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3.4℃
  • 맑음강릉 28.3℃
  • 구름많음서울 23.0℃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3.5℃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8℃
  • 맑음강화 22.0℃
  • 맑음보은 22.0℃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중소기업

로또리치, “깊어지는 이월수”...로또921회 당첨번호 특징 발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로또리치는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 자료를 근거로 로또921회 당첨번호의 특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또 921회 당첨번호는 5, 7, 12, 22, 28, 41로 나왔으며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로또리치에 따르면, 921회 로또 당첨번호의 특징은 깊어지는 이월수의 부진이다. 이월수란 최근에 출현했던, 다시 말해 바로 직전 회차에 출현했던 번호들을 뜻한다. 이번 921회 추첨에서 등장한 당첨 번호에 이월수는 없었다.

 

미출 횟수를 살펴보면 2회 미출수인 7번과 12번, 4회 미출수인 22번, 8회 미출수인 5번, 14회 미출수인 28번, 25회 미출수인 41번이 각각 출현에 성공했다.

 

이월수는 최근 계속해서 출현에 실패하고 있다. 이월수의 이론적 출현 확률이 대략 60%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월수는 이번 미출현으로 인해서 296회~300회, 739회~743회 사이 기록됐던 최다 연속 미출현 기록과 타이 기록인 5주 연속 미출현을 기록하게 됐다.

 

만일 다가올 922회 추첨 결과에 따라 역대 최다 미출현 신기록을 쓰게 될 수도 있다.

 

이월수가 전멸한 이후 동향을 살펴보면 21번이 12회 출현으로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43번이 11회 출현으로 그 뒤를 쫓고 있으며 6번-12번-26번-44번이 10회 출현으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반대로 37번은 단 1회만 출현하면서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921회 로또 추첨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출현 번호 사이 간격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구간별 간격을 살펴보면 1구간에서 5번과 7번이, 2구간에서 12번이, 3구간에서 22번이, 4구간에서 28번이, 5구간에서 41번이 나오는 등 고르게 출현했다.

 

기타 특이사항으로는 41번이 25주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당첨번호로 출현했다.

 

로또 921회 기초 통계자료는 다음과 같다. 당첨번호 합계 수는 115이며 홀짝 비율은 3:3이다. 고저 비율은 2:4로 나왔다.

 

엄규석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연구원은 “끝수의 경우 2끝수가 이론적 기대치 대비 126%의 출현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3배수가 이론적 기대치 대비 13.6% 더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921회 로또 추첨에서 2등 번호 1개를 배출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