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스페쉬에서 남자, 여자 커플 비타민을 세트로 구매할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연령별 커플 선물 세트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대 남성종합영양제 ‘스페쉬 아레스 포 맨’과 여성멀티비타민 ‘아프로디테 포 우먼’으로 구성된 ‘SPASH 2030 커플세트’를 비롯해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연령대의 영양제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학생, 직장인들에게 번아웃(burnout)은 낯설지 않은 용어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종적으로 번아웃을 막연한 느낌이 아니라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의 하나로 정의했고,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판단했다.
우리 사회에서 특이한 점은 20대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가 높다는 점이다. 한 조사기관에서 직장인 번 아웃 및 스트레스 관련 조사를 할 때 20대의 경우 69.2%가 ‘일을 마치고 퇴근할 무렵 완전히 소모된 느낌’이라고 응답했고, 타 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의 84.7%가 실제 건강상의 이상을 호소했다.
모든 연령대 가운데 번아웃 증상을 겪는 20대의 비율이 높은 원인 중 하나는 높은 청년실업율에 있다. 20대가 쉽게 번아웃에 빠지는 이유로 이전 세대보다 취업 경쟁에 시달리다가 취업 후 직장 초년생 시기에는 경직된 기업 문화와 대인 관계,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는 것 등이 있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체력 저하도 번아웃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다.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었지만 업무 강도는 유지되는 등 직장 내 업무 환경 전반에 대해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운동 부족 증상도 체력 저하를 유발한다. 신체와 정신은 서로 영향을 미치므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진정, 해소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스페쉬 아레스 포 맨’은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영양 관리가 어렵거나, 체력이 떨어져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는 20대 남성을 위한 영양제다. 13가지 비타민과 5가지 미네랄 그리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클로렐라를 함유했다.
‘스페쉬 아프로디테 포 우먼’은 건강한 바디 밸런스와 항산화 관리로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는 20대 여성을 위한 종합비타민이다. 12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을 함유해 일, 공부, 건강 관리 모두 챙기고 싶은 20대 여자를 위한 비타민이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20대가 증가하고 있다. 스스로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생각될 경우 병원이나 클리닉 등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평소 20대 사이에서 건강 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로 영양제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20대 남자친구, 여자친구 생일 선물이나 직장인 취업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