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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금융투자협회장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당선...득표율 76.3%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 느껴...현안 문제 해결 위해 두발로 뛰겠다”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제5대 신임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 1차 투표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회사·부동산회사 등 295개 회원사 투표 결과 나 신임 회장이 76.3%의 지지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나 신임 회장과 경쟁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15%,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8.7%를 득표했다.

 

나 신임 회장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과반 투표가 없을 시 결선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나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나 신임 회장은 소감문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장의 소명을 맡겨주셔서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본시장이 한 차원 더 성장하고 금융투자업이 제 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정책들을 실현하고 직면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