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연구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시장 트렌드 전망 및 분석의 장이 될 ‘2024 연구소기업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11월 29일(수) 14시부터 18시까지 대전시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소기업들이 시장 선도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초청강연,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와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첫 순서로는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前원장이 연구소기업들이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미래전략 산업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으로는, 매년 한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소비 동향 및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들에게 급변하는 시장에서의 필승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수출지원 기반 활용 사업’ 등 수출 바우처 중심의 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한․미 무역 파트너십 전문 플랫폼 ‘US Hotlink’ 등 해외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이하 “PIF”) 및 그 자회사를 초청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벤더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K-SURE 벤더 페어’(Vendor Fair, 이하 “벤더 페어”)를 개최했다고 27일(월) 밝혔다. 글로벌 벤더와 관련해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 등의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으로 발주처에 ‘벤더’로 사전 등록된 업체에 한해 기자재 수출이 가능하다. 벤더 페어는 K-SURE가 해외 우량 발주처를 우리나라로 초청해 국내 중소·중견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열어 벤더 등록과 건설 및 기자재 구매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주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PIF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전제로 K-SURE가 금융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프로젝트 진행의 실질적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PIF를 포함 프로젝트 발주처 10개사와 국내 EPC·중소중견 기자재 업체 등 40여개사가 참여하여 발주처와 국내 업체 간 상호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참가 업체들은 발주 예정 프로젝트와 기업에 대
진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규일)은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월간진주’ 4회차 ‘가요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월간진주’는 년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이번 11월 25일(토)에 진행된 4회차는 ‘가요대전’을 주제로 진주문화관광재단 지원사업인 ‘청춘예찬’과 ‘음반·영상 제작 지원사업’ 선정 예술인들의 공연, MC 한승완의 거리노래방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성 게임, 콩콩이 게임 등 각종 대회를 진행했다. 특별하게 진주시 로데오거리 상권과 연계하여 진행된 ‘로데오 패션쇼’는 직접 패션을 꾸미고 선보인 어린이 응원단 슈팅스타, 로데오 거리 상권에서 판매하는 의상과 함께 진주를 대표하는 ‘실크’를 주제로 진주실크 실용의류를 선보였다. 체험행사로는 DIY 오르골 만들기, 아이돌 파츠 메이크업 및 헤어 스타일링 체험, 하모 응원봉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로데오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의 참여로 거리가 가득 붐볐으며, 거리 곳곳에서 솜사탕, 계란빵 증정, 실뜨기, 주사위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진주성 외성찾기와 결합한 이색 골목투어‘진주골목 야간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사업 중 하나로 성북동 일대 구도심의 관광가치를 재발견하고 일상관광의 매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은 지역의 관광거점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야행 기간 ‘진주의 ○○를 찾아라, 주댕이 투어’, 9월과 10월에는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구도심을 탐방하는 ‘성북동 달빛 스케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진주성 외성은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내성만 남아있으며 도심 속 건물에 묻혀 현실적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러한 골목투어를 통해 성곽길과 구도심을 따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도심여행 코스 개발로 이어진다면 진주성 외성찾기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향후 진주성 성곽 탐방 정보 플랫폼 구축은 물론 구도심 상가와 연계해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여행 코스 개발을 계획 중이다.”며 “올해 주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이달 24일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2023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1개 대학의 책임교수와 수강생 약 150명이 참여해 ‘기업의 FTA 활용’이라는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공유하고 FTA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증진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교류의 장(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논문과 동영상을 합쳐 총 39팀의 작품이 접수됐고, 본선에 오른 18개 팀의 발표회와 2차 심사를 거쳐 산업부 장관상 4팀, KOTRA 사장상 6팀, KOTRA아카데미 원장상 8팀이 수상했다. 또한, 강좌 운영과 FTA 확산에 기여한 책임교수 2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논문 부문에서 대상은 탄소중립시대에 걸맞게 재활용 배터리의 미국·EU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한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어서 동영상 부문에서는 흥부전을 모티브로 신소재 아라미드의 수출 성공·실패 사례를 재치있게 연출한 학생들에게 최우수상이 돌아갔다. 