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에 기업인 사절단을 파견하여 정부 및 경제단체 인사들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경총 기업인 사절단은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삼성 이정일 부사장, SK 김민호 부사장, 현대자동차 정상빈 부사장, LG 유성준 전무, 롯데 김동하 상무로 구성됐다. 경총 사절단은 9일(화) 튀르키예 외교부와 무역부를 방문해 현지 진출 한국기업 지원 및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근 부회장은 “부산은 세계 10대 항만물류 도시이자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고, 한국은 과거 엑스포를 2회 주최한 경험이 있다”며 부산의 강점을 설명한 뒤, “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해 국제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튀르키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투자 인센티브 제공, 규제 완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튀르키예 사용자단체(TISK)와의 면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5. 10(수) 프레스센터에서 제2기 ESG 경영위원회(2023~2024) 출범을 겸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10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 사장단급 대표 18명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정부에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ES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와 함께 EU의 기업 공급망 실사 지침,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점을 언급하며, 정부와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핵심 방안으로 저탄소 신기술 선점과 친환경 SOC 인프라 확대를 꼽았다. 그러면서 민간의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과 기술투자 확대, 인허가 간소화 등 과감한 규제 완화를 주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5월 9일 일반 국민 1,00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출범 1년,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총 장정우 노사협력본부장은 “국가경쟁력 강화 및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적이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는 법치주의 확립을 비롯한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현재 우리나라의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73.1%가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노동개혁과 국가경쟁력) 응답자의 80.3%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매우 필수적이다’ 22.9%, ‘필수적이다’ 57.4%로 집계된 반면, ‘필수적이지 않다’ 17.0%, ‘전혀 필수적이지 않다’ 2.7%로 집계됐다.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대한 인식) 정부가 추진하는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사관계 제도개선 등 노동개혁 정책이 노사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조사한 결과, ‘매우 긍정적’ 11.8%, ‘다소 긍정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 이하 ‘복지관’)을 방문하여, 특식나눔과 203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화) 밝혔다. 기보사랑봉사단 20여 명은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특식나눔 활동을 하고, 자매결연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관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 설치와 운영에도 함께 했다. 2030 세계박람회 체험부스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행운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보사랑봉사단과 어르신들은 만들기 체험을 통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보 안전관리관 직원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날을 맞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기관으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9일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동행축제 개막식 등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점등식에서는 대기업, 중소·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예술(아트)’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가 무대에 올라 운동(캠페인) 송 ‘신뱃노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지역상인과 ‘흥 도전잇기(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행사(이벤트)를 시연했다. 아울러,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동행축제 참여기업 전시제품을 구경하고, 큐알(QR)부호(코드)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대전은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심장부에 위치한 중심 도시이다.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한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원하
(웹이코노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이 올해 2,500명 신중년 취업준비생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➊ 지역산업 ‘빈 일자리’ 공략해 중장년 재취업 견인 정홍주(49·남) 씨는 사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면서 2년 전 학원 문을 닫았다.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담감, 어린 학생들과의 세대 차이로 고민이 컸던 터라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정 씨는 1년여간 마땅한 일을 고민하다 직업훈련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루 6시간씩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 제작’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을 받고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현재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 기업 품질관리 부서에서 검사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 씨는 “검사직을 하려면 도면 해독이 능숙해야 한다”라면서 “항공기 부품은 L(왼쪽), R(오른쪽) 구분이 어려운 게 많은데, 폴리텍에서 교육받고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항공캠퍼스의 이 과정에는 정 씨처럼 수료 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 취업률은 2021년 78.9%에서
(웹이코노미) 박진 외교부장관은 말레이시아 방문의 첫 공식일정으로 5월 2일 우리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현지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동포 및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말레이시아 내 1만 3천여명에 이르는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와 동포, 기업이 코리아 원팀이 되어 말레이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말레이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쌓아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고, 특히 외교부와 재외공관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다는 자세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활동을 적극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8일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인․주민이 협력하여 동네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의 발전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신(新)사회 경향(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하여 지역마다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상업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상권세움 사업(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동네상권발전소’는 실제 상권구축을 위한 전 단계로, 그간 정부에서 주도하여 추진하던 상권구축사업을 민간주도로 전환하여 민간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상인·지역민·지자체 등 지역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상권 구축·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토록 하여 상권형성 초기단계부터 철저히 준비된 사업추진을 유도하여 사업실패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이번 선정된 6곳의 예비상권들은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기초지자체, 지역상인·주민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자원 발굴(지역(로컬) 아카이빙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지난달 28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대출(IBK벤처투자매칭대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업은행의 ‘IBK벤처투자매칭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은행은 최대 1.3%p 금리감면 및 대출한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상향(100%) 및 저리의 보증료(0.7%, 최대5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자금공백 해소 및 데스밸리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과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저리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금)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체결한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미래혁신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시설투자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75억원을 재원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90% 이상)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미래혁신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또한, 기보는 시설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32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복합경제위기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특별출연금 60억원을 재원으로 1,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경감과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료 지원금 11억2천만원을 재원으로 1,12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0.5%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는 등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으로 총 2,32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혁신선도형산업 영위 취약 중소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분야 ▲기술창업기업 등 창업생태계 조성 분야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분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을 방문해 케빈 로버츠 회장과 최근 한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시장 개혁을 논의하고 향후 양 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973년 설립된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싱크탱크로, 미국 정부의 정책자문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4월 미팅 이후 다시 만난 손경식 경총 회장과 케빈 로버츠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한미 양국관계와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경식 회장은 “최근 한국에서는 근로시간 등 노동법 체계를 개선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 및 투자환경을 개선해 경제활력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리티지재단은 2021년 발표한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한국 근로시간 제도가 노동시장 경직성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서, 손경식 회장은 “미국에
신용보증기금은 감사원 감사교육원과 ‘교육업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업무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분야 등 교육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참여 기회제공, ▲교수진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설 지원 및 상호 자문, ▲강의실, 교육장비를 포함한 시설 인프라 활용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시, 신보는 금융과 윤리ㆍ청렴 분야,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특화 연수 콘텐츠를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교육 콘텐츠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기관 내부통제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 이하 ‘KVIC’)와 24일(월)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모태펀드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태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관련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KVIC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3%p, 투자옵션부보증의 경우 1%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모태펀드와 자펀드로부터 3천만원 이상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한 창업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같은 기업당 최대 5억원의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복합경제 위기로 투자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초기기업과 지방 소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는 ‘18년부터 VC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민간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이 후속 투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강원 강릉 산불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강릉지역을 방문했다고 21일(금)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강릉 산불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관광콘텐츠기업 ㈜더웨이브컴퍼니와, 강릉과학산업단지 소재 첨단산업기업 ㈜옵트바이오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산불피해 최소화와 지역특화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웨이브컴퍼니(대표이사 최지백)는 ’17년 설립된 청년창업기업으로,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수요에 맞춰 강릉에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숙박‧업무공간 대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루었다. 기보는 ㈜더웨이브컴퍼니의 사업성장성과 함께 지역 일자리창출 노력 등 사회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하고 우대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최지백 대표를 만나 현재 상황과 향후 예상되는 2차 피해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강원지역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면서, “기보는 이번 산불피해가 강릉 관광업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