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지인 2명과 함께 로또 2등 3장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2등 당첨자인 이상현(가명)씨는 후기에서 “2등 당첨금 3명 모두 잘 찾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다.

수동 2등 당첨자는 "두 달 전부터 친구와 친한 동생 저 이렇게 셋이서 로또리치 번호로 로또를 구매했는데 셋 다 2등 당첨이 되어 깜짝 놀랐다"라며 당첨 소감을 전했다.

이씨는 “친구와 동생이 저 때문에 이렇게 당첨돼 고맙다”며 “이게 꿈인지 믿기 어렵고 감탄만 계속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 찾기 전까지는 덤덤했었는데 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니 그제야 실감이 난다”며 “빚 청산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아직 가족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오늘 빚 청산한 거 보여주면서 서프라이즈 해 줄 생각이다”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로또리치를 통해 로또 구매를 3~4년 했는데 단 한번도 빼먹은 적이 없다”며 “정말 믿음이 중요한 거 같다. 여러분도 믿고 꾸준히 해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5일 921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7, 12, 22, 28, 41’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다.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각 12억 3,257만 3,405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2명으로 당첨금은 4,850만 4,047원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