대학 FTA 강좌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3일(현지시각) 영국 보스콤다운에서 키네틱(QinetiQ)社와 정보융합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키네틱(QinetiQ)은 2001년 영국 국방과학연구소(DERA)에서 분리된 국방기술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융합, 정보처리 및 로봇, 드론 등 첨단기계 개발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체결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키네틱 영국국방부문 윌리엄 브레미(William Blamey)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와 키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항공기의 유무인복합 체계 적용을 위한 정보융합 분야 기반기술 확보에 협력한다. 또한, 국산항공기 비행시험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ETPS, Empire Test Pilots School) 맞춤형 교육체계와 항공전자에 대한 검증·시험, 무장 시험평가 등에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산항공기 유·무인 체계들이 초연결되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SW 분야의 기술발전이 기대된다. 강구영 사장은 “미래전장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 개발을 위해 4차산업혁명기술인 미래SW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중요하다”며 “키네틱
국제펜한국본부 경남지역위원회 위원장이자 수필가인 윤지영(본명 尹玉仙) 씨가 수필평론집 『수필문학 읽고 쓰고 현장론』(지성의상상, 376쪽, 2만 5000원)을 상재했다. 윤지영 씨는 1992년 『문학예술』에 수필 ‘박 바가지’로 등단한 후 31년째 수필 창작과 이론적 평론을 이어오고 있다. 이 책은 각종 문예지에 발표한 수필 평론을 묶은 것이다. 오래전에 발간한 수필 칼럼집, 수필 연구서, 수필집에 이어 15년 만에 내는 책으로, 형식은 달리했지만 수필 범주의 일관성을 유지했다. 수필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쓸 수 없는’ 문학의 갈래이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인문학적 성찰을 담아내는 문학으로 1990년대 이후부터 수필가가 대량 배출되고 있다. 이제 만성적인 공급과잉의 늪에 빠져 양적 팽창을 따라잡지 못하는 질적 문제가 심각할 정도다. 감상 일변도의 생활 서정문, 노변한담, 기행문류 등 신변잡사가 수필이라는 이름을 달고 발표되는 수필의 홍수 시대에 ‘보다 좋은 수필’을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윤지영 씨는 “이 책 발간도 그 일환이며 수필 쓰기 강좌(경남문예대학 수필반 담당) 시간에 인문학적 수필 쓰기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페이스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제정되었으며,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 평가(60%)의 결과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구재단은 2015년부터 기관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개설해 사회적 책임·콘텐츠 다양성·접근성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성과와 특구재단 지원사업, 우수 기업 소식 알리기 등 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연구개발특구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 홍보라는 사회적 책임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MZ세대 소통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캐릭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3일(목) 부산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 북항 홍보관을 방문하고,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기보가 확실하게 보증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부산유치를 기원했다. 기보는 1989년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지난 34년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보증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도 보증하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다. 이 자리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을 비롯하여 부울경지역 담당이사·본부장·영업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북항 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2030엑스포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기보 전직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보는 그동안 내부 전산망과 지역간담회 등을 통해 2030월드엑스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직원과 공유해 왔으며, 오는 28일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 응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부산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공공기관으로 부산의 미래가 걸린 2030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국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국내 연구진이 완벽한 입체영상의 결정이라 일컫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의 시야각 확대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시야각 확대의 화소 크기 기반 접근방법에서 탈피, 새로운 기술적 방법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최대 걸림돌로 알려진 기존 3.8도 내외의 협소한 시야각 문제를 해결할 연구 방향을 제시, 미국광학회 주요 연구 결과 영상으로 지난 6일 자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현재 박물관 등에 전시된 아날로그 필름 홀로그램과는 다르게 홀로그램 표시소자로 알려진 디지털 홀로그램 기록장치를 통해 3차원 홀로그램 영상을 공중에 띄우는 방식으로, 좁은 시야각 등 문제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아날로그 필름 홀로그램처럼 넓은 시청영역, 즉 30도 이상의 시야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빛의 파장 정도인 수백 나노미터(㎚)의 해상도를 가진 홀로그램 전자기록장치가 개발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상용소자의 화소(pixel) 크기는 수 마이크로미터(㎛)에 머물러 4도 이내의 협소한 시야각 문제는 피하기 어렵다. 