청 및 양 행정시 공직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 미래 혁신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최재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이자 ‘포노 사피엔스’, ‘최재붕의 메타버스이야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문명시대 공직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재붕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생각의 관성을 깨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붕 교수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봉쇄되면서 디지털 시대가 가속화됐다”며 “세계 유명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든 인류만 보고, 디지털 세대인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것들만 하면서 문명의 표준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버, 에어비앤비 등 해외 혁신사례를 들며 “모든 것의 출발이 내 마음에서부터인 것처럼, 디지털 시대는 내가 디지털의 시대가 왔다는 걸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