시야각 확대를 위해 홀로그램 표시소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3일(목) 부산 사상구 소재 산업용 로봇제조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대표이사 김기환)를 방문하여 로봇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맞춤형 로봇 관리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단순노동을 반복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1년 설립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세에 있다. 기보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여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산업 우대보증, R&D 패스트트랙 사업화보증 등을 지원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김기환 대표와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중소기업이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제조기반에 지능형로봇과 같은 디지털기술을 접목하여 산업융합을 이루어야 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전환(DX)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하여 규제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날 김종호 이사장의 부울경지역 방문을 끝으로 2023년도 현장방문 토론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대장균은 가장 많이 연구된 생명체 중 하나에 해당되지만 아직 대장균을 구성한 단백질 30%의 기능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던 단백질에서 464종의 효소를 발견하였으며, 이 중 3종의 단백질의 예측된 기능을 시험관 내 효소 분석 방법을 통해 검증하는데 성공하였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생명공학과 버나드 펄슨(Bernhard Palsson) 교수 공동연구팀이 단백질 서열을 활용, 해당 단백질의 효소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딥 EC 트랜스포머(DeepECtransformer)'를 개발해 빠르고 정확하게 효소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소는 생물학적 반응을 촉매하는 단백질로서, 생명체 내 존재하는 다양한 화학 반응과 이에 따라 결정되는 생명체의 대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효소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EC 번호(효소 고유 번호, Enzyme Commission number)는 국제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Bioc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 IAEA LMNPP Network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의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경주 힐튼호텔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IAEA,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OECD 산하 원자력 기구(OECD/NEA) 운영진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체코 등 19개 나라의 원전 운영사, 규제기관 소속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60년 이상 계속운전 관리기술’ 및 ‘계속운전 국제적 경험’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를 통해 안전한 계속운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또 고리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중대사고 예방·완화 설비를 둘러보고, 고리 1호기 계속운전 경험 및 2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팀(스마트에너지재료연구실, 지도교수)의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윤기혁 학생이 단독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6.7, JCR 상위 2.5%) 최신호(479 (2024) 147303)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고성능 에너지 저장을 위한 그래핀 및 도핑된 탄소 나노튜브를 활용한 아연 음극의 표면 보호와 결정핵 형성 촉진 및 표면적 향상(Surface Protection and Nucleation Enhancement of Zinc Anode with Graphene and Doped Carbon Nanotubes for High-Performance Energy Storage)’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및 환경 관련 문제가 중요시됨에 따라서, 전기화학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용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폭발 및 화재라는 치명적인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아연-이온 슈퍼커패시터는 안정적인 아연금속과 물을 기반으로 하는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및 화재 위험성이 없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국어책임관의 업무 능력과 경남도민의 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언어 사용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23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국어정책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국어기본법」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열린 것으로, 세미나에는 ▲경상남도청 및 시군 ▲경상남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중앙 부처 소속 기관의 국어책임관 및 실무자 총 30여 명,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관계자 4명,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의 국어전문관 1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어책임관 및 공문서 평가 제도(신능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국어전문관) ▲국어문화원의 역할(박성희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선임연구원) ▲경남교육청 국어책임관 우수사례 소개 및 성과(이종섭 경상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서 국어책임관 제도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국어책임관 역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되새겼고, 공공언어를 바르게 쓰고자 한 경상남도교육청의 노력과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시광 국